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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국가들64

미국ㅡ애리조나州ㅡ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 애리조나州ㅡ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70먹은 할망구 딸 덕에 미국 관광을 갔다와선 묻는 말에 ‘그년도 개년’ 이좋트라... 그랜드 캐니언은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4억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콜로라도 강의 급류가 만들어낸 대협곡으로 446Km에 걸쳐 펼쳐져 있고, 해발고도가 2,133m에 이른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자리 잡고 있는 국립공원으로 미대륙의 광활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세계적인 명성의 관광명소이다. 빙하기에 시작해 현재에 이르는 무구한 세월 속에서 형성된 그랜드 캐니언은 장구한 지구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랜드 캐니언은 크게 노스림(North rim)과 사우스림(South rim)으로 나뉘어 있다. 사우스림(South rim)은.. 2022. 2. 14.
미국ㅡ유타州ㅡ옛 서부영화에 단골로 나오는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 유타州ㅡ목표는 단 하나,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일주일의 시간을 낸 것은 순전히 모뉴먼트 밸리를 보고 싶어서였다.나바호 원주민들의 성지,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마지막 장면, 수많은 서부 영화와 SF 영화에도등장했던 그곳.그리고 어떤 예쁜 모바일 게임의 이름이기도 한 곳. 일주일이라는 시간은 미국 여행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그래도, 모뉴먼트 밸리를 보기 위해서라면 이 정도 시간쯤은 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저렴한 항공권을 찾아 구매했고, 몇 가지 예약을 했으며, 동선을 정했다. 자동차를 빌려 떠나는 로드트립으로 다녀오기로 했다. 그 또한 로망이었으니까.로스엔젤레스에 도착했다. 예상 시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한국에서 렌터카 웹사이트를 통해 미리 예약해 둔 터라 시간이 조금 남.. 2022. 2. 14.
캐나다ㅡ브리티시컬럼비아州ㅡ빅토리아ㅡ부차드 가든(Butchart Garden) 브리티시컬럼비아州ㅡ빅토리아ㅡ부차드 가든(Butchart Garden) ▲에덴동산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의 향연 에덴동산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의 향연. 사계절 나름대로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데 특히 여름에는 장미정원 축제가 열려 화려한 장미 터널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각 장소마다 테마가 있다.각 나라 별 정원을 즐길 수 있는데 영국 정원과 일본 정원이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다. 꽃과 식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필시 방문해야 할 명소이다. 2022. 2. 12.
캐나다ㅡ브리티시컬럼비아州ㅡ빅토리아 / BC州 의사당 브리티시컬럼비아주ㅡ빅토리아 / BC州 의사당▲캐나다 BC주를 상징하는 건물, BC주 의사당이다. 빅토리아에 오면 모두 한 번쯤은 들를만한 이곳 랜드마크다. 빅토리아 이너하버를 바라보는 위치에 웅장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영국 여왕이 버티고 서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의사당 건물은 전통적으로 레퀑엔(Lekwungen)족  영토였던 곳에 있다. 수천 년 살아온 인디언들은 어디로 사라지고 어느새 제국주의 침략자들이 이 땅의 주인이 되었다. ▲새장, 버드케이지(Birdcages)로 불렸던 첫 번째 입법부 건물은 1864년 완공되었다. 중국, 스위스 & 이탈리아 혼합양식 건축물은 BC주가 1871년 정식 주가 된 뒤에 중앙청으로 이용됐다. 규모 확장을 위해 새로 짓게 되었다. 지금 BC주 의사당 건.. 2022. 2. 12.
캐나다ㅡ온타리오州ㅡ오타와 / 몬트리올ㅡ마음이 일렁인다면, 캐나다로... 오타와(Ottawa) / 몬트리올(Montreal)ㅡ마음이 일렁인다면, 캐나다▲현지인을 비롯해 연인, 가족, 친구 등 토론토를 여행하는 모든 이들이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수 있는 Kiss 장면 ◆토론토 아일랜드 오타와(Ottawa) 오타와를 거닐다 보면 누군가의 손길이 그리워진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에 기분이 좋아지는 여름과 붉게 물든 단풍이 가득한 가을은 더욱 그렇다. 사실 오타와는 캐나다의 수도이지만 아직까지 한국인 여행자에게 익숙한 곳은 아니다. 이 때문에 쉽게 상상하기 힘들지 모른다. 하지만 일단 발을 들이고, 몇 시간이라도 둘러본다면 금세 오타와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오타와의 대표 건축물인 캐나다 국회의사당 오타와 여행의 출발점은 캐나다 국회의사당이 제격이다. 국회의사당 .. 2022. 2. 12.
