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국가들/⊙미국***북부지역3 워싱턴州ㅡ시애틀(Seattle)ㅡ캐나다에서 시애틀까지 시애틀(Seattle)ㅡ캐나다에서 시애틀까지 다시는 평범한 일상이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팬데믹이라는 크나큰 충격의 시간을 보내왔다. 팬데믹 이후 굳게 닫혔던 저마다의 국경선이 열리고 지구촌은 값진 왕래의 자유를 다시 얻어냈다. ▲ 미국 국경선(보더) 캐나다와 미국의 경계선인 보더(Border)ⓒ 김종섭 미국 국경선이 열리면서 가벼운 미국 여행을 생각해 왔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가 미국의 시애틀이다. 여행지를 시애틀로 계획하고 추석 연휴를 이용하여 한국에서 귀국한 큰아들과 아내가 함께 동행을 했다. 집을 나선 지 이십여 분, 캐나다와 미국의 경계선인 보더(Border)에 도착했다. 휴가가 끝나고 평일이라는 환경 때문인지 미국으로 통하는 입국심사대는 기다림 없이 빠르.. 2022. 10. 4. 일리노이주ㅡ시카고미술관(The Art Institut of Chicago) 일리노이주ㅡ미국 시카고미술관(The Art Institut of Chicago) 시카고강 유람선을 타고 난 뒤 기차시간이 좀 남아 시카고 미술관으로 가 봅니다.시카고는 상당히 여러번 갔었는데도 아직 미술관을 못 가 봤었는데 이날은 마음을 바꿔 먹었었지요.학교 다니면서 제일 못하는 과목이 미술이였을 정도로 미술에는 문외한이였었는데 이날은 참 별일이네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참 무모하고 무식한 짓을 했네요.이런 곳에 가려면 미리 공부도 좀 하고 시간도 넉넉하게 잡고 가야 하는데 많이 잘못 했습니다.집사람과 둘이 반성을 많이 하고 다음에는 아침 문 열때와서 저녁 문 닫을 때까지 열심히 보자고 약속 했지요. 오전 10시 30분에 문을 열고 목요일만 오후 8시까지 나머지는 오후 5시까지 입니다. 위에 가격은 회.. 2022. 4. 27. 워싱턴州ㅡ시애틀(Seattle)ㅡ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워싱턴州ㅡ시애틀(Seattle)ㅡ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올림픽 국립공원의 여유로운 풍경. ‘숲의 도시’라 불리는 시애틀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가을 해외 여행지로 단 한 곳을 꼽으라면 미국 시애틀이다. 톰 행크스와 맥 라이언이 주연한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현빈과 탕웨이가 출연한 영화 ‘만추’로 유명한 곳. 스타벅스 1호점에 들러 커피를 마시고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을 거닐어 봐도 괜찮겠다. 오래된 와이너리에 앉아 향긋한 와인을 마시며 시애틀의 가을을 즐겨 봐도 좋을 듯. 아니 꼭 그래 보길 바란다. 영화 ‘만추’의 대사대로 좋은 시절은 짧고 즐길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인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의 한 상인이 갓 잡은 생선을 들고 있.. 2022. 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