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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국가들/⊙발칸반도*그리스27

그리스ㅡ헤라클레스의 12과업…神話와 歷史사 사이…그리스 식민지 정복 과정이었다… 괴물들과 싸우는 헤라클레스…그리스 식민지 정복 과정이었다 ▲헤라클레스의 12과업 - 헤라클레스의 열두 과업을 새긴 조각상. 튀르키예의 유누슬라르 마을에서 발견된 이 조각상에는 네메아의 사자를 처치하는 첫 과업부터 하데스의 출입문을 지키는 머리 셋 달린 개 케르베로스를 잡아오는 마지막 과업까지의 모습이 형상화돼 있다. 그리스와 지중해 세계 각지의 괴물들을 처치하는 헤라클레스의 여정은 이웃 지역을 무력으로 침공해 식민지를 건설하는 과정을 나타낸다. /위키피디아 사자 가죽을 걸쳐 입고 커다란 몽둥이를 들고 있는 거구의 사내. 헤라클레스는 사실 밤에 길거리에서 만나면 간담이 서늘해질 인상이다. 막무가내의 힘과 육체성의 화신인 헤라클레스는 신화상에서 가장 인기 있고 사랑받는 주인공이다. 온 세상의 악당과 괴물들을.. 2022. 10. 25.
그리스ㅡ미케네(MYCENAE) / 나프플리온(Nafplion) 그리스ㅡ미케네(MYCENAE) / 나프플리온(Nafplion) ▲미케네 언덕  미케네는 아르골리스(Argolis)평야에 솟아있는 두개의 산 즉  프로피티스 일리아스(Profitis Illias)와 사라(Sara)사이의언덕에 건설되었다. 신화에 따르면 미케네는 제우스(Zeus)와 다나에(Danae)의 아들 페르세우스(Perseus)가 세웠다. 요새를 세우기 위하여 페르세우스는 아시아에서 온 외눈박이 거인 시클로페즈(Cyclopes)를 고용하였는데후에 성벽은 시클로피안(Cyclopean)이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기원전 1600~1400년 경에 번성했던 미케네 문명의 유적은 산으로 둘러싸인 아르골리스(Argolis) 평야의북쪽 끝에 자리 잡고 있는 조그마한 언덕 위에서 발견되었다. 미케네(Mycenae).. 2022. 9. 26.
그리스ㅡ올림피아(Olympia) / 이오안니나(Ioannina) 그리스ㅡ올림피아(Olympia) / 이오안니나(Ioannina)전 세계의 스포츠 제전인 올림픽의 발상지 올림피아는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한적한 산간에 자리잡은조그마한 도시이다. 기원전 10세기에 올림피아는 제우스 숭배의 중심지가 되었고 신들의 성소로고대건축의 걸작들이 밀집한 곳이고 신전 외에도 이곳에선 4년마다 각종 스포츠 경기를 하던 유적이 산재해 있다.   고대 올림피아에서는 기원전 800년 경부터 신앙과 결부된 경기가 정기적으로 신에게 바처져범汎 그리스 세계로부터 많은 참가자가 모여들었다. ▲승리의 여신 니케 올림피아 성소(聖所)로 가는 마을 도로변에 서 있는 니케의 동상이다.올림피아 팰리스 라는 이름의 작은 호텔 앞에 서 있다.  올림피아가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것은 1989년이다. 1875년 그.. 2022. 9. 26.
그리스ㅡ플라타이아(Plataea)ㅡ그리스 위해 헌신한 小폴리스…강자들의 배신, 남은 건 폐허뿐 플라타이아(Plataea)그리스 위해 헌신한 小폴리스…강자들의 배신, 남은 건 폐허뿐▲플라타이아의 고고학 유적지에는 약간의 무너진 토대와 돌무더기들만이 남아 있다(오른쪽 작은 사진). 드론 사진 속의 어렴풋이 남은 성곽과 도로의 흔적을 보고 나서야 한때 도시가 있었다는 것을 믿을 수 있었다(큰 사진). 유적지 뒤로는 풍요로운 평야가 펼쳐져 있다. 플라타이아가 멸망한 진짜 이유는 저 평야를 지킬 힘이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서경석 사진작가 살라미스에서 아테네를 중심으로 뭉친 그리스 연합해군에 대패한 후 페르시아 대왕 크세르크세스는 소아시아로 돌아갔다. 그리스 정복을 포기한 건 아니었다. 대왕의 사촌이며 맹장인 마르도니우스(Mardonius)가 30만 명의 정예와 남았다. 그들을 완전히 몰아내려면 살라.. 2022. 9. 9.
그리스ㅡ용사의 무덤, 테르모필레(Thermopylae)ㅡ100만 대군에 맞선 300…용기의 원천은 자유였다 그리스 용사의 무덤, 테르모필레100만 대군에 맞선 300…용기의 원천은 자유였다▲300명의 스파르타 전사가 페르시아의 대군을 상대로 영웅적으로 싸웠던 테르모필레 전투 현장에는 오늘날 레오니다스 왕의 당당한 동상이 서 있다. 그들은 비록 졌지만 자유에 대한 투쟁의 불쏘시개가 됨으로써 궁극적으로 그리스 세계가 페르시아 제국을 상대로 최종 승리를 거두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서경석 ▶우리의 목적지는 테르모필레(Thermopylae)다기원전 480년 여름, 미증유의 위기로 그리스 문명 전체가 뿌리째 흔들렸다. 페르시아 대군이 마라톤 전투(기원전 490년)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그리스로 진군을 시작한 것이다. 페르시아의 대왕 크세르크세스(Xerxes·재위 기원전 486~465년)가 직접 대군을 이끌었.. 2022. 8. 30.
