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국가들177 그리스ㅡ헤라클레스의 12과업…神話와 歷史사 사이…그리스 식민지 정복 과정이었다… 괴물들과 싸우는 헤라클레스…그리스 식민지 정복 과정이었다 ▲헤라클레스의 12과업 - 헤라클레스의 열두 과업을 새긴 조각상. 튀르키예의 유누슬라르 마을에서 발견된 이 조각상에는 네메아의 사자를 처치하는 첫 과업부터 하데스의 출입문을 지키는 머리 셋 달린 개 케르베로스를 잡아오는 마지막 과업까지의 모습이 형상화돼 있다. 그리스와 지중해 세계 각지의 괴물들을 처치하는 헤라클레스의 여정은 이웃 지역을 무력으로 침공해 식민지를 건설하는 과정을 나타낸다. /위키피디아 사자 가죽을 걸쳐 입고 커다란 몽둥이를 들고 있는 거구의 사내. 헤라클레스는 사실 밤에 길거리에서 만나면 간담이 서늘해질 인상이다. 막무가내의 힘과 육체성의 화신인 헤라클레스는 신화상에서 가장 인기 있고 사랑받는 주인공이다. 온 세상의 악당과 괴물들을.. 2022. 10. 25. 러시아ㅡ모스크바(Moskva)ㅡ모스코바 전통 다닐로브스키 市場 모스크바(Moskva)ㅡ다닐로브스키 市場다닐로브스키 시장 = 이즈마일로브 시장을 나와 건물에 들어가 점심을 사 먹었다.지하철을 타고 이동하여 다닐로브스키시장에 도착.이 곳은 대형 마트처럼 생겼다. 동네의 마트나 쇼핑센터는 조금 싸지만, 신선도가 약간 떨어진단다.하지만, 이 곳은 절대 싸지는 않고 대신 신선도가 최고라고 한다. 진열도 어찌나 잘해 놓았던지... 신선도가 마구 올라가는 것 같은 착각!!구경은 정말 잘 했지만, 한 바퀴도 다 못 돌았는데,너무 피곤하다.새벽부터 공항을 빠져나와 붉은광장에도 못가보고, 다시 전철로 시장 두 곳을 갔으니...난, 물건도 사지 않았다. 손주들 줄 선물은 몰타에서 샀으니.나는 대충 둘러보고, 밖에 나와 신선한 공기를 마셨다. 시원하고, 정신이 드는 것 같았다.글.사진.. 2022. 10. 20. 러시아ㅡ모스크바(Moskva)ㅡ이즈마일로브 市場(Мэра Измайлово)" 모스크바(Moskva)ㅡ이즈마일로브 市場 이즈마일로브 시장 = 모스크바 중심지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시간이 남으면 가장 추천하는 변두리 여행지 이즈마일로브 시장이다. 주말과 수요일에 시장이 열리면서 시끌벅적하고 볼거리도 많고 호갱당하기도 좋다고는 하지만 나머지 날짜에 가면 딱히 볼 것이 없다고 한다.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self check-in apartment 따위한테 거창한 짐보관 서비스를 기대할 수 없었기에 레닌그라드 역에 맡긴 다음에 시간이 남아 돌아서 시장이 열리지 않는 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즈마일로브를 가기로 결정. 아무것도 열리지 않는다는 평일의 이즈마일로브 시장에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라면 이 글을 보고나서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 꿀팁 : 레닌그라드 역 지하에는 유료 .. 2022. 10. 20. 조지아ㅡ쿠타이시(Kutaisi)ㅡ조지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쿠타이시 쿠타이시(Kutaisi)ㅡ조지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쿠타이시 이메리티 주의 주도인 쿠타이시는 트빌리시 다음으로 조지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나무가 늘어선 우아한 거리에는 리오니 강 유역까지 뻗어 있는 19세기 주택과 여러 개의 매력적인 공원이 있어 쿠타이시를 산책하고 다양한 명소를 둘러보기 좋다. 쿠타이시 방문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바그라티 대성당과 젤라티 수도원을 보기 위한 필수 지역이며, 도시와 리오니 강의 산비탈에서 멋진 전망을 제공한다. 유대인 지구에는 그루지야 유대인 공동체의 오랜 역사를 보여주는 여러 회당이 있다. 1866년에 지어진 이 마을에서 가장 큰 회당은 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바그라티와 젤라티의 웅장한 교회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 2022. 10. 12. 우크라이나ㅡ키예프(Kiev)ㅡ스탈린 때 350만 굶어죽었다, 우크라이나는 그 악몽 잊지않는다 우크라이나 대기근 ‘홀로도모르’ ▲얼어붙은 감자 캐는 어린이들 - 1930년대 초반 극심한 기근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약 350만명이 굶어 죽는 비극이 벌어졌다. 소련이 집단 농장, 국영 농장에 농민들을 강제 편입시킨 데 이어 대량 공출로 곡물을 수탈하면서 굶주림이 심해졌다. 