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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八道(신팔도)*紀行錄/⊙경북 대구****기행91

경북 구미ㅡ한국의 절집 순례ㅡ금오산 해운사(金烏山 海雲寺) 한국의 절집 순례ㅡ금오산 해운사(金烏山 海雲寺) ▲경북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金烏山)에 있는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신라 말기에 도선(道詵:827∼898)이 창건하였으며, 창건 당시에는 대혈사(大穴寺)라고 하였다. 고려 말에 길재(吉再:1353∼1419)가 이 절과 절 뒤에 있는 도선굴(道詵窟)에 은거하며 도학(道學)을 익혔다고 한다. 1592년(조선 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 폐사되었다. 이후 오랫동안 폐사지로 남아 있다가 1925년 복원되었는데, 이때 절 이름을 해운암(海雲庵)이라고 바꾸었다. 1956년 대웅전을 신축하였으며, 이후 꾸준히 불사를 진행하면서 다시 절 이름을 해운사로 바꾸었다. 건물로는 대웅전과 요사 2동만 남아 있다. 대웅전에는 관세음보살좌상을 .. 2021. 12. 14.
경북 경주ㅡ한국의 절집 순례ㅡ토함산 불국사(吐含山 佛國寺) 한국의 절집 순례ㅡ토함산 불국사(吐含山 佛國寺) ▲불국사 세계문화유산 표지석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외(진현동) 토함산 기슭에 있는 신라시대 절. ▲산문안에 들어서면 제일먼저 반기는 잘 가꾸어진 조경 소나무 751년(경덕왕 10)에 김대성(金大城)의 발원으로 창건하였다. 그러나 「불국사고금창기(佛國寺古今創記)」에 의하면,“이차돈(異次頓)이 순교한 이듬해인 528년(법흥왕 15)에 법흥왕의 어머니 영제부인(迎帝夫人)과기윤부인(己尹夫人)이 이 절을 창건하고 비구니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574년(진흥왕 35)에는 진흥왕의 어머니인 지소부인(只召夫人)이 이 절을 중창하고 승려들을 득도하게하였으며, 왕의 부인은 비구니가 된 뒤 이 절에 비로자나불상과 아미타불상을 봉안하였다”고 한다. 또한, “670년.. 2021. 12. 8.
경북 울진ㅡ한국의 절집 순례ㅡ천축산 불영사(天竺山 佛影寺) 한국의 절집 순례ㅡ천축산 불영사(天竺山 佛影寺) ▲불영사 일주문 ▲불영사는 일주문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약 900m 정도를 걸어서 가야 만날수 있는 거리에 있다,쉽고 들고 나는 절이 아니라 가는길 내내 불영계곡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가다듬고 부처님전에 들라는 뜻이 숨어있기라도 한것같다, ▲양성법사는 원남면 금매리에서 태어나 11세에 출가하여 불도를 닦았으며 속성은 남씨요, 이름은 혜능이고,자는 중열인데 승려생활 64년 만에 도를 깨닫고, 75세로 일생을 마치니 불법에 따라 화장을 하였는데 사리가 나와 불영사의 남쪽 산 옆 이곳에부도를 세우고, 그 안에 사리를 봉안하였다. 그 부도와 비석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부도는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다. 누각의 그림자가 연못에 비치면서 불영사의 아름다움.. 2021. 12. 7.
경북 군위ㅡ한국의 절집 순례ㅡ팔공산 제2석굴암(八公山 第二石窟庵) 한국의 절집 순례ㅡ팔공산 제2석굴암(八公山 第二石窟庵) ▲경북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1477번지 ▲대한불교조계종 제2석굴암은 팔공산 비로봉에서 뻣어나온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쪽에서 거대한 바위산 절벽을 이루고 있고 절벽허리 20m 높이에 남쪽으로 향한 둥근 천연동굴에 삼존불상을 봉한 하였으니 제2석굴암 삼존불이다 ▲종무소 ▲이 석굴은 1550년 전 신라에 불교를 전한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께서 수도전법 하던 곳이며 그 후 원효대사께서 아미타불을 조성, 봉안하시고 해동제일의 석굴 사원으로 신라불교의 근본도량이 되었다, ▲비로전(毘盧殿) ▲제2석굴암 이 삼존석불 (국보제 109호)은 제2석굴암 이라는 이름 때문에 경주 토암산보다 뒤에 축조된 느낌을 주지만 실재로는 경주 토암산 석굴암 보다 약 100여년 정도 .. 2021. 12. 5.