캐나다ㅡ온타리오州ㅡ메이플로드ㅡ800㎞, 캐나다 ‘메이플로드’를 가다 메이플로드(Maple Road) 800㎞, 캐나다 ‘메이플로드’를 가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길로 꼽히는 캐나다 ‘메이플로드’에 있는 나이아가라폭포. 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이 급류를 이루는 월풀 지역을 단풍이 둘러싸고 있다. photo 캐나다 관광청, 유운상 사진작가 캐나다의 ‘메이플로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을을 만날 수 있는 도로이다. ‘메이플로드’는 나이아가라폭포에서 시작해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까지 800㎞ 구간을 이른다.  단풍의 나라 캐나다에서도 단풍나무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도로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난 10월 24일, 메이플로드가 시작되는 나이아가라폭포는 가을이 절정이었다.거대한 물줄기가 굉음을 내며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는 폭포 주변은 노랗고 빨간 물.. 2022. 2. 12.
캐나다ㅡ온타리오州ㅡ토론토ㅡ치열한 삶의 현장을 떠나, 유유자적 평화로움 속을 거닐다보면… 온타리오州ㅡ토론토치열한 삶의 현장을 떠나, 유유자적 평화로움 속을 거닐다보면…▲300여가구만 모여 사는 평화롭고 작은 섬 토론토 아일랜드 뒤로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 다운타운이 한눈에 들어온다 토론토(Toronto)란 이름은 이로쿼이 부족의 단어 ‘트카론토(tkaronto)’에서 기원했다. ‘물속에 나무들이 있던 장소(wood in the water)’라는 뜻이다. 원주민들은 호수에 나무 울타리를 세우고 그물을 걸어서 물고기를 잡고 살았다. 호수는 캐나다 원주민들의 젖줄이었다.  원주민들이 물고기를 잡고 비버나 들소, 순록 사냥을 하고 참나무로 집을 지어 평화롭게 살던 캐나다 땅에 유럽인들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초부터다. 당시 비버 털은 최고의 옷감으로 유럽인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영국인 헨.. 2022. 2. 12.
캐나다ㅡ노스웨스트준州ㅡ옐로나이프ㅡ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를 만나는 세 가지 방법 노스웨스트준州ㅡ옐로나이프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를 만나는 세 가지 방법▲그레이트슬레이브 호 (Great Slave Lake)▲옐로나이프의 겨울(1~2월)은 한국과 다르다. 영하 40도 이하의 숫자를 내 눈으로 확인했다면 믿을까. 체감온도 영하 50도를 만났던 날은 영혼이 안드로메다로 향했던 날이었다. ▲풍경이야 두 말할 것 없이 환상이었다. 호수는 푹신한 눈 이불처럼 펼쳐져 있었고, 거리의 상점과 집들은 쿠키 위에 베이킹파우더를 뿌려놓은 것만 같았다. 보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동화 속을 걷고 있다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알 것도 같았다. ▲실은 처음 옐로나이프에 도착했던 밤, 택시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여 밖의 추위를 경험했던 단 2~3분은 별거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상상했던 것보다.. 2022. 2. 12.
캐나다ㅡ브리티시컬럼비아州ㅡ밴쿠버ㅡ흥미진진 예술촌 & 퍼블릭 마켓 브리티시컬럼비아州ㅡ그랜빌 아일랜드밴쿠버ㅡ흥미진진 예술촌 & 퍼블릭 마켓▲캐나다 여름은 눈부시다. 섬으로 향한다. 캐나다 밴쿠버 시내 남쪽에 작은 섬이 있다. 캐나다 밴쿠버의 조그마한 섬은 제지업이 발달했던 곳이다. 그 과거가 남은 섬 이름이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다.밴쿠버 그랜빌 스트리트 다리(Granville Street Bridge) 바로 남쪽 섬, 그랜빌 아일랜드. 1915년 캐나다 밴쿠버 항구가 크게 발달하면서 팔스 크리크(False Creek) 지역을 매립해 공업단지화하며 발달했다. 하지만 대공황 시기 산업이 기울고, 제재소들은 문 닫고 쇠퇴하게 되었다. 낙후된 도시 외곽은 금세 슬럼화가 진행되었다. 불법 점거자들, 투기된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았다. 그러자 이 섬을 되살.. 2022.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