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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국가들/⊙독일*******기행32

독일ㅡ쾰른(Kölner)ㅡ동방박사 유골있다는 성당. 2차대전때 14회 공습 받아... 쾰른(Kölner)ㅡ동방박사 유골있다는 성당. 2차대전때 14회 공습 받아...▲ ①쾰른은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한 도시예요. 그런데 최근 유럽이 에너지 대란을 겪으며, 쾰른 대성당이 밤에 조명을 켜지 않기 시작했다고 해요. ②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3년 공습으로 파괴된 쾰른 대성당. ③쾰른 대성당 안에 있는 유골함. 동방 박사의 유골이 있다고 전해져요. /위키피디아 유럽이 에너지 대란을 겪고 있대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했는데, 러시아 측도 유럽에 대한 천연가스 수출량을 대폭 줄인 탓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DW)는 "쾰른 대성당이 더 이상 밤에 조명을 켜지 않는다"고 지난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는데요. 에너지 절약을.. 2022. 8. 24.
독일ㅡ名畵감상ㅡ독일. 플랑드르 화가ㅡ페테르 파울 루벤스(Peter Paul Rubens.1577년 ~ 1640년) 작품 名畵감상ㅡ독일. 플랑드르 화가 페테르 파울 루벤스(Peter Paul Rubens.1577년 ~ 1640년) 작품 페테르 파울 루벤스(Peter Paul Rubens, 1577년 6월 28일 ~ 1640년 5월 30일)는 독일 지겐 태생으로 17세기 바로크를 대표하는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에서 주로 활동한 화가이다. 루벤스로 알려져 있으며, 그는 역동성, 강한 색감 그리고 관능미를 추구하는 환상적인 바로크 스타일의 대표적인 화가이기도 했다. 루벤스는 초상화, 풍경화, 신화나 사실을 바탕으로 그린 역사화, 그리고 교회 제단을 위해 그린 반종교개혁적인 세 폭 제단화로 유명하다. 루벤스는 유럽 전역의 여러 귀족들과 미술품 수집가들에게 유명했던 안트베르펜의 화실을 운영했으며, 그는 인문학자이자 미술품 수집가, 스.. 2022. 8. 23.
독일ㅡ에르푸르트(Erfurt)ㅡ마틴 루터가 사제 서품을 받은 에르푸르트 대성당. 에르푸르트(Erfurt)ㅡ마틴 루터가 사제 서품을 받은 에르푸르트 대성당.▲에르푸르트(Erfurt)대성당   에르푸르트(Erfurt)는 튀링겐 주의 주도로 인구 21,5만의 과거에 번성했던 상업도시였다. 괴태가 나폴레옹을 만났던 곳으로 유명하며 한 때 러시아 황제 알랙산드로 1세가 살았다고 한다. 마틴 루터가 사제 서품을 받은 곳이 바로 에르푸르트 대성당(Erfurter Dom)이다.  이 대성당은 1278년부터 1400년까지 약 120여년에 걸쳐 건축되었고, 독일 고딕 양식의 대표적인 걸작품으로 꼽히며 에르푸르트의 랜드마크로서 자리잡았다. 대성당 옆에 있는 3개의 첨탑이 있는 세베리교회 중 가운데 첨탑에는  5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성당의 종 '글로리오사(Gloriosa)'가 있다.  이 종은 .. 2022. 8. 21.
독일ㅡ비텐베르그(Wittenberg)ㅡ종교개혁자.마틴루터 묘 / 비텐베르그 성.교회. 비텐베르그(Wittenberg)종교개혁자.마틴루터 묘 & 비텐베르그 성. 교회.▲비텐베르그 성 교회(Wittenberg Castle Church) 1517년 10월 31일(루터 34세) 독일의 사제이자 신학자였던 마르틴 루터(1483~1546)는 당시 교황청의 면죄부 판매 등 문제점을 지적한 '95개조 명제'를 비텐베르크 성(城) 교회 문에 붙였다. 교황청은 진노했고 신성로마제국은 물론 유럽 전역으로 '사건'은 번져갔다. 종교개혁의 시작이었다. 오는 2017년이면 루터의 종교개혁이 500주년을 맞는다. 이 특별한 해를 기념하기 위해 종교개혁 관련 지역들은 2008년 9월부터 '10년 준비 사업'에 착수했다. 종교개혁의 전주곡은 루터보다 100여 년 앞서 체코 출신의 얀 후스(1369~1415)가 먼저 울.. 2022. 8. 21.