그리스ㅡ살라미스(Salamis)섬ㅡ페르시아와는 바다서 싸워야 승산…육군도 노를 잡고 하나로 뭉쳤다 살라미스(Salamis)섬페르시아와는 바다서 싸워야 승산…육군도 노를 잡고 하나로 뭉쳤다 # 아테네가 페르시아 격파한 살라미스- 페르시아군 파죽지세로 진격아테네인들 항복 거부하고 살라미스섬에서 결전 준비- 테미스토클레스가 창설한 해군마라톤 승리 뒤 재침공 예상… 해전으로 승부하려고 해군 키워- 육군의 리더 키몬도 해전 지지당파 이익 버리고 애국심 발휘… 두 리더가 힘 합쳤기에 승전- 물살 거센 살라미스 해협섬 건너는 아테네 외항 피레우스… 지금은 많은 상선·여객선 오고가 ▲살라미스섬의 승전 기념비는 2500년 전 이 앞 바다에서 역사적인 전투가 벌어졌음을 상기시켜주는 멋진 조형물이다. 그러나 아쉽다. 그날 승리의 진정한 주역은 배 위에서 창과 활을 들고 싸웠던 전사들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배.. 2022. 8. 19.
그리스ㅡ로도섬 (Rhodes)ㅡ고대 7대 불가사의인 태양신 헬리오스 거상이 있는 곳. 그리스 로도섬 (Rhodes)고대 7대 불가사의인 태양신 헬리오스 거상이 있는 곳. ▲로도섬  아크로린도스 만 ◈로도섬(Rhodes) 로도(Rhodes) 섬은 고스 섬 남쪽으로 85㎞쯤, 터키 소아시아의 해협으로부터는 약 17㎞ 떨어져 있는 지중해의 작은 섬이다. 에게해 대부분의 섬과 마찬가지로 로도 섬도 터키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나 그리스에 속해 있다. ‘로도’는 섬 이름인 동시에 항구 이름이기도 하며 그 이름의 뜻은 ‘장미꽃’이다.  섬의 크기는 에게해에서 그레데 다음으로 크며 너비 67.2㎞,길이 27.2㎞가 된다. 이 섬은 땅이 비옥하고 기후가 온화하여 숲이 무성하고 농산물과 과일이 많이 생산된다. 바울은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도중 고스를 떠나 이곳을 거쳐 바다라로 갔다(.. 2022. 8. 19.
그리스ㅡ스파르타(Sparta)ㅡ초라한 스파르타 유적…전쟁은 이겼지만 역사에선 졌다 그리스 스파르타(Sparta)초라한 스파르타 유적…전쟁은 이겼지만 역사에선 졌다◈아테네를 꺾고도 쇠락한 스파르타유적지 폐허 수준… 10분이면 돌아 - 올리브 나무 무성, 찾는 이 적어아테네와 쌍벽 이뤘었는데 박물관은 작고 유물도 별로 없어모든 남자는 군인이 된 군사국가 - 노예 통제 위해 군사력 키워7세~30세까지 공동 막사 생활… 페르시아 지원 받아 아테네 꺾어패권 공납금 2배 올려 반발 확산 - 우방이었던 폴리스들도 반란몰락한 뒤 남자들은 용병 전락… 아테네는 패전 10년만에 부활 ▲스파르타는 한때 아테네와 더불어 그리스 세계를 대표하는 폴리스였지만 오늘날은 인구 2만 명도 안 되는 작은 지방도시에 불과하다. 중앙광장을 장식하고 있는 ‘스파르타의 영웅’이란 제목의 동상은 용맹한 스파르타 전사와는 어울.. 2022. 8. 18.
그리스ㅡ기오 섬(Chios)ㅡ에게해 동부.기오 섬 그리스 기오 섬(Chios)ㅡ에게해 동부.기오 섬 ▲기오항구 풍경 ◈기오섬(Chios) 기오 섬은 에게해의 동부 중앙지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터키 본토에서 직선거리로 8㎞밖에 안 떨어져 있지만그 사이에는 작은 섬들이 산재해 있다.기오 섬은 남북이 51.2㎞,동서가 12.8∼28.8㎞에 이른다. 이 섬의 가장 큰 항구는 섬 이름과 같은 기오 항으로오늘날의 명칭은 시오(Chio) 또는 히오스(Hios)이다. 요세푸스의 기록에 따르면 고스 섬에서 레스보스(성경의 미둘레네)로 가려던 헤롯왕이 북풍에 의해 기오 섬에 밀려와그 도시의 기둥들을 재건할 자금을 지원해 주었다. 바울 시대에 기오 섬은 아시아의 로마 영토에 있는 자유도시 중의 하나였다. 바울은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귀환하던 노정에서 미둘레네로.. 2022.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