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아메리카****국가들/⊙캐나다*****기행24

캐나다ㅡ엘로나이프(Yellowknife)ㅡ“마법같은 경험”…북캐나다의 오로라 명소들 엘로나이프(Yellowknife)ㅡ“마법같은 경험”…북캐나다의 오로라 명소들까만 밤하늘을 가로지르며 춤을 추듯 환상적인 유영을 보여주는 오로라는 마법같은 자연 현상이다.캐나다 북부 북위 60도 아북극권은 타원형의 고위도 오로라 지대로, 광공해가 적어 오로라 관측의 최적지로 꼽힌다. 북극광을 볼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장소는 연간 평균 240박 동안 오로라가 관측되는 노스웨스트 준주(Northwest Territories)다. 그 중에서도 ‘옐로나이프’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다. 3박을 하면 95%, 4박을 하면 98%의 확률로 오로라를 만날 수 있다.19일 캐다나관광청에 따르면 오로라 관측의 최적기는 길고 청명한 밤하늘이 계속되는 11월부터 3월까지의 겨울이다. 옐로.. 2022. 10. 23.
캐나다ㅡ토론토(Toronto)ㅡ치열한 삶의 현장을 떠나, 유유자적 평화로움 속을 거닐다보면…이민 가고 싶은 나라를 만난다 온타리오州ㅡ토론토(Toronto)치열한 삶의 현장을 떠나, 유유자적 평화로움 속을 거닐다보면…이민 가고 싶은 나라를 만난다▲300여가구만 모여 사는 평화롭고 작은 섬 토론토 아일랜드 뒤로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다운타운이 한눈에 들어온다 토론토(Toronto)란 이름은 이로쿼이 부족의 단어 ‘트카론토(tkaronto)’에서 기원했다. ‘물속에 나무들이 있던 장소(wood in the water)’라는 뜻이다. 원주민들은 호수에 나무 울타리를 세우고 그물을 걸어서 물고기를 잡고 살았다. 호수는 캐나다 원주민들의 젖줄이었다. 원주민들이 물고기를 잡고 비버나 들소, 순록 사냥을 하고 참나무로 집을 지어 평화롭게 살던 캐나다 땅에 유럽인들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초부터다. 당시 비버 털은 최고의 옷감으.. 2022. 7. 15.
캐나다ㅡ앨버타주.벤프(Banff)ㅡ벤프국립공원내 모레인 호수 앨버타州ㅡ벤프국립공원내의 모레인 호수(Lake Moraine)▲모레인 호수(Lake Moraine) 로키산맥은 북아메리카 서부를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내린 험준한 세계적 대 산맥을 말한다.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미국의 뉴멕시코 주까지 남북으로 무려 4,800km에 걸쳐 뻗어 있는로키산맥은 북쪽의 엘로스톤 국립공원을 비롯하여 남쪽으로 그랜드 캐니언 대협곡에 이르기까지 장엄하고 웅대한 대자연의 경관을 품고 있다. 환태평양 조산대(環太平洋 造山帶)의 북아메리카 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이 거대한 산맥군(山脈群)은 북부는 유콘강의 계곡을 사이에 두고 알래스카 산맥과 연결되어 있고 남부는 리오그란데 계곡을 사이에 두고 멕시코의 동시에 라마드레 산맥과 연결되어 있다. 원래 로키산맥은 준평원(準平原) 형태의.. 2022. 5. 19.
캐나다ㅡ브리티시컬럼비아州ㅡ빅토리아ㅡ부차드 가든(Butchart Garden) 브리티시컬럼비아州ㅡ빅토리아ㅡ부차드 가든(Butchart Garden) ▲에덴동산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의 향연 에덴동산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의 향연. 사계절 나름대로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데 특히 여름에는 장미정원 축제가 열려 화려한 장미 터널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각 장소마다 테마가 있다.각 나라 별 정원을 즐길 수 있는데 영국 정원과 일본 정원이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다. 꽃과 식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필시 방문해야 할 명소이다. 2022. 2. 12.
캐나다ㅡ브리티시컬럼비아州ㅡ빅토리아 / BC州 의사당 브리티시컬럼비아주ㅡ빅토리아 / BC州 의사당▲캐나다 BC주를 상징하는 건물, BC주 의사당이다. 빅토리아에 오면 모두 한 번쯤은 들를만한 이곳 랜드마크다. 빅토리아 이너하버를 바라보는 위치에 웅장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영국 여왕이 버티고 서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의사당 건물은 전통적으로 레퀑엔(Lekwungen)족  영토였던 곳에 있다. 수천 년 살아온 인디언들은 어디로 사라지고 어느새 제국주의 침략자들이 이 땅의 주인이 되었다. ▲새장, 버드케이지(Birdcages)로 불렸던 첫 번째 입법부 건물은 1864년 완공되었다. 중국, 스위스 & 이탈리아 혼합양식 건축물은 BC주가 1871년 정식 주가 된 뒤에 중앙청으로 이용됐다. 규모 확장을 위해 새로 짓게 되었다. 지금 BC주 의사당 건.. 2022. 2. 12.