독일ㅡ名畵감상ㅡ독일 출신 궁정화가ㅡ프란츠 사버 빈터할터(1805~1873) 작품 독일 출신 궁정화가ㅡ프란츠 사버 빈터할터(Franz Xaver Winterhalter.1805~1873) 王家. 貴族부인.초상화 작품 2022. 8. 11.
독일ㅡ드레스덴(Dresden)ㅡ절망의 땅에서 희망의 땅으로…시간을 되돌린 도시 드레스덴ㅡ절망의 땅에서 희망의 땅으로… 시간을 되돌린 도시▲ 동틀녘 엘베 강변에서 본 드레스덴의 옛 시가지 모습.엘베강이 햇살 받은 도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비춰 내고 있다. 드레스덴은 흔히 ‘엘베강의 피렌체’라 불린다. 바슈타이 일대를 ‘작센 스위스’라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 왜 ‘자체발광’의 아름다움을 가진 곳에 굳이 이웃 나라의 도시 이름을 얹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만큼 고전적인 풍경을 갈무리한 곳이라 이해하면 될 듯하다.  독일 작센주의 주도인 드레스덴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등 연합국의 폭격으로 도시의 90% 이상이 파괴됐던 곳이다. ‘융단 폭격’의 기원이 된 곳도 바로 여기다. 하지만 드레스덴 사람들은 절망의 땅에서 희망을 일궜다. 전쟁만큼 고된 시간을 거쳐 거의 완벽하게 도시를 되돌려 놨.. 2022. 6. 20.
독일ㅡ뮌헨(Munich)ㅡ독일 문헨, Oktoberfest 맥주축제 뮌헨(Munich)ㅡ독일 문헨, Oktoberfest 맥주축제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는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서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2주 동안 열리는 축제이다. 1810년부터 뮌헨 서부의 테레지엔비제에서 열리며, 세계 최대 규모의 민속축제이다.  이 축제를 위해 뮌헨의 양조사들은 특별히 알코올 도수가 높은 맥주를 만들어 내놓는다.관광객 5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소시지 20만 개 이상, 맥주 500만 리터 이상 소비되는 거대한 축제다. ▲마스크루크(Maßkrug)1리터짜리 맥주잔 마스크루크는 옥토버페스트의 상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진축제 첫날 오전, 옥토버페스트 주최자, 공연자, 맥주 회사 관계자 등이 거리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맥주통 개봉식축제 첫날 정오에.. 2022. 5. 30.
독일ㅡ뮌헨(Munich)ㅡ옥토버 페스티벌의 기원은 경마대회 뮌헨(Munich)ㅡ옥토버 페스티벌의 기원은 경마대회▲호프브로이에서 설치한 대형텐트. ▲히틀러 나치당 창립장소로 비어홀이 이용되어 더욱 유명해진 호프브로이의 대형텐트. Ein Prosit Ein Prosit 아인 프로짓 아인 프로짓 (건배 건배)Der Gemutlichkefit 데어 게뮈트리히카이트 (지금을 즐기자)세계 최고의 맥주 축제가 바이에른 공화국 시절부터 뮌헨의 150만평 규모 테레지엔비제에서 열렸다. 위 노랫말은 호프브로이, 파울라너, 뢰벤브로이..등 뮌헨의 대표 6개 맥주회사가 매년 참가하여 잠실 실내체육관 크기(5000~1만 명)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텐트를 설치하고 무대 중앙의 악단과 함께 수시로 합창하는 건배송이다. 특히 뮌헨 시내의 호프브로이 비어홀은 히틀러의 나치당 창립 집회장소로.. 2022. 5. 30.
독일ㅡ문헨(Munich)ㅡ옥토버페스트를 위한 사전답사, 뮌헨에서 축배를! 문헨(Munich)ㅡ옥토버페스트를 위한 사전답사, 뮌헨에서 축배를!▲한산한 뮌헨의 거리 어릴 때부터 이상한 고집이 있던 나는 한 가지에 꽂히면 무슨 수를 써서든 반드시 끝장을 내야 직성이 풀리곤 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맞는 게 나는 여전히 별것 아닌 것에 꽂혀서 그것만 보고 직진하는 스타일이다.  어쩌다가 알게 된 뮌헨의 ‘힙’하다는 카페. 사진으로 본 그곳의 조명이 참 마음에 들었고 첫 일정으로 성당도 박물관도 아닌 카페를 찜했다. 호텔에서 꽤 떨어져 있었음에도 메트로를 포기하고 그냥 걷기로 했다.  "Drink! Drink! Drink!" 족히 1L는 돼 보이는 맥주를 한숨에 들이켜는 황태자. '탕-, 탕-' 축배의 노래를 부르며 리듬에 맞춰 맥주잔으로 탁자를 치는 무리들. '찰랑-' 넘.. 2022.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