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에서 온타리오주를 꼭 가야 할 이유. 

오타와, 킹스턴, 천섬, 토론토, 나이아가라까지.

▲골목마다 피어난 꽃들이 오타와를 아름답게 물들인다

◆온타리오주 여행이 막막하다면? 온타리오 서클 루트

토론토의 마천루와 나이아가라의 웅장함은 익숙해도, ‘온타리오주 여행’이란 거대한 명제 앞에선

어디서부터 첫발을 떼야 할지 아득해진다.

 

그도 그럴 것이 온타리오주의 면적은 100만km² 이상. 프랑스와 스페인을 합친 것보다도 더 넓은

땅이다. 이 방대한 영토를 가장 영리하게 여행하는 방법이 있다. 캐나다관광청이 추천하는 ‘온타

리오 서클 루트(Ontario Circle Route)’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프린스에드워드카운티, 킹스턴, 오타와, 무스코카, 블루마운틴, 나이아가라 등

타리오주의 대표 여행지를 하나의 원처럼 잇는 여정이다. 이번에는 그중 오타와와 킹스턴,

토론토, 나이아가라를 따라 온타리오의 서로 다른 얼굴을 모아 봤다.

▲온타리오州 전도 /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캐나다 자연사 박물관(Canadian Museum of Nature)

 

성처럼 생긴 외관부터 범상치 않다. 캐나다 최초로 국립박물관을 위해 지어진 전용 건물로, 1916년

의사당 화재 이후에는 임시 의회로 사용되기도 했다.

 

박물관 내부는 공룡 화석부터 광물, 해양생물, 북극 생태계까지 캐나다의 자연을 종횡무진한다. 특히

19m에 달하는 대왕고래 골격은 가히 압도적이다. 수억 년 전 공룡 시대부터 오늘날의 북극까지,

한 건물 안에서 지구의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기분이다.

▲냉전 시대의 역사 속으로 디펜벙커(Diefenbunker)

 

평화로운 오타와 외곽에 이런 곳이 숨어 있다니. 냉전 시기 핵 공격에 대비해 건설된 4층 규모의 지하

벙커로, 총리와 정부·군 관계자들이 비상시 정부 기능을 이어가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1994년까지 군사시설로 운영됐고 현재는 캐나다 냉전박물관으로 쓰인다. 두꺼운 방폭문과 상황실,

통신시설을 따라 걷다 보면 냉전이라는 머나먼 역사가 꽤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캐나다 국립미술관 (National Gallery of Canada)

 

미술관 앞, 거대한 거미 한 마리가 여행자를 맞는다. 루이즈 부르주아의 대표작 ‘마망(Maman)’이다.

그 뒤로 펼쳐지는 유리와 화강암 건축물 안에는 캐나다와 선주민 미술을 비롯해 유럽·미국 미술,

현대미술까지 방대한 컬렉션이 자리한다.

 

이곳에선 유리창과 회랑 너머로 들어오는 빛과 오타와의 풍경까지가 미술관을 완성하는 작품의 일부다.

▲자전거 투어  (Escape Bicycle Tours & Rentals)

 

오타와는 자전거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다. 도시 곳곳에 자전거 도로와 수변 길이 잘 갖춰져 있어, 현지

에서는 자전거 투어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중 ‘이스케이프 바이시클 투어’에선 현지 가이드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타와의 랜드마크와 동네

곳곳을 누빈다. 대표 코스는 평탄하고 안전한 자전거 길을 중심으로 이어져 부담도 적은 편이다.

 

걷기엔 멀고 차로 지나치기엔 아쉬운 오타와의 풍경을 천천히 주워 담기에 두 바퀴만 한 방법도 없다.

▲마다호키 팜  Mādahòkì Farm

 

선주민의 문화와 이야기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만나는 공간이다. ‘마다호키’는 아니시나베 언어로

‘땅을 함께 나누다’라는 뜻.

 

농장에서는 캐나다 유일의 토착 말 품종인 오지브웨 스피릿 호스(Ojibwe Spirit Horse)를 만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주민의 문화와 전통을 접할 수 있다. 수도의 화려한 랜드마크를 잠시

벗어나 캐나다라는 나라를 조금 더 깊게 이해하는 시간이다.

 

천년 고찰 공작산 홍천 수타사(孔雀山 壽陀寺)

▲수타사(壽陀寺)는 강원도 홍천군 동면(東面) 덕치리 공작산(孔雀山)에 있는 사찰로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다.

