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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 아시아****국가들91

스리랑카ㅡ캔디(Kandy)ㅡ부처의 진신 치아사리를 모셔 놓은 불치사(佛齒寺) 캔디(Kandy)ㅡ부처의 진신 치아사리를 모셔 놓은 불치사(佛齒寺) 캔디 = 스리랑카의 중부지역 고산지대에 자리한 제2의 도시 캔디, 18세기까지 싱할리 왕조의 수도이기도 하였으며 지금은 수도 콜롬보 다음으로 번성한 도시로 다양한 불교 문화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종교와 문화의 성지이다. 이 도시의 중심에 있는 호숫가에 자리 잡은 유명한 성지 순례 유적인 불치사(Sri Dalada Maligawa)가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부처님의 치아사리가 봉안되어 있는 이 불치사는 스리랑카 국보 제1호이며, 198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전 세계 불교신자들에게는 일생에 한번쯤은 방문해야할 첫번째 순례지이기도 하다. 민소매와 짧은 치마, 바지는 사원 입장 불가. 사롱을 대여(500.. 2022. 11. 1.
스리랑카ㅡ캔디(Kandy)ㅡ스리랑카 민속공연 관람 캔디(Kandy)ㅡ스리랑카 민속공연 관람 ▲캔디 민속공연 캔디 컬쳐홀 이라는 이름의 공연장은 불치사와 호수 사이 길로 가면 만나게 되는 바리케이트 바로 왼쪽 옆에 있다.전통공예품 등을 팔고 있는데 내가 티켓을 산 곳도 그곳이다.200석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가득 찼다. 외국에서 공연을 보면, 너무 아름다웠는데, 이곳은 조금은 초라한 듯~~~했다. 그래도,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작은 감동이 일기도했다. 너무 힘들어 보이기도했고...너무 어두워, 모두 흔들렸다. 겨우 몇 컷 올려본다.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캔디 = 스리랑카중부에 있는 도시. 해발 고도 488m에 위치한다. 지명은 싱할리 어로 '산 위의 나라'라는 뜻이다. 또 '큰 거리'라는 뜻의 마하누하라는 별칭이 있다. 15세기에 .. 2022. 11. 1.
인도ㅡ라자스탄州ㅡ우다이푸르(Udaipur)ㅡ아부산(Mt. Abu) 라자스탄州ㅡ우다이푸르(Udaipur)ㅡ아부산(Mt. Abu)아부산은 지나온 라나크푸르에서 남쪽으로 160 km에 위치해 있다. 아라발리(Aravalli)산맥 중에길이 약 22 km, 폭 9 km 의 고원 위에 있으며 도시의 주요 부분은 아부로드(Abu road)로 부터나키호수(Nakki Lake= 800 m X 400 m)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펼쳐져 있다. 아부산은라자스탄에서 유일한 산간 휴양지로서 신혼여행지이고 중산층 가족들의 관광지이다.  ▲아부산 가는 길에 만난 양수 시설 조그마한 호수 옆에 높이 약 8 m쯤 되는 축대를 쌓고 버켓(양동이)을 매단 벨트를 돌려 물을퍼 올릴 수 있도록 한 양수 장치이다. 벨트를 돌리는 동력은 평생 잡아먹힐 일이 없는 두마리의 소이다. ▲원본출처 / naver 지.. 2022. 10. 21.
네팔ㅡ포카라(Pokhara)ㅡ포카라의 페와호수와 사랑코트(Sarangkot) 포카라(Pokhara)ㅡ포카라의 페와호수와 사랑코트(Sarangkot)포카라 = 네팔의 수도 카투만두 북서쪽으로 약 200km, 해발고도 900m에 위치하고 있는 교육과 관광의 도시이다. 도시명은 '호수'라는 뜻의 네팔어(語) '포카리'에서 유래하였다.  과거에는 인도·티베트와의 무역 중개지역으로 번영하였으며, 현재는 인도와 네팔을 연결하는 동시에 평지와 산지를 이어주는 지역적인 특성 때문에 히말라야 등산과 트레킹을 시작하는 서쪽 출발점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50여 개의 코스를 시작할 수 있다. 히말라야 만년설이 녹아 흘러내려 이루어졌다는 거대한 페와(Fewa) 호수 외에 베너스호(湖), 루파호 등이 있어 뱃놀이, 낚시 등 다양한 수상놀이를 즐길 수 있다.  페와호.. 2022. 10. 20.
네팔ㅡ포카라(Pokhara)ㅡ폐와(Phewa)호수 주변 풍경 포카라(Pokhara)ㅡ폐와호수 주변 풍경포카라를 찾는 여행객들은 페와호수를 위주로 동선을 짜게 된다. 포카라의 상징적인 호수인 페와(Phewa)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남쪽에서 시작해 북쪽 해안을 향해 천천히 걸어가면 이른 아침 햇살이 봉우리를 비추는 안나푸르나 산맥의 장엄한 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루 중 이 시간에 포카라 주변에는 네팔의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고요함이 있으므로 쌀쌀한 아침의 날씨를 이겨내보자. 다양한 빛깔의 패들 보트와 숲이 우거진 페와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들러 현지인들이 물고기를 잡는 모습을 지켜보며 함께 낚시를 해보는 것도 좋다. 호수는 여전히 하루 중 언제라도 걷기에 좋다. 호숫가 주변의 카페 한 곳에 들러 건강한 간식을.. 2022. 10. 14.