경북 경주ㅡ한국의 절집 순례ㅡ함월산 골굴사(含月山 骨窟寺) 함월산 골굴사(含月山 骨窟寺)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기림로 석굴 사원. 선무도(禪武道)의 총본산이다. 한국의 소림사라는 별명이 있다 경주에서 동해안으로 약 20km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함월산 불교 유적지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6세기 무렵 신라시대 서역에서 온 광유성인 일행이 약반전산에 12개 석굴로 가람을 조성하여 법당과 요사로 사용해온 인공 석굴사원이다. 응회암 절벽을 깎아 만든 것으로 한국의 둔황석굴[敦煌石窟]이라 불린다. 함월산 응회암 절벽에는 석굴로 여겨지는 구멍이 곳곳에 뚫려 있는데, 맨 꼭대기에 마애여래좌상이 조각되어 있다. 보물 제581호로 지정된 이 불상은 높이 4m, 폭 2.2m 정도의 크기로 제작 연대에 대해서는 학계에서 의견이 엇갈린다. 세련되지 못한 옷주.. 2021. 12. 4.
경북 영천ㅡ한국의 절집 순례ㅡ팔공산 은해사(八公山 銀海寺) 한국의 절집 순례ㅡ팔공산 은해사(八公山 銀海寺)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팔공산(八公山) 기슭에 있는 통일신라의 승려 혜철국사가 창건한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이다. 809년(헌덕왕 1)에 혜철국사(惠哲國師)가 해안평(海眼坪)에 창건한 사찰로, 처음에는 해안사(海眼寺)라고 하였다. 그 뒤 1270년(원종 11)에 홍진국사(弘眞國師)가 중창하였고, 1275년(충렬왕 1)에는 원참(元旵)이 중건하였으며, 1485년(성종 16)에는 죽청(竹淸)과 의찬(義贊)이 묘봉암(妙峰庵)을 중창하였다. 1543년(중종 38)에는 보주(寶珠) 등이 중수하였으며, 1545년(인종 1)에는 천교(天敎)가 지금의 장소로 법당을 옮겨 새로 절을 지었다. 그때 법당과 비석을 건립하여 인종의 태실(胎室)을 봉하고 은해사라.. 2021. 12. 4.
경북 문경ㅡ한국의 절집 순례ㅡ운달산 김용사(雲達山 金龍寺) 한국의 절집 순례ㅡ운달산 김용사(雲達山 金龍寺) 보장문(寶藏門)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운달산(雲達山)에 있는 비구니 수도처 사찰 ▲봉명루(鳳鳴樓)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다. 588년(진평왕 10) 조사 운달(雲達)이 창건하여 운봉사(雲峰寺)라 하였으며, 그 뒤 조선 중기까지의 사적은 전래되지 않고 있다. 1624년(인조 2) 혜총이 중창하였으나, 1642년(인조 20)에 소실되어 1649년(인조 27) 의윤(義允)·무진(無盡)·태휴(太休) 등이 중수하였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절 이름을 김룡사라 한 것은 옛날 문희(聞喜 : 지금의 聞慶)부사로 김씨성을 가진 자가 있었는데, 관(官)에 죄를 짓고 도망쳐 이 산에 숨었다가 우연히 신녀를 만나 가정을 이루어 용(龍)이란 .. 2021. 12. 4.
경북 청도ㅡ한국의 절집 순례ㅡ호거산 운문사(虎踞山 雲門寺) 한국의 절집 순례ㅡ호거산 운문사(虎踞山 雲門寺) ▲운문사 진입로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1789 560년(진흥왕 21) 한 신승(神僧)이 대작갑사(大鵲岬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고, 591년(진평왕 13) 원광(圓光)이 크게 중건하였다. 원광은 세속오계(世俗五戒)를 지어 이곳에서 아주 가까운 가슬갑사(嘉瑟岬寺)에서 귀산(貴山) 등에게 주었다고 전한다. 937년(태조 20)에는 당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후삼국의 통일을 위해 왕건을 도왔던 보양(寶壤)이 중창하고 작갑사(鵲岬寺)라 하였으며, 이 때 왕이 보양의 공에 대한 보답으로 쌀 50석을 하사하고 ‘운문선사(雲門禪寺)’라고 사액한 뒤부터 운문사라고 불렀다. 1105년(숙종 10)에 원응국사(圓應國師) 학일(學一)이 송나라에서 천태교관(天台敎觀)을.. 2021. 12. 2.
경북 포항ㅡ한국의 절집 순례ㅡ내연산 보경사(內延山 寶鏡寺) 한국의 절집 순례ㅡ내연산 보경사(內延山 寶鏡寺) ▲포항 내연산 보경사 해탈문(解脫門)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602년(진평왕 24)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대덕(大德) 지명(智明)에 의하여 창건되었다.지명은 왕에게 동해안 명산에서 명당을 찾아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있을 때 어떤 도인으로부터 받은 팔면보경(八面寶鏡)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왜구의 침입을 막고 이웃나라의 침략을 받지 않으며 삼국을 통일할 수 있으리라고 하였다. 왕이 기뻐하며 그와 함께 동해안 북쪽 해안을 거슬러 올라가다가 해아현(海阿縣) 내연산 아래 있는큰 못 속에 팔면경을 묻고 못을 메워 금당(金堂)을 건립한 뒤 보경사라 하였다. 723년(성덕왕 22)에는 각인(覺仁)과 문원(文遠)이 “절이 있으니 탑.. 2021.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