 

신라 성덕왕 7년인 708년에 원효대사 창건하였는데, 당시 이름은 일월사(日月寺)였고 위치도

지금보다 조금 떨어져 있는 우적산(牛跡山) 아래였다고 한다.

 

그런데 원효 스님은 686년에 입적하였으므로, 창건자 또는 창건연대 중 한 가지는 잘못 전해졌

가능성이 있다.

 

창건 이후 영서지방의 명찰로 손꼽혀 왔던 수타사는 조선시대 중기에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1568년(선조 2), 확실한 이유는 잘 알 수 없지만 절 전체를 우적산에서 지금의 공작산

으로 옮긴 것이다.

 

새로 옮긴 곳은 풍수 이론으로 말할 때 공작포란지지(孔雀抱卵之地)라는 명당으로, 북류용담

(北流龍潭)으로 표현되는 자리다. 그리고 절 이름도 일월사에서 수타사(水墮寺)로 바꾸었다.

그러나 1592년에 일어난 임진왜란으로 완전히 불타 버렸고, 40여 년 동안 폐허로 남아 있었다.

강원 홍천군 수타사로 473 (영귀미면) 수타사 위치도,

 ▲그러다가 1636년(인조 14) 공잠(工岑) 스님이 중창을 시작하여 법당을 다시 지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1644년 학준(學俊) 스님이 선당(禪堂)을 지었으며, 1650년(효종 1) 도전(道佺)

스님의 정문(正門)을 세웠으며, 1658년 승해(勝海)ㆍ정명(正明) 스님이 흥회루(興懷樓)

를 지음으로써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현재의 이름인 ‘수타사(壽陀寺)’로 바꾼 것은 1811년(순조 11)의 일로서, ‘수타(水墮)’라는

이름이 좋지 못하다고 하여 아미타불의 무량한 수명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그 뒤 1861년(고종 15) 윤치(潤治) 스님이 중수하였으며, 1878년(고종 15)에는 동선당

곧 지금의 심우산방을 다시 세우고 칠성각도 새로 지었다.

 

최근에 와서는 1976년 심우산방을 중수하였고, 1977년 삼성각을 새로 지었으며, 1992년

관음전을 새로 지어 오늘에 이른다. 

▲봉황문(鳳凰門)

 

강원도 홍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의 하나인  천년고찰인 홍천 수타사는 강원도 홍천군 동면 덕치리

에 자리하고 있으며 조계종 4교구의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입니다

 

신라 성덕왕 7년에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되여 우적산 일월사라 불렀으으며데 창건 이후에는 영서

지방를 대표하는 명찰로 손꼽히다가 조선 세조 3년에 공작산 자락인 현 위치에 옮겨와서수타사

라고 개칭하였습니다 

▲사천왕상(四天王像)

 

 전해오는 문화재로는 보물 제745호로 지정된월인석보와 문화재자료로는 사천왕상과 후불탱화

그리고 홍우당 부도 등이 있습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적광전과 삼성각 봉황문과 흥회루 심우산방과 요사채 등이있으며 이 가운

데 대적광전은 수타사의 중심 법당이며 내부의 장식이 정교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사천왕상(四天王像)

 

심우산방 옆에는 강원도 보호수 제166호로 지정된 수령 5백년의 주목(朱木) 한 그루가 있다.

이 주목은 1568년에 사찰 이전을 관장하던 노스님이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땅에 꽂은

것이 자라난 것이라고 하며, 나무에 스님의 얼이 깃들어 있어 귀신이나 잡귀로부터

수타사를 지킨다는 설화가 있다. 

▲대적광전(大寂光殿) 

 

1971년 강원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가, 2024년 2월 보물로 승격되었다.

내부에는 바닥에 마루를 깔고, 뒤쪽 가운데 칸에 불단(佛壇)을 설치하였다. 건물형태로 보아

조선 초기적인 특징을 약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현존 수타사의 건물들은 조선 후기

인조~효종 때 거듭 지어진 것이다.

▲수타사 대적광전(大寂光殿)  지장십왕도(地藏十王圖) 조선 후기 불화

▲삼성각(三聖閣) 

▲원통보전(圓通寶殿)

▲수타 계곡

▲수타 계곡

미국 올림픽국립공원ㅡ 마지막 인디언 추장’ 시애틀의 땅에 깃든 야생.

