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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시아****국가들/⊙키르기스스탄*기행6

키르기스스탄ㅡ오시(Osh)ㅡ키르기스스탄 제 2 도시, 오시를 가다 오시(Osh)ㅡ키르기스스탄 서남부. 제 2의 도시, 오시를 가다.오시(Osh)는 키르기스스탄 서남부 오시 주에 있는 도시이다. 오시 주의 주도이며, 수도 비슈케크 다음가는 키르기스스탄 제 2의 도시이다. 인구 약 255,800 (2012).오시는 우즈베키스탄 국경 부근에 위치하며, 약 255 800 주민은 키르기스인, 우즈베크인, 러시아인, 타지크인 등 여러 민족을 포함하고 있다. 페르나가 분지의 비옥한 지대에 있는 오시는 중앙 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가장 혼잡한 야외 시장이 있는 활기찬 곳이다. 소련 시절 동안 구축되었던 산업 기반은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 뒤에 크게 붕괴되었다가 최근 차츰 소생하기 시작한 상태이다. 오시는 중앙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 된 정착지 중 한 곳이다. 오시의 발생은 태고 시대 이래.. 2022. 10. 13.
키르키스스탄ㅡ비쉬켁에서 80km 떨어진 코크목에 있는 브라나 타워, & 유리가가린 계곡 브라나 타워, & 유리가가린 계곡▲부라나타워 부라나타워는 수도 비쉬켁에서 80km 떨어진 코크목에 있는 타워다.12~ 13세기 키르키즈스탄의 소그드인(스키타민족)이 지은 건물로 천문대의 역할과 함께 전망대의 역할도 겸했다고 한다. 이 부라나 탑은 중앙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첨탑이란다.원래 탑의 높이는 45m로 추정 하는데 어느해 큰 지진으로 인해 아랫부분 25m정도만 남아 있었단다. 부라나탑 저 멀리 천산산맥의 설산이 보인다. ▲세계문화유산이라고  알리는 현판 ▲부라나타워 ▲부라나타워 ▲카라콜로 이동 하는데 택시를 대절하여 6~ 8시간 걸렸다.이동 중 우측으로 끝없이 넓은 이시콜 호수를 끼고 달렸다.​​◈카라콜(Каракол) 카라콜(K키르기스어: Каракол)은 키르기스스탄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 2022. 10. 12.
키르기스스탄ㅡ중앙아사아 3국ㅡ앗시리아(assyrienne)인이 동경한 땅,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ㅡ앗시리아(assyrienne)인이 동경한 땅,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톈산(천산)산맥. 아시아는 아시리아의 동쪽이라는 뜻을 가진 ‘아수’라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아시아 대륙 서쪽 끝에서문명을 꽃피우던 메소포타미아 아시리아인들은 해가 뜨는 동쪽의 땅을 동경했다. 신라 금장식이 로마로 향하고 로마 유리구슬이 신라로 오던 ‘실크로드’의 허브도 중앙아시아였다. 하늘을 지탱하는‘천산산맥’을 넘으면 하늘빛을 품은 호수와 드넓은 초원이 있는 중앙아시아가 펼쳐진다. 농경과 유목에 의존했던 옛사람들에게는 하늘이 내어 준 땅이었으리라. 역사적으로 위대한 정복가로 꼽히는 알렉산더 왕과 칭기스 칸이 그토록 탐냈던 까닭을 짐작케 한다. 중앙아시아는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이 삼각형을 이룬다.. 2022. 8. 29.
키르기스스탄ㅡ지상의 마지막 초원ㅡ수삼무르(해발 3.200m) 대평원에서... 지상의 마지막 초원ㅡ수삼무르(해발 3.200m) 대평원에서...▲베낭 여행객이 끝없는 평원을 걷고 있다 정식 국호는 '키르기즈 공화국'이다. 약칭 국호의 현행 표준 표기는 러시아 표기법을 따라 '키르기스스탄'이다. 다만 국명이 다소 독특하기 때문에 키르기즈스탄, 키르키스스탄, 키르키즈스탄, 키르기스탄, 심지어는 키르기리스탄 등으로 와전되기도 한다.  키르기스어로는 '크르그스스탄(Кыргызстан [qɯrʁɯsˈstɑn])'이라고 한다. 민족명인 '크르그즈(Кыргыз, 또는 어말 마찰음이 무성음화된 크르그스)'는 40을 뜻하는 크르크(кырк)에 복수형 접사인 -ыз가 붙은 형태인데, 이는 튀르크조어에서 '40여 부족들'과같은 의미를 지닌다.  ▲여행객이 멀리 천산산맥을 바라보고 있다 ▲방목중인 말들 .. 2022. 2. 22.
키르기스스탄ㅡ해발3,000m 고원에는 에델바이스 천지ㅡ양가죽 천막 유르트는 엄마 품처럼 아늑했다 해발3,000m 고원에는 에델바이스 천지양가죽 천막 유르트는 엄마 품처럼 아늑했다▲한여름 동안에는 송쿨호수 주변에 이동식 가옥인 유르트를 설치하고 목축을 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간다. 키르기스스탄은 평균 해발고도가 2,700m 이상이고 국토의 90%가 톈산산맥과 그 지맥으로 이어진 산의 나라이어서‘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부른다. 만년설과 얼음으로 덮여 있는 산이 아름다운 나라이다.  만년설이 녹아내려 만들어진 산정호수가 2,000여 개에 달하니 물의 나라이기도 하다. 그 수많은 호수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가 송쿨호수(Son-Kul lake)이다. 송쿨호수는 이식쿨 호수에 이어서 키르기스스탄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이다. 키르기스스탄 나른주 북부에 있고 해발 3,016m, 길이 29km, 폭은 약 18k.. 2021. 11. 5.
키르기스스탄ㅡ머나먼 야생의 키르기스스탄ㅡ사진전문작가.Albert Dros 작품 머나먼 야생의 키르기스스탄ㅡ사진전문작가.Albert Dros 작품중앙 아시아 북부에 있는 내륙국으로, 1864년 제정러시아에 정복되었다. 러시아혁명 후 소비에트 투르키스탄공화국의 일부가 되었고 1926년 키르기스자치공화국, 1936년 키르기스스탄공화국을 거쳐 1991년에 독립하였다 정식명칭은 키르기스스탄공화국(Republic of Kyrgyzstan)이며, 키르기스스탄은 '키르기스인(人)의 나라'라는 뜻이다.  북쪽으로 카자흐스탄 서남쪽으로 타자크스탄 서쪽으로 우즈베키스탄, 동남쪽으로는 중국과 국경을 접한다. 산과 하천에 의한 지형의 변화가 많은 산악국으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주민의 역사적·문화적 동질성에 따른 것이 아니라 구 소련의 통치 편의에 따라 국경선이 구획되어 카자.. 2021.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