캐나다ㅡ온타리오州ㅡ오타와 / 몬트리올ㅡ마음이 일렁인다면, 캐나다로... 오타와(Ottawa) / 몬트리올(Montreal)ㅡ마음이 일렁인다면, 캐나다▲현지인을 비롯해 연인, 가족, 친구 등 토론토를 여행하는 모든 이들이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수 있는 Kiss 장면 ◆토론토 아일랜드 오타와(Ottawa) 오타와를 거닐다 보면 누군가의 손길이 그리워진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에 기분이 좋아지는 여름과 붉게 물든 단풍이 가득한 가을은 더욱 그렇다. 사실 오타와는 캐나다의 수도이지만 아직까지 한국인 여행자에게 익숙한 곳은 아니다. 이 때문에 쉽게 상상하기 힘들지 모른다. 하지만 일단 발을 들이고, 몇 시간이라도 둘러본다면 금세 오타와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오타와의 대표 건축물인 캐나다 국회의사당 오타와 여행의 출발점은 캐나다 국회의사당이 제격이다. 국회의사당 .. 2022. 2. 12.
캐나다ㅡ온타리오州ㅡ메이플로드ㅡ800㎞, 캐나다 ‘메이플로드’를 가다 메이플로드(Maple Road) 800㎞, 캐나다 ‘메이플로드’를 가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길로 꼽히는 캐나다 ‘메이플로드’에 있는 나이아가라폭포. 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이 급류를 이루는 월풀 지역을 단풍이 둘러싸고 있다. photo 캐나다 관광청, 유운상 사진작가 캐나다의 ‘메이플로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을을 만날 수 있는 도로이다. ‘메이플로드’는 나이아가라폭포에서 시작해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까지 800㎞ 구간을 이른다.  단풍의 나라 캐나다에서도 단풍나무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도로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난 10월 24일, 메이플로드가 시작되는 나이아가라폭포는 가을이 절정이었다.거대한 물줄기가 굉음을 내며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는 폭포 주변은 노랗고 빨간 물.. 2022. 2. 12.
캐나다ㅡ온타리오州ㅡ토론토ㅡ치열한 삶의 현장을 떠나, 유유자적 평화로움 속을 거닐다보면… 온타리오州ㅡ토론토치열한 삶의 현장을 떠나, 유유자적 평화로움 속을 거닐다보면…▲300여가구만 모여 사는 평화롭고 작은 섬 토론토 아일랜드 뒤로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 다운타운이 한눈에 들어온다 토론토(Toronto)란 이름은 이로쿼이 부족의 단어 ‘트카론토(tkaronto)’에서 기원했다. ‘물속에 나무들이 있던 장소(wood in the water)’라는 뜻이다. 원주민들은 호수에 나무 울타리를 세우고 그물을 걸어서 물고기를 잡고 살았다. 호수는 캐나다 원주민들의 젖줄이었다.  원주민들이 물고기를 잡고 비버나 들소, 순록 사냥을 하고 참나무로 집을 지어 평화롭게 살던 캐나다 땅에 유럽인들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초부터다. 당시 비버 털은 최고의 옷감으로 유럽인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영국인 헨.. 2022. 2. 12.
캐나다ㅡ노스웨스트준州ㅡ옐로나이프ㅡ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를 만나는 세 가지 방법 노스웨스트준州ㅡ옐로나이프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를 만나는 세 가지 방법▲그레이트슬레이브 호 (Great Slave Lake)▲옐로나이프의 겨울(1~2월)은 한국과 다르다. 영하 40도 이하의 숫자를 내 눈으로 확인했다면 믿을까. 체감온도 영하 50도를 만났던 날은 영혼이 안드로메다로 향했던 날이었다. ▲풍경이야 두 말할 것 없이 환상이었다. 호수는 푹신한 눈 이불처럼 펼쳐져 있었고, 거리의 상점과 집들은 쿠키 위에 베이킹파우더를 뿌려놓은 것만 같았다. 보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동화 속을 걷고 있다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알 것도 같았다. ▲실은 처음 옐로나이프에 도착했던 밤, 택시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여 밖의 추위를 경험했던 단 2~3분은 별거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상상했던 것보다.. 2022.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