허리케인 리지(Hurricane Ridge)에서 바라본 올림푸스산맥. 허리케인이란 지명처럼, 바람이 세찬

언덕에서 저 멀리 올림푸스산맥을 바라본다. 해발 2,400m가 넘는 연봉들마다 하얀 만년설이

얹혀 있다. 기후변화 때문에 날로 줄어들고 있지만.

미국 서부의 해안도시 시애틀(Seattle) 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나

‘스타벅스 1호점’을 떠올린다.

 

하지만 나는 ‘마지막 인디언 추장’ 시애틀이 먼저 떠오른다. 그는 자연을 예찬하는 최고의 문장을

남긴 인디언이다. 


서부로 향하며 인디언의 땅을 정복해 나가던 미국 대통령이 그들에게 땅을 헐값에 팔고 물러가지

않으면 부족을 몰살하겠다는 최후통첩을 보내왔다. 이에 시애틀 추장은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기고 인디언보호구역으로 쫓겨난다. 

“어떻게 저 하늘과 땅의 온기를 사고팔 수 있는가? 조상의 얼이 있고, 시냇물 졸졸거리는 소리가

있고, 온갖 나무들의 향내가 있는, 추억과 생명이 있는 이 땅을… 어떻게 돈으로 환산하여 팔라는

말인가?

 

그러나 우리가 쫓겨날 수밖에 없는 운명이므로, 너희 백인들은 우리가 했던 것처럼 이 땅을 존경

하고 사랑해 달라! 그대들의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온 힘을 다해 이 땅을 지켜 달라.”

그러나 미국인들은 점령지에서 수많은 나무를 벌목하고 그 나무들을 운반하기 위한 항구를 건설

했는데 그곳이 바로 시애틀이다.

 

그리고 미국 첫 대통령의 이름을 딴 워싱턴주의 최대 도시 이름으로 ‘인디언 대통령 시애틀’을 정했

다. 시애틀 추장의 말을 조금은 들어준 것일까?

 

오늘의 시애틀은 ‘국립공원 거점 도시’다. 도시 인근에 레이니어국립공원, 노스캐스케이드국립공원,

올림픽국립공원이 있다.

미국의 북서쪽 구석에서 캐나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올림픽국립공원의 면적은 3,734㎢로 지리산

국립공원 면적의 8배에 달한다.

 

‘올림픽’은 이곳의 올림푸스(Olympus)산(2,432m)에서 따온 이름이지만, 마치 올림픽을 하는

것처럼 수많은 종류의 풍경이 이곳에 집합해 있다.

▲서북부 워싱턴 주. 전도 /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허리케인 리지의 사슴. 허리케인 리지에는 가벼운 산책로에서 장거리 등산로까지 다양한 탐방로가

있다. 오른쪽은 드넓은 초지에 서식하는 검은꼬리 사슴(black-tailed deer). 사람을 크게

경계하지 않는다.

허리케인 리지의 아름다운 초지와 사슴들, 멀리 바라보는 올림푸스산맥의 봉우리마다 덮인 하얀

빙하, 댐을 헐어 본래의 야생을 회복하고 있는 엘화(Elwha)계곡, 크레슨트(Crescent)호수의 파란

물과 호젓함,

 

우림지역(Rain forest)의 밀림과 이끼, 태평양으로 나간 물고기들이 회귀하는 야생의 강, 그리고

110km가 넘는 거친 해안선 등 서로 다른 풍경과 생태계가 올림픽국립공원에 모여 있다. 

그래서 국제적으로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특히 국립공원 면적 중 95%

가 야생지역(Wilderness Area)으로 보존되고 있다.

 

야생지역은 국립공원법과는 별도로 ‘자연 그대로의 지역을 더욱 엄정하게 보존’하기 위하여 제정

야생지역법에 의해 관리된다.

시애틀과 올림픽반도 사이에는 기다란 협만峽灣이 있어서 도로를 따라 멀리 우회하는 것보다

차량페리에 태우고 짧게 건너가는 것이 좋다.

 

선박에서 내려 두 시간쯤 달리면 올림픽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 도착한다. 그곳에 들어가면 한쪽

벽면에 다음과 같은 글이 붙어 있다. 시애틀 추장의 글이다. 


‘모든 생물이 사라지면 사람의 영혼도 외로움으로 죽을 것이다. 동물에게 일어나는 불행한 일은

사람에게도 일어난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레인저의 해설. 허리케인 리지에서 레인저가 공원의 자연과 문화에 관한 해설을 하고 있다.