스탈린은 저항하는 우크라이나 농민들을 소비에트의 적으로 규정하고 가혹하게 처벌했다. 1933년에는 굶어 죽는 이가 하루 평균 1만5000명 규모로 늘어날 정도였다. 사진은 1933년 도네츠크의 한 집단 농장에서 어린이들이 얼어붙은 감자를 캐는 장면이다. /위키피디아 1930년대 초반 소련은 극심한 기근으로 대량 아사(餓死) 사태가 벌어졌다. 현재 학계에서는 우크라이나에서 350만 명, 카자흐스탄에서 150만 명, 그리고 볼가강 유역, .. 2022. 10. 8. 조지아ㅡ팬데믹 틈새 ‘조지아’에서 만난 평화 조지아ㅡ팬데믹 틈새 ‘조지아’에서 만난 평화 거칠고 냉혹한 코카서스 험준한 산맥을 따라 걷는 길소박한 자연식과 와인…함께 ‘견디는’ 삶 속에 평화 깃들어 ▲메스티아에서 자베쉬 마을로 가는 첫날의 풍경. 멀어져가는 가을 안의 겨울이었고, 서둘러 온 겨울 안의 가을이었다. / 사진 김남희 제공 ▲가을과 겨울이 어우러진 풍경. / 사진 김남희 제공여행이라니. 코로나는 여전했고, 엄마는 투병 중이었다. 얌전히 포기의 미덕을 착실히 쌓고 있었다. 체념의 탑은 조지아 입국 제한이 풀렸다는 소식에 바로 무너졌다. 조지아를 향한 내 호기심은 러시아 여행에서 시작되었다. 모스크바의 맛있는 식당은 전부 조지아 식당이었고, 가성비 좋은 와인도 죄다 조지아 와인이었고, 심지어 독재자 스탈린조차 조지아 출신이었다. 무엇보.. 2022. 10. 4. 그리스ㅡ미케네(MYCENAE) / 나프플리온(Nafplion) 그리스ㅡ미케네(MYCENAE) / 나프플리온(Nafplion) ▲미케네 언덕 미케네는 아르골리스(Argolis)평야에 솟아있는 두개의 산 즉 프로피티스 일리아스(Profitis Illias)와 사라(Sara)사이의언덕에 건설되었다. 신화에 따르면 미케네는 제우스(Zeus)와 다나에(Danae)의 아들 페르세우스(Perseus)가 세웠다. 요새를 세우기 위하여 페르세우스는 아시아에서 온 외눈박이 거인 시클로페즈(Cyclopes)를 고용하였는데후에 성벽은 시클로피안(Cyclopean)이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기원전 1600~1400년 경에 번성했던 미케네 문명의 유적은 산으로 둘러싸인 아르골리스(Argolis) 평야의북쪽 끝에 자리 잡고 있는 조그마한 언덕 위에서 발견되었다. 미케네(Mycenae).. 2022. 9. 26. 그리스ㅡ올림피아(Olympia) / 이오안니나(Ioannina) 그리스ㅡ올림피아(Olympia) / 이오안니나(Ioannina)전 세계의 스포츠 제전인 올림픽의 발상지 올림피아는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한적한 산간에 자리잡은조그마한 도시이다. 기원전 10세기에 올림피아는 제우스 숭배의 중심지가 되었고 신들의 성소로고대건축의 걸작들이 밀집한 곳이고 신전 외에도 이곳에선 4년마다 각종 스포츠 경기를 하던 유적이 산재해 있다. 고대 올림피아에서는 기원전 800년 경부터 신앙과 결부된 경기가 정기적으로 신에게 바처져범汎 그리스 세계로부터 많은 참가자가 모여들었다. ▲승리의 여신 니케 올림피아 성소(聖所)로 가는 마을 도로변에 서 있는 니케의 동상이다.올림피아 팰리스 라는 이름의 작은 호텔 앞에 서 있다. 올림피아가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것은 1989년이다. 1875년 그.. 2022. 9. 26. 몬테네그로ㅡ코토르(Kotor)ㅡ코토르 뒷산에 올라 환상적인 조망을 하다 코토르(Kotor)ㅡ코토르 뒷산에 올라 환상적인 조망을 하다▲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 에서 여행사 1일 투어 를 신청해 국경을 지나 3시간만에몬테네그로의 고도 코토르 에 도착해 서문 Sea Gae 성문 을 지나 올드타운 을 구경합니다 몬테네그로의 가장 대표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코토르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던 오래된 도시다. 도시가 번영하기 시작한 것은 유스티니아누스 1세 때 요새가 건립되면서부터다. 물론 이후로 요새가 파괴되고 불가리아제국에 의해 점령되는 등의 수난을 겪었지만, 몬테네그로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 도시 중의 하나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베네치아 공화국의 오랜 통치를 받았던 시절의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 있으며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이 도시 코토.. 2022. 9. 19. 이전 1 2 3 4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