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국가들/⊙러시아*극동지방24 러시아ㅡ시베리아 횡단열차 타고 겨울 바이칼호. 이르쿠츠크 가 보기 러시아 시베리아ㅡ시베리아 횡단열차 타고 겨울 바이칼호 가 보기 ▲바이칼호수를 끼고 도는 시베리아 힁단열차 ▲시베리아횡단열차 노선도 ▲얼어붙은 바이칼 호수 위. 금 아래 흰 부분이 얼음 두께를 짐작케 하는 균열 자국.멀리 보이는 자동차가 우아즈. 바이칼 위에 서다! 블라디보스토크를 떠난 지 나흘 만인 2월12일, 말 그대로 우리는 바이칼 호수 위에 섰다.선착장에는 여름에 사람들을 태우고 갔을 배가 얼음에 갇혀 드러누워 있었다. 탁 트인 배 뒤쪽은 물이 아니라 얼음세계였다. 36명이 모두 환호성을 지르며 달려나갔다. 처음엔 시퍼런 물 위에 떠 있는 얼음들이 믿을 만한지 조심조심 이리저리 재 보다가 금방 더 깊은 쪽으로 주춤주춤 영역을 넓혀갔다. 그래도 불안했다. 2500만년 전에 형성돼 지금도 지진이 잦은 .. 2022. 8. 21. 러시아ㅡ블라디보스토크(Vladivostok)ㅡ블라디보스톡 사람들 블라디보스토크ㅡ블라디보스톡 사람들 러시아동부 프리모르스키 지구 남서부의 항구 도시. 사하롭스크 남남서쪽 640km에 위치함.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종점. 극동의 주요 공업 도시로 조선 · 목재가공 · 식품 · 기계 · 건설자재 공업이 발달함. 1860년 건설됐으며 1870년대에는 극동의 주요 항구였음. 대학 · 해양학연구소 · 어업경제연구소가 있음. ※지명은 ‘동방의 지배’란 뜻. 2022. 4. 12. 러시아ㅡ블라디보스톡(Vladivostok)ㅡ킹 크랩 못먹어 보고 죽은 귀신 다 모여라 블라디보스톡ㅡ킹 크랩 못먹어 보고 죽은 귀신 다 모여라 ▲블라디보스톡(Vladivostok) 항 ▲블라디보스톡(Vladivostok) 해변 ▲블라디보스톡(Vladivostok) 항 ▲블라디보스톡(Vladivostok) 항 ▲블라디보스톡(Vladivostok) 거리 풍경 두 시간이면 만나볼 수 있는 유럽, 블라디보스토크. 몇 년 전 관광객이 많이 없던 시절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을 다녀왔다. 너무나도 좋은 기억만 가득 담아 왔던 곳인지라 나에게 있어 블라디보스토크는 굉장히 특별하다. 그 설렘을 다시 느끼고 싶어 다시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았다. 재방문한 맛집부터 새로 발견한 맛집까지! 내가 직접 가본 맛집들로만 추천한다. ▲아르바트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오 마이 크랩! 유명한 해적커피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여 접근.. 2022. 4. 10. 러시아ㅡ시베리아(Siberia)ㅡ스타린 시대 流刑의 거점도시였던 이르쿠츠크 정교회 스타린 시대 流刑의 거점도시였던 이르쿠츠크 정교회 ▲The Epiphany Cathedral 시베리아의 파리라고 불리우는 이르쿠츠크(Iruktsk)는 앙가라 강과 이르쿠트 강의 합류지에서 앙가라 강변을 끼고 있다. 1652년 러시아가 이 지역을 처음 식민지로 만들 당시에 세운 월동 야영지에서 비롯되었으며, 1661년에는요새가 건설되었다. 1898년 시베리아 횡단 철도가 들어선 뒤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었으며, 오늘날 이르쿠츠크는 다양한 기계제품들의 제조업을 비롯한 공업의 발달로 시베리아의 주요공업도시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이르쿠츠크에는 많은 러시아정교의 교회와 성당이 있어 인상적이다. 러시아는 10세기에 그리스정교를 받아들였으며, 그 당시의 러시아 땅은 키에프 공국이 주인이었다. 그러니 정교는 1천년.. 2022. 3. 17. 러시아ㅡ캄차카 반도ㅡ야생이 살아 숨 쉬는 땅 / 불곰과 연어의 고향, 쿠릴호수와 옥팔라강 캄차카 반도(Kamchatka Pen) 야생이 살아 숨 쉬는 땅 / 불곰과 연어의 고향, 쿠릴호수와 옥팔라강 ▲어미 곰은 새끼 곰을 위해 분주히 연어사냥을 하고 잡는 법을 가르친다. 2017년 9월 첫째 주. 