“모든 레인저가 당신처럼 말을 잘하느냐”고 질문하니 “그렇다, 모두 이야기꾼

(talkative, story teller, science teller)이다”라고 답했다.

허리케인 몰아치는 허리케인 리지

탐방안내소에서 산악도로를 구불구불 돌아가면 도로 정상에 허리케인 리지가 넓게 펼쳐진다. 이곳은

해발 1,600m 고산지대 능선이다. 차 문을 열자마자, ‘허리케인’이란 지명답게, 펄럭펄럭 소리를 내는

서늘한 바람이 몸을 흔든다.

 

이곳에는 탐방안내소와 식당, 기념품점이 있는 큰 건물이 있었는데, 2023년의 산불로 모두 불타서,

지금은 작은 컨테이너가 안내소와 화장실 기능을 겸하고 있다. 

멀리 만년설을 왕관처럼 뒤집어쓴 올림픽산맥을 조망하고, 주변 탐방로를 거닐었다. 능선을 따라 넓게

펼쳐진 초록빛 초지에서 사슴 떼가 풀을 뜯는 모습이 평화롭다.

 

사슴의 까만 눈은 정말 깊다. 가끔 사람들을 쳐다보며 “내 마을에 찾아온 당신을 환영해. 그러나 오래

있지는 마!”라고 말하는 듯하다. 그곳은 그들의 집이고 사람은 방문객일 뿐이다. 

허리케인 리지에서 내려와, 작은 항구도시 포트 엔젤레스를 거쳐 엘화계곡을 통과해, 크레센트호수를

향한다.엘화계곡은 댐을 철거해 경관과 생태계를 복원한 곳으로 유명하다.

 

1900년대 초에 2개의 댐을 건설했는데, 이후 연어와 송어 등의 어류가 대량 감소해 이들을 먹이로

하는 곰과 독수리 같은 야생동물 개체수도 줄었다. 


또한 댐 하류로 토양이 유입되지 않아 제방이 무너지고, 농업에 큰 지장을 주었다. 이에 오랜 기간의

논란을 거쳐 2014년 두 개의 댐을 철거했다. 지금은 생태계가 서서히 회복되는 과정을 겪고 있다. 

강은 흘러야 한다! 엘화계곡 댐 철거 전후 사진. 댐을 철거하자 물길과 생물들의 길이 트이고,

풍경이 트이고, 사람의 마음도 트였다. 과학자들은 완전한 생태계 회복에 10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늘에서 보면 초생달 모습인 크레슨트호수(Lake Crescent)는 빙하가 녹은 물이라 맑고 투명하다.

하늘색이 반영되어 새파랗다. 부드러운 산과 잔잔한 호수, 울창한 숲과 고즈넉한 산장들이 조용

하게 어우러져 있어 산책과 휴양으로 그만한 곳이 없다. 

이곳을 더욱 기억하는 것은 교통사고 직전에 목숨을 구해서다. 호수를 빠져나오는데 갑자기 앞선

몇 대가 멈춘다. 차량 밖으로 나가보니 거대한 세쿼이아 나무가 쓰러져 도로에  널브러져 있다.

직경 2m, 높이 40m쯤 되는 거목이었다. 불과 5분 전의 일이었다. 


긴급출동한 레인저가 동력톱으로 나무를 자르며 “you got lucky!, not me.(넌 정말 운이 좋았어!

하지만 나는 아냐)”라고 말했다. 이곳을 빠져나오며, 내가 국립공원과 인연을 맺으면서 죽을 뻔한

것이 이번이 몇 번째인지 손가락으로 세어 보았다. 

▲도로에 무너져 내린 세쿼이아 나무. 고맙게도! 내가 통과하기 5분 전에 쓰러져 준 세콰이어

(미국삼나무). 50m 이상 자라는 높이에 비해 뿌리가 얕게 자라 강풍에 넘어가기 쉽다.

◆이끼의 제국 ‘호 레인 포레스트’

올림픽국립공원에서 가장 독특한 생태계는 ‘호 레인 포레스트Hoh Rain Forest’다. 이곳은 연 평균

강수량이 3,600mm에 달하는 미국의 대표적 온대우림이다.

 

숲에 들어가기도 전에 축축한 기분을 느끼고, 숲속은 온통 이끼와 양치식물로 뒤덮여 있다. 연두색

이끼들이 카펫처럼 나무줄기를 감싸고, 팔 벌린 나뭇가지를 뒤덮은 이끼들은 커튼처럼, 망토처럼

축축 늘어져 있다.

