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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국가들/⊙모로코*****기행11

모로코ㅡ추억속에 영화 도시ㅡ카사블랑카(Casablanca) & 페스(Fez) 모로코 여행ㅡ카사블랑카(Casablanca) & 페스(Fez)▲카사블랑카 모함메드(Mohammed V) 공항 두바이로부터 카사블랑카까지 여행팀과 9시간 함께한 에미레이트 항공사 승무뭔들이 청사를 나오고 있다.청사에서 주차장으로 가는길이 불편하게 보인다. 카사블랑카(Casablanca) 카사블랑카는 '하얀 집'이라는 의미로 아랍어로는 다르 엘 베이다(Dar el-Beida)라고 한다.카사블랑카는 베르베르인의 어항으로 1468년 고대 도시 '안파'의 자리에 포르투갈인에 의해 건설되어,1757년 모로코 술탄에게 점령되었다.  18세기 후반에 무역항으로 재건되어 19세기에 유럽과 미국의 무역업자가정착하였고 1907년에는 프랑스가 점령한바 있다. 현재 아프리카 북서부에서는 가장 큰 도시이며 상공업의 중심지이다. .. 2022. 4. 30.
모로코ㅡ모로코 관광객이면 반드시 들러보는 페스의 메디나 구시장 골목... 페스(Fes)모로코 관광객이면 반드시 들러보는 페스의 메디나 구시장 골목▲페스..성벽 밖에는 무덤들이 보인다.... 그리고 도시 안에는 최초의 대학이라고 할 수 있는 알카라위 대학이 859년에 세워졌고 이드리시 왕조에 의해 세워진 구역을 구 페스지역, 후에 13세기 때 역시 베르베르인 왕조였던 마리니드 왕조에 의해서 강 양쪽에 건설된 것이 신 페스지역으로 이곳에는 모스크와 왕궁이 건설되었다.  789년에 도시가 세워진 후 마리니드 왕조 등 마그레브 지역의 다양한 이슬람 왕국의 수도가 되었으며 모로코가 프랑스의 속국으로 있을 때인 1925년에 라바트로 천도(遷都)하기 전 까지 모로코의 수도였었다. 아틀라스산맥을 넘어 페스에 도착한 시간이 4시 반으로 오늘 페스 관광을 마치고 내일 지중해를 건너서 스페인으로.. 2022. 2. 28.
모로코ㅡ탕헤르(Tánger)ㅡ마티스가 그렸을 하늘…바투타가 지났을 골목…오늘도 그 모습, 그대로 탕헤르(Tánger)마티스가 그렸을 하늘…바투타가 지났을 골목…오늘도 그 모습, 그대로 ◈카스바(casbah)의 푸른 기억 ▲모로코 북단 탕헤르의 하늘에서 파란색 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다.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영수증을 받았다. “민트티 9디람(1100원)”이란 글자가 선명히 찍혀 있다. 낯설다.모로코에서 새하얀 영수증을 받다니…. 그냥 영수증이 아니라 드디어 문명세계로 돌아왔다는 증표 같다. 영수증을 만지작거리며 안도의 한숨을 쉰다.  모로코에서 시달리다 보니 겨우 영수증 하나에 감동받는다. 모로코에서 한 달간 머무는 동안 영수증을 받은 건 서너 번에 불과하다. 대신 마라케시에서 매일 “니하오! 니하오?” “차이나? 차이나!” 소리를 수십 번씩 들었다. 마라케시건 페스건 택시 탈 때 군말 없이 미터기.. 2022. 2. 28.
모로코 여행ㅡ모로코의 사색(四色) 그리고 네 가지 생각 모로코 여행ㅡ모로코의 사색(四色) 그리고 네 가지 생각▲아름다운 궁전’이라는 이름이 붙은 마라케시의 바히아 궁전 모로코는 북아프리카 중에서도 가장 서쪽에 있는 나라다. 아프리카 대륙에 관한 각종 편견에 도전이라도 하듯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푸르른 농경지부터 눈이 쌓이는 아틀라스산맥, 광활한 사하라사막까지. 아프리카와 유럽의 관문이기도 한 모로코는 스페인과 고작 14km 떨어져 있다 ◈White ㅡ 카사블랑카 Casablanca 입국심사 대기 줄엔 피부색과 종교가 다른 사람들이 적절한 비율로 줄지어 있었다. 흔히 모로코를 두고 ‘몸은 아프리카에, 머리는 아랍에, 눈은 유럽에’ 있다고들 한다. 그래서일까. 모로코와의 첫 만남은 모두를 위한 ‘웰컴 투 모로코’였다. ▲하산 2세 모스크에서는 아라베스크.. 2022. 2. 27.
