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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국가들64

캐나다ㅡ엘로나이프(Yellowknife)ㅡ“마법같은 경험”…북캐나다의 오로라 명소들 엘로나이프(Yellowknife)ㅡ“마법같은 경험”…북캐나다의 오로라 명소들까만 밤하늘을 가로지르며 춤을 추듯 환상적인 유영을 보여주는 오로라는 마법같은 자연 현상이다.캐나다 북부 북위 60도 아북극권은 타원형의 고위도 오로라 지대로, 광공해가 적어 오로라 관측의 최적지로 꼽힌다. 북극광을 볼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장소는 연간 평균 240박 동안 오로라가 관측되는 노스웨스트 준주(Northwest Territories)다. 그 중에서도 ‘옐로나이프’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다. 3박을 하면 95%, 4박을 하면 98%의 확률로 오로라를 만날 수 있다.19일 캐다나관광청에 따르면 오로라 관측의 최적기는 길고 청명한 밤하늘이 계속되는 11월부터 3월까지의 겨울이다. 옐로.. 2022. 10. 23.
워싱턴州ㅡ시애틀(Seattle)ㅡ캐나다에서 시애틀까지 시애틀(Seattle)ㅡ캐나다에서 시애틀까지 다시는 평범한 일상이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팬데믹이라는 크나큰 충격의 시간을 보내왔다. 팬데믹 이후 굳게 닫혔던 저마다의 국경선이 열리고 지구촌은 값진 왕래의 자유를 다시 얻어냈다. ▲ 미국 국경선(보더) 캐나다와 미국의 경계선인 보더(Border)ⓒ 김종섭 미국 국경선이 열리면서 가벼운 미국 여행을 생각해 왔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가 미국의 시애틀이다. 여행지를 시애틀로 계획하고 추석 연휴를 이용하여 한국에서 귀국한 큰아들과 아내가 함께 동행을 했다. 집을 나선 지 이십여 분, 캐나다와 미국의 경계선인 보더(Border)에 도착했다.  휴가가 끝나고 평일이라는 환경 때문인지 미국으로 통하는 입국심사대는 기다림 없이 빠르.. 2022. 10. 4.
멕시코ㅡ멕시코시티ㅡ활기 넘치는 원색의 거리엔 여전히 피 흘리는 ‘프리다 칼로’들 멕시코시티(Mexico City)활기 넘치는 원색의 거리엔 여전히 피 흘리는 ‘프리다 칼로’들▲멕시코시티 외곽에 위치한 과달루페 성당. 과달루페 성당은 멕시코 사람들을 비롯해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찾는 성모 발현 성지로 알려져 있다. 국경을 자주 넘는 여행을 하다 보면 한 장소에 대해 ‘여기서는 이런 이야기, 저기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다. “멕시코가 위험하다고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예요. 특히 여기 멕시코시티는 인구가 2000만명에 가깝다 보니 별의별 일이 다 있지만, 또 놀랍게도 세계에서 8번째로 인구가 많은 이 도시에서 사람들이 별 탈 없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이기도 해요.  뉴스에서 나오는 것처럼 멕시코가 ‘마약의 제국, 위험한 나라’의 대명사만은 아니에요.” 멕시코시티.. 2022. 8. 31.
하와이ㅡ오아후섬ㅡ와이키키비치(Waikiki beach)ㅡ환상의 하와이 파도 오아후섬ㅡ와이키키비치(Waikiki beach)ㅡ환상의 하와이 파도▲하와이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명소. 서쪽의 카하나모쿠 비치를 시작으로 동쪽의 카이마나 비치까지약 3.2km 해변을 일컫는다. 와이키키 비치는 하와이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명소이다.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차로 30여 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호텔을 비롯한 대부분의 숙박 시설들이 이곳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까지 밀집해 있다. 와이키키 비치의 바다는 수심이 깊지 않고 파도도 높지 않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수영을 하거나, 선탠을 하거나, 서핑을 하는 등 부담 없이 즐기기에 무난하다. 2022. 8. 30.
멕시코ㅡ名畵감상ㅡ멕시코 여류화가. 프리다 칼로(Frida Kahlo. 1907년 ~ 1954 년 ) 작품. 멕시코 여류화가. 프리다 칼로(Frida Kahlo. 1907년 ~ 1954 년 ) 작품. ▲프리다 칼로 (화가, 1907~1954) ▲벨벳 드레스를 입은 자화상(1926) ▲ 프리다 칼로와 남편 디에고 리베라 ◆디에고 리베라를 만나다 프리다가 학교에 다니던 시절, 멕시코는 모든 분야에서 혁명의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프리다 역시 공산주의에 경도된 학생들 중 하나였다. 프리다가 캠퍼스에서 처음 디에고 리베라를 봤을 때, 디에고는 이미 스타 화가, 좌파 지식인, 문화운동 아이콘이었다. 유럽에서 피카소 등과 교류했던 디에고는 고국으로 돌아와 억압받는 자들을 위한 화가로 활동했다. 디에고는 멕시코 원주민을 소재로 벽화를 그렸다. 프리다가 디에고를 찾아간 이유는 자신이 화가로서 자질이 있는지 평가 받기 위해서였.. 2022. 8. 29.