 

안개 낀 날이 많아 몽환적인 분위기를 띠면서 때로는 신비한, 때로는 기괴한 풍경이 연출된다. 그래

이곳은 뱀파이어 영화 ‘트와일라잇(Twilight)’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탐방객들은 ‘이끼의 복도(Hall of Mosses Trail)’를 비롯한 다양한 탐방로를 따라 이끼의 제국을 감상

한다. 사슴이 많이 사는 동화 속 숲이기도 하고, 어디서 금방 공룡이 튀어나올 듯한 공룡시대

숲이기도 하다.

 

탐방로를 걷다가 가만히 서 있으면 졸졸졸, 재잘재잘대는 시냇물 소리와 살랑살랑 바람 소리뿐 그

어떤 인공의 소리도 없는 정적에 빠진다. 

▲호 우림(Hoh rain forest)의 루즈벨트 엘크. 호 우림은 미국에서 강수량이 가장 많은 곳에 있는

울창한 숲이다. 나무의 숲이면서 이끼와 양치식물의 숲이다. 이끼는 뿌리 없이 온몸으로

습기를 빨아들인다.

◆거친 파도와 바람, 야성적인 루비 비치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최근 호 레인 포레스트를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Quietest Spot), 미국의

경이로운 장소(Wonders of America)’로 선정했다.

 

그중에서도 음향생태학자인 고든 햄프턴이 ‘침묵의 1평방인치’라고 부른 지점은 자동차, 발전기,

사이렌 등 인간이 만들어 낸 소음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장소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올림픽국립공원의 이 작은 공간은 인간이 잃어버리고 있는 고요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상징적인 장소’라고 평가했다.

루비(Ruby) 해안. 노을빛에 붉게 물들어 루비라는 이름이다. 산에서 강을 타고 떠내려 왔거나,

거친 파도가 해안을 덮쳐 뽑혀 나간 거목의 통나무들이 해안에 쌓여 있다.

올림픽국립공원의 서쪽 끝 태평양 해안에 위치한 루비 비치에 다가선다. 붉게 물드는 노을이

아름다워 루비(Ruby)라는 이름이지만, 습한 환경 때문에 흐린 날이 많다.

 

태평양의 거친 파도가 해안의 바위들을 쪼개고, 남아 있는 바위섬(sea stack)들도 계속 파도

와 싸움하고 있는 야성적인 바닷가다. 


파도에 떠다니다가 해안에 처박힌 통나무들(drift wood)이 일종의 방파제가 되어 파도로부터

해안을 보호하고 있는 모습도 특이하다. 이 통나무들은 바닷물의 소금기 때문에 썩지 않아,

죽어서 더 오래 사는 나무들이다. 

▲카누보다 큰 고래. 거친 바다에 나가 배보다 큰 고래를 사냥했던 인디언 원주민들의 모습.

올림픽국립공원 탐방안내소 그래픽.

최근에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과 홍수, 산사태 등이 미국 전역의 국립공원에서 발생된 바 있어, 미국

국립공원을 방문하려면 각 공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출입통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거기다가, 트럼프 정부에서 국립공원의 예산과 인력을 감축해서 현장 관리가 미흡한 곳이 많다. 따라

방문객들은 스스로의 안전을 잘 관리해야 한다.

올림픽국립공원을 소개하는 지도에 ‘올림픽을 탐사하라Explore Olympic!’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해설문이 적혀 있다. 

‘파도가 야생의 해변을 때리며 눈 녹은 강과 마주친다. 오래된 나무숲이 야생동물의 세계를 감싸 안는

다. 울퉁불퉁한 산꼭대기들이 빙하와 고산지대의 초원을 에워싸고 있다.

 

해안, 숲, 산악 생태계가 어우러져 이 아름다운 야생공원을 탄생시켰다. 미래에게 주는 선물(a gift to

future), 올림픽국립공원을 탐사하라!’ 

▲시애틀 추장과 시애틀 도시. 시애틀 추장은 백인들에 쫓겨 물러나면서 최고의 자연 예찬 명문과

도시 이름을 남겼다. 오른쪽 사진에 시애틀의 명물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빌딩과

레이니어국립공원이 보인다.


 

 

수선사는 지리산 동남쪽 끝자락 마지막 봉우리인 웅석봉 기슭에 위치한 사찰로, 소나무와

잣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매우 소담한 절이다.