네팔ㅡ박타푸르(Bhaktapur)ㅡ카트만두 계곡의 3대 도시.빅타푸르. 박타푸르(Bhaktapur)ㅡ카트만두 계곡의 3대 도시.카트만두 계곡(Kathmandu Valley)의 3대 도시 중, 박타푸르(Bhaktapur)는 중세 시대에 전체 카트만두 계곡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고대 생활 방식의 일부가 유지되어 온 도시다. 특히 12세기에 만들어진 더르바르(Durbar) 광장은 카트만두 계곡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숭배자들은 여전히 수백 년 된 축제를 기념하고 있으며, 수세기 동안 변하지 않은 도시의 고풍스러운 모습은 전 세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더르바르 광장 이외에도 박타푸르에는 말라 통치 시대의 사원, 건축물, 목각 및 금속 공예품이 가득하다. 박타푸르는 카트만두와 랄릿푸르(파탄)과 달리 급격한 문명의 변화에 저항했다. 그 예시로 박타.. 2022. 10. 14.
네팔ㅡ초록이 실종된 곳…히말라야서 황량한 ‘외계 행성’을 만나다 네팔ㅡ초록이 실종된 곳…히말라야서 황량한 ‘외계 행성’을 만나다◆히말라야 오지 트레킹 해발 2,000~6,000m 고산병과 싸움 나르Naar(4,110m) 가는 길은 상당한 오르막이었다. 사람들은 어쩌자고 이 꼭대기에 마을을 만들었는지, 두 번째 방문이라 해도 힘든 건 여전했다. 몇 개월째 히말라야 트레킹을 해도 해발 4,000m가 넘는 곳에선 밤새 깨어 있는 느낌이 들곤 했다. 이번에도 뒤척이다 아침을 맞았다. /글.사진출처 / 거칠부(필명)  ▲땅게마을 위로 오래된 사원의 흙기둥 같은 절벽이 병풍처럼 서 있었다. 세월이 만든 작품이었다. /글.사진출처 / 거칠부(필명)  출발부터 징그럽게 올라갔다가 다시 징그럽게 내려갔다. 하루 동안 올려놓은 고도를 순식간에 까먹었다. 모두 처음 가는 길이다 보니 야.. 2022. 9. 21.
터키ㅡ이스탄불 식도락기행ㅡ우리 입맛에 딱! 동서양이 어우러진 터키 이스탄불에서 느끼는 맛의 즐거움 이스탄불 식도락기행우리 입맛에 딱! 동서양이 어우러진 터키 이스탄불에서 느끼는 맛의 즐거움▲터키인들의 아침 가정식. 크게 조리가 필요 없는 야채와 빵 등이 식탁에 올라온다. 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이 마주 보는 곳에 자리 잡은 터키. 국토의 97%가 아시아 대륙에 있지만 터키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은 보스포루스 해협 사이로 절반이 유럽, 나머지 절반이 아시아에 있다.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출퇴근을 하는 사람도 많다. 터키의 매력은 이런 두 대륙, 두 문화의 조화에 있다. 이런 점은 음식에도 잘 나타난다. 동양과 서양 음식이 조화롭게 융화한 것이 터키 음식이다. 이스탄불의 식탁에서 다양한 ‘문화 융합’을 맛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밥처럼 터키 사람들의 주식인 참깨를 뿌린 시미트를 파는 곳은 이스탄불 곳곳.. 2022. 9. 5.
인도ㅡ라자스탄州ㅡ푸쉬카르 낙타축제(Pushkar Camel Fair) 인도 라자스탄주ㅡ푸쉬카르 낙타축제(Pushkar Camel Fair)2002년도에 세계 최고의 사진잡지로 꼽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소개된 이후로 매년 전 세계 사진가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축제현장이 된 푸쉬카르의 낙타축제.  힌두력으로 새해인 디파발리가 지난 후 시작되는 가장 성스러운 달 카틱월(11월) 중순, 보름달이 뜨고나면 신에게 제사를 지낸 후 라자스탄 각지에서 모여든 무려 3만 마리가 넘는 낙타들이 거래되는 이색적인 축제이다.인도 서북부의 자그마한 사막도시 푸쉬카르의 황량한 광야에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많은 텐트들이 세워지고, 수만 마리의 낙타를 비롯하여 말과 염소, 양 등 가축들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린다.  개막일부터 약 1주일 동안 라자스탄의 전통을 뽐내는 흥겨운 전통공연과 낙.. 2022.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