미국ㅡ뉴 욕(NewYork)ㅡ프라이드치킨에 묻어있는 씁쓸한 인종차별 뉴 욕(NewYork)ㅡ프라이드치킨에 묻어있는 씁쓸한 인종차별 ▲1840년대 노예 수입이 금지된 미국에서는 자유주(州)의 흑인을 납치해 노예주로 팔아 넘기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뉴욕주에 살던 음악가 솔로몬 노섭은 어느날 갑자기 납치돼 노예주 중에서도 악명 높은 루이지애나로 팔려가 무려 12년이나 노예로 고통스럽게 산다. 영화 '노예 12년'은 자유의 몸이 된 노섭이 자신의 경험을 기록한 같은 제목의 책을 스크린에 옮겼다./판씨네마 남자가 마차에 올라타고 농장을 떠난다. 12년의 세월 가운데 대부분을 보낸, 엄혹한 인권 유린의 현장이었다. 기어이 그는 자유를 되찾았다. 가까이 지냈던 팻시에게 손을 들어 인사한 뒤 그가 고개를 정면으로 돌리자 카메라가 초점을 얼굴에 서서히 맞춘다. 초점이 맞아 가는 .. 2022. 8. 12.
미국ㅡ네바다州ㅡ주도인 카슨시티 서쪽 타호호(Lake Tahoe) 네바다州ㅡ주도인 카슨시티 서쪽 타호호(Lake Tahoe)타호 호(Lake Tahoe)는 미국 시에라네바다 산맥에 위치한 대형 담수호이다.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의 경계선, 즉 네바다 주도인 카슨시티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최대수심은 501미터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깊은 호수이다.  주변지역에는 스키장을 비롯한 관광시설이 있어 이 지역의 주요 수입원이다. 물이 맑기로도 유명한데, 한때 31미터까지 내려다 볼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수질오염으로 21미터가량 까지로 가시범위가 줄었다 2022. 8. 11.
미국ㅡ名畵감상ㅡ미국화가.프레드릭 아서 브릿지먼(Frederick Arthur Bridgman. 1847 ㅡ1928) 아랍풍 작품 미국화가.프레드릭 아서 브릿지먼(1847 ㅡ1928) 아랍풍 작품 Frederick Arthur Bridgman은 미국 Alabama주의 Tuskeegee 출신으로미국에서 미술 공부를 하다가 1866년에 오리엔탈리즘과 그리스 신화등의 역사화를 주로 그렸던아카데미 화파의 대가인 프랑스 화가 Gean Leon Jerom의 제자가 되면서 그 영향을 받아오리엔탈리즘풍의 그림들을 많이 남겼는데 특히 1873-1874년에 이집트 여행을 통해고대 이집트 문명의 찬란함에 매료되면서 그 성격이 더욱 확고해졌다. 전형적인 아카데미학파의 대가였던 스승에 비해 Bridgman은 후기로 갈수록보다 더 자연주의적인 성향을 띄게 되면서 아류가 아닌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냈는데이런 그의 미술활동은 프랑스를 본거지로하여 계속되었으.. 2022. 8. 2.
미국ㅡ유타州 중남부ㅡ캐피탈리프국립공원 (Capitol Reef National Park) 유타州ㅡ캐피탈리프국립공원면적 979km2. 1971년에 지정되었다. 침식작용을 받은 첨탑형 ·아치형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색채가 풍부한 기암 ·기석, 우뚝 솟은 절벽, 그것들을 여러 부분으로 끊는 협곡 등이 모여서 장관을 이룬다. 공원 내를 흐르는 프리몬트강(江)에서 치솟은 융기 사암 낭떠러지(높이 30m, 길이 32km)가 백악(白堊)의 의사당 돔과 비슷하기 때문에 이러한 명칭이 붙었다. 공원 북부에는 높이 100∼200m의 다채로운 단경사층군이 집중된 커시드럴 밸리, 구혈(歐穴)로 유명한 캐피틀 협곡 등이 있다. 인디언 유적이 남아 있고, 곤충 ·조류가 많이 서식한다. 2022.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