 

주지 여경 스님이 처음 이 절터와 인연이 되어 도량 창건의 원력을 세우고 기도하던 중 상서로운

금색 기운이 도량 전체를 감싸 안았다고 한다.

 

절 앞으로는 정수산과 마주하며, 황매산이 보이고 뒷산 능선 너머에 지리산 정상 천왕봉이 자리한

도량이다.

 

큰 절도 아니고 창건이 오래되지 않아 보물과 문화재는 없지만, 매우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을 주는

절이다. 108배 예불, 참선 명상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가 주요 체험 프로그램이다.

수선사(修禪寺) 위치도.

수선사(修禪寺)

▲경남 산청군 산청읍 지리산 웅석봉 아래에 자리 잡고있은 산청 수선사입니다 수려한 자연

환경속에 전통문화와 일본색채도 가미되어 공존하고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수선사는 정갈하고 단아한 풍광을 자랑하는 절집으로 특히 연못과 정원을 아름다게

조성해 놓아 불자와 이곳을 찾는 방문객의 휴식처이며 힐링할 수 있는 쉼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느 유명한 사찰들 처럼 오랜 역사도 없으며 보물과 문화재도없는 절집이지만 연꽃필때

가장 예쁘다는 풍경들이 매력적입니다 수선사는닦을 수(修)와 고요할 선(禪)자를 써서

마음을 닦는 좌선의 장소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지리산 웅석봉 기슭에 위치허고 있지만 바로 아래쪽에 주차장이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강원 속초 청호동 부두. 아바이마을. 아바이갯배. 속초관광수산시장.

▲강원도 속초시의 청호동의 속초 아바이마을로 가기위해 청초호 부두에서 아바이마을을 오가는

갯배는 옛 교통수단으로 지금까지도 운영되며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곳의 아바이마을이 형성된 유래는 한국전쟁 1,4후퇴 당시 국군을 따라서 피난을 내려왔었던

함경도 사람들은 금방 돌아갈것으로 일았지만 고향으로 돌아 갈수없는 상황이 되자 고향과

가까운 북한땅에 인접하여 있는 이곳 속초해변으로 모여서 살게되면서 마을이 형성

되었습니다 

▲속초의 현지 사람들이 이곳을 부를때 함경도 사람들이 쓰는 사투리인 아바이를 따와서

아바이마을이라고 현재까지 부릅니가 하지만 이곳의 행정구역상의 주소는 속초시

청호동입니다

 

아바이마을로 수로를 오가는 무동력 갯배가 알려진 것은 예전의 유명한 드라마인 가을

동화에서 송혜교가 갯배를 타고서 수로를 건너는 모습으이 드라마에 방영되자 많이

알려졌으며 이후에도 1박2일 같은 예능프로의 방영으로 유명세를 현재까지 누리고

있습니다 이어서 속초관광수산시장도 함께 둘러봅니다

 

◆속초 관광수산시장▼

제주시 성산포 성산포항 종합 여객 터미널 & 우도해수욕장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위치한 성산포항 종합 여객 터미널에서 배를타고 우도로 들어

갑니다 성산포항에서 우도까지는 뱃길로 약 20분정도 소요되는거리에 위치합니다

 

이곳에서는 제주의 인근 도서 지역인 우도를 비롯하여 육지인장흥으로 여객 수송도 이루어지며

우도와 성산 일출봉 등 인근 수역을 찾는 관광객을수용하고 있습니다.

 

우도에 들어가는 관광객은 65세 이상의 노약자를 동행하는경우에만 차를 싣고 들어갈수는 있습니다

이는 우도내에 교통 혼잡도가 높아서취해진 조치이며 우도 내에는 순환 셔틀인 하얀버스를 운행

하고 있습니다 삼륜오토바이 대여하는 영업도 하고 있지만 좁은 도로가 혼잡하여 사고도

잦다고합니다.

▲어찌 되었든 우도 관광은 하얀 버스로합니다 가장 먼저 서는 정류장은 제주시 우도면 오봉리에

위치한 하고 해수욕장입니다 제주도 동쪽 끝인 성산포에서 북동쪽 방향의해상에 위치한 화산섬

우도에 자리한 해수욕장입니다.

 

우도 북동부에 있는 하고수동자연 마을로 앞바다의 수심이 얕아서 가족 단위 피서객애게 인기가

높으며 모래사장도곱고 부드럽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위치한 달콤아재의 아이스크림이 유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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