모로코ㅡ사하라사막 도시ㅡ에잇벤하두(Aït Benhaddou)의 카스바(성채)도시 사하라 사막. 에잇벤하두(Aït Benhaddou)ㅡ카스바(성채) 도시▲카사르 라고도 부르는 요새 도시로써 과거 사하라 사막과 모로코 중부의 도시인 마라케시(Marrakech)를 오가던 여행객들의 이동 길목에 위치한다.  우닐라 강(Ounila River)을 낀 언덕위에 지어진 북아프리카 식 방어용 성채인 카스바(Kasbah)로 유명하다. 과거의 모습을 오롯이 간직한 요새 도시의 주민들은 대부분 우닐라 강 반대편에 현대식으로 조성된 마을로 이주하였으나, 현재까지도 여덟 가정이 카스바 내에서 생활하고 있다. 1987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보호 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00년에 개봉한 영화 '글래디에이터'(Gladiator), 2005년에 개봉한 '킹덤 오브 헤븐'(Kingdom of Heaven) .. 2022. 2. 27.
모로코ㅡ지구상에서 가장 뜨겁고 거대한 공허의 땅 '사하라 사막' 투어 지구상에서 가장 뜨겁고 거대한 공허의 땅 '사하라 사막' 투어▲사하라 사막에서의 저녁 기도.프랑스 귀스타브 아쉘 기요메(1840~1887)캔버스에 유채(Huile sur toile) 137X285cm 파리 오르세 미술관 소장 사하라(sahara)의 어원은 아랍어로써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땅 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사막의 의미와도 유사한데요 사막은 보통 1년에 비가 250mm이하로 오는곳으로써 식물이 자라기 힘든곳을 말합니다. 의미상으로 봤을땐 비슷한 말이 두번 들어간셈입니다 사하라 사막은 아프리카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려 10개국 이상에 걸쳐 분포 하고 있는데요 국가를 기준으로는모로코,알제리,튀니지,리비아,이집트가 있는 북부사하라와 모리타니,말리,니제르,차드,수단 등의 나라들이 위치한 남부 사하라로 .. 2022. 2. 27.
모로코ㅡ모로코 여행ㅡ진짜 사하라(Sahara)와 만나다 모로코 여행ㅡ진짜 사하라와 만나다 모로코는 북아프리카 서북쪽 끄트머리에 자리한 나라로 순수 아랍을 만날 수 있어 꾸준한 여행자가 찾는다. 모로코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 사하라 사막을 만나는 일일 것이다. 사하라 사막은 모로코에서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 이집트, 모리타니, 말리, 니제르에 분포하는 '세계 최대의 사막'이다.  특히 모로코에 열광하는 이유는 하나다. 다른 나라보다 모로코 쪽 사하라가 아름답기 때문이다. 모로코 쪽에서 특유의 붉은 사막을 볼 수 있다. 사하라는 아랍어로 '사막'이라는 뜻. 따라서 '사하라 사막'이 아닌 '사하라'가 올바른 표현이다. ▲분주함 속에 활력이 느껴지는 제마알프나 광장 ▲미로를 방불케하는 재래시장 마라케시 수크 사하라 투어는 보통 마라케시에서 출발한다. 마라케.. 2022. 2. 26.
모로코ㅡ볼루빌리스(Volubilis)ㅡBC 40년 로마의 속령이된 이 고대도시. 볼루빌리스(Volubilis)ㅡ로마유적지 쥬피터신전,▲모로코 볼루빌리스(Volubilis) 볼루빌리스는 “morning glory” 라는 의미이다. 볼루빌리스는 BC 40년 로마의 속령이된 이 고대도시 유적은 모로코에 남아있는 최대의 로마유적이다. B.C 3세기 건설된 모리타니아의 수도로 로마제국의 중요한 전초기지로 이 고고학 유적지의 대부분의 유물들은 주변의 비옥한 농업지대에 존재한다.  1997년에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 12,000명이 거주할 수있는 이도시의 면적은 40헥타에 이른다. 이 지역에는 석기기대부터 거주하여 왔으며, 로마의 침입이 있기 이전에 카르타고인들이 들어왔다.  로마가 건설한 이 도시가 3세기부터 9세기까지 베르베르 족에게 넘어가게 된 이유는 미스테리이다. 도시가 버려진 이유는 이.. 2022. 1. 9.
모로코ㅡ마라케시(Marrakech)ㅡ모로코 마라케시 시장 풍경 마라케시(Marrakech)ㅡ모로코 마라케시 시장 풍경 모로코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마라케시.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쉼 없이 움직이는 인간 군상들의 행렬, 촌스럽지만 그래도 봐 줄 만한 다양하고 진기한 쇼, 온갖 모양의 상품들과 다양한 음식들의 경연장, 바로 제마 엘프나의 얼굴이다. 사람 구경하러 이 먼 곳까지 온 것은 아니겠지만, 이곳에 오면 누구나 사람구경에 빠져들고 만다. 전 세계에서 몰려든 지구촌 식구들이 각기 다른 서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서로를 기꺼이 마주하러 오는 곳, 아프리카와 유럽의 밀애, 아시아와 중동의 혼합, 사랑과 열정이 모여드는 곳이다. 카사블랑카를 출발한 기차가 거대한 평원을 지나 마라케시 중앙역에 도착한다. 도회적이고 모던한 열차 역에 놀라고, 다시 마라케시 중앙 광장.. 2021.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