일반적인 관광객의 관점에서 보면 러시아 동부의 캄차카Kamchatka를 방문하기엔 약간 늦은 감이 있었다. 7~8월의 맑은 하늘과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점점 그리워지는 계절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었다.“이제 곧 겨울이 올 거예요. 여긴 한순간이죠. 다음 달만 돼도 헬기가 맘대로 뜨기 어려울걸요.” 러시아에서 온 소식이었다. 우리는 곧바로 짐을 싸서 그곳으로 향했다. 한 방송사의 여행프로그램에서 함께 캄차카를 돌아보며 그곳의 야생을 직접 체험하고 다큐멘터리를 만들자고 했다. 캄차카는 탐험가에게 그 어떤.. 2022. 3. 7. 러시아ㅡ시베리아 이르쿠츠크ㅡ낭만 가득한 시베리아의 파리. 낭만 가득한 시베리아의 파리, 러시아 이르쿠츠크 ▲바이칼 호수에서 발원하는 유일한 강인 안가라강과 이루쿠츠크 역의 풍경 '시베리아의 파리'라 불리는 도시, 이르쿠츠크. 이름조차 낯선 이 도시는 어쩌다가 이런 별명을 가지게 된 것일까?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멋과 낭만의 도시 파리와 사계절 내내 눈보라가 몰아치는 혹독한 겨울일 것 같은 시베리아는 왠지 잘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봄이 시작되면 역사가 살아 있는 낡고 오래된 도시, 이르쿠츠크의 낭만도 생명을 얻는다. 시베리아의 봄은 천천히 찾아온다. 4월이 되어서야 겨우내 꽁꽁 얼었던 도시를 녹이고, 6월부터 시작된 뜨겁고 건조한 여름이 8월까지 이어진다. 이 짧고 굵은 봄여름 동안에는 모든 자연이 생동한다. 다시 길고 추운 겨울을 지나 이듬해 봄까지 살아낼.. 2022. 3. 6. 러시아ㅡ바이칼 호수(Lake Baikal)ㅡ세계에서 제일 맑고 투명한 바이칼 호수의 얼음 바이칼호ㅡ세계에서 제일 맑고 투명한 바이칼 호수의 얼음 지구상에 많은 호수가 있지만 바이칼(Baikal)만큼 관심을 끄는 호수는 드물다. 바이칼 호수는‘성스러운 바다’ ‘세계의 민물 창고’ ‘시베리아의 푸른 눈’ ‘시베리아의 진주’ 등으로 불린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로 제일 깊은 곳은 수심이 1630m나 되며,세계 담수량의 20%를 차지하 는 담수호로 수량은 미국 5대호의 물을 합친 것보다 더 많다.넓고 고요한 호수는 수없이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세계 최대 담수호인 바이칼을 찾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곳이 인구 60만명의 작은 도시 이르쿠츠크다.이르쿠츠크는 과거 제정 러시아 시절 귀족들의 유배지였던 곳이다. 유배온 귀족들은수도원과 교회를 세우고 미사를 올렸다. 당시 세운 수도원이나 교회는 지.. 2022. 1. 28. 러시아ㅡ하바롭스크(Khabarovsk)ㅡ꽃과 사람들 & 아름다운 건물들 하바롭스크(Khabarovsk)ㅡ꽃과 사람들 & 아름다운 건물들 출처 / blog.daum / blue gull 2021. 12. 8. 러시아ㅡ하바롭스크(Khabarovsk)ㅡ아무르강(Amur River. 흑룡강.黑龍江) 하바롭스크(Khabarovsk)ㅡ아무르강(Amur River) ▲아무르 강변 공원(중국. 흑룡강(黑龍江) 아무르강(Amur River) 또는 헤이룽강(黑龍江)은 상류의 실카 강과 오논 강을 포함하면 길이 4,444km(세계 8위), 유역면적은 205만 2000 km²(세계 10위)가 되되며 동쪽으로 흘러 타타르 해협으로 들어간다. 러시아어 ‘아무르’는 에로스라는 뜻으로 같은 강을 두고 중국인들이 ‘검은 용’이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을 붙인 데 반해 러시아인은 ‘사랑의 신’이라 부르고 있으니 재미있다. ▲아무르강(Amur River) ▲아무르강(Amur River) ▲아무르강(Amur River) ▲유람선을 타고.... 석양 무렵에 유람선을 타고 보는 아무르강이 아름답다고 한다. ▲아무르강(Amur River.. 2021. 12. 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