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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국가들/⊙에디오피아*기행14

에티오피아ㅡ120원짜리 에티오피아 커피 한 잔, 그 꿈의 향을 찾아서 / 커피의 천국, 천국의 커피 120원짜리 에티오피아 커피 한 잔, 그 꿈의 향을 찾아서 / 커피의 천국, 천국의 커피“첫 잔은 우애, 둘째 잔은 평화, 셋째 잔은 축복… 세 잔을 마십니다”▲이르가체페 숲 속에서 만난 아이들. 지금처럼 먼 훗날에도 커피와 불가분의 관계로 살아가야 하는 이들에게 커피는 단순히 작물 이상의 의미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들은 그런 삶을 수천, 수만년동안 이르가체페 고원에서 이어왔을 것이다. / 최상기씨 제공 ▲ 에티오피아 노천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정말 맛있었다. 짙은 액체가 입 속으로 흘러 들어가는 순간, 어떻게 이렇게 깊을 수가 있을까, 어떻게 이렇게 신선할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검은 대륙’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노천카페에서 파는 120원짜리 커피 한 잔에 감탄이 나왔다.에티오피아를.. 2022. 6. 30.
에티오피아ㅡ에티오피아의 옐로스톤ㅡ다나킬 사막(Danakil Desert) 에티오피아의 옐로스톤. 다나킬 사막(Danakil Desert)에티오피아 다나킬 사막((Danakil Desert)의 달롤(Dallol) 화산지대는유황 성분이 높은 바위가 많아서에티오피아의 옐로스톤(Yellow Stone)이라고도 불린다.세계에서 가장 낮고 뜨거운 땅으로 해수면 보다 약 120m 정도가 낮다. 홍해에서 유입되는 바닷물이 해수면 보다 낮은 이곳으로 유입돼오랜 세월 동안 바닷물은 증발하고 소금과 유황만 남아 분지가 생성됐으며다양한 광석 물질로 인해 형성된 형형색색의 암영 및유황 온천의 신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직도 유황 호수에서는 유황이 나오고 연평균 기온이 34도 최고 기온이 60도 이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더운 화산 지역이다. 2022. 4. 27.
에티오피아ㅡ커피벨트를 가다ㅡ커피의 고향 에티오피아 커피벨트를 가다ㅡ커피의 고향 에티오피아 ▲제베나 분나. 에티오피아의 전통 커피 의식. 한자리에서 생두를 볶고, 볶은 원두를 절구로 빻아 주전자(제베나)에 담아 끓인다. 농장 사람들은 멀리서 온 손님에게 커피 한 잔을 대접하기 위해 온 정성을 다했다. 최상기씨 제공 산업적으로 커피시장의 가장 큰 잠재적 위협은 지구온난화다. 이미 기상이변으로 냉해와 가뭄, 홍수 등으로 지역에 따라 매해 적지 않은 생산량의 진폭을 나타내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의 기후변화가 지속된다면 2080년쯤 에티오피아 커피 생산지의 약 85%가 사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건기의 기온이 높아지고, 우기의 강수량이 감소하는 등 기후 환경이 변화하면 커피 재배에 적합한 지역이 줄어들면서 커피 생산량이 감소하고, 결국 우리가 마시는.. 2022. 2. 23.
에티오피아ㅡ에티오피아의 예루살렘. 랄리벨라 지하 암굴교회 랄리벨라(Lalibela)에티오피아의 예루살렘 / 랄리벨라 지하 암굴교회▲에디오피아 예루살렘 랄리벨라(Lalibela)  에티오피아 북부 타나호수 동쪽 150㎞ 지점의 라리베라를 현지인들은 '거룩한 장소'로 받들고 있다. '아프리카의 예루살렘'으로 불리는 이곳은 지금도 성당이 11개나 남아 있으며, 마치 기독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이곳은 13세기 초 당시 에티오피아의 자그웨 왕조의 라리베라왕이 건설했다. 놀라운 것은 이 성지가 지상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도록 설계됐을 뿐만 아니라 성당 하나 하나가 거대한 바위를 통째로 깎아서 만들었다는 점이다.  바위산 위에 건물 윤곽만 남겨놓고 수직으로 파낸 다음 지붕과 벽장식 조각을 새겨 넣는 식으로 건설됐으며, 입구와 통로는 전부 미로 같.. 2022. 2. 23.
에디오피아ㅡ하라르(Harar)ㅡ세상의 모든 색을 품은 ‘에티오피아 하라르’ 에디오피아(Ethiopia) 하라르(Harar)ㅡ세상의 모든 색을 품은 ‘에티오피아 하라르 ▲ 할 수만 있다면 통째 오려내 오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하라르의 골목길. ‘주골’이라 불리는 성곽 안에 형성된 하라르 골목길은 갖가지 색상으로 여행자의 시선을 잡아끈다. 오려내 오고 싶은 골목’ 리스트에 최근에 다녀온 에티오피아 하라르가 더해졌다. 에티오피아 동부에 자리한 이 도시는 지금까지 다녀 본 골목 가운데 가장 찬란했고 눈부셨다. 세상의 모든 색을 그 골목에서 만났다. ▶소말리아계 인구 비율이 높은 하라르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디레다와까지 비행기로 한 시간, 디레다와에서 자동차로 두 시간 정도를 가면 하라르에 닿는다. 도시에 들어서면서 지금까지 보아 왔던 에티오피아와는 약간 다른 ‘이국적인’.. 2022. 2. 23.
에디오피아ㅡ분나 마프라트(Bunna Maffrate)ㅡ커피를 대하는 신성한 의식, 분나 마프라트(Bunna Maffrate)ㅡ커피를 대하는 신성한 의식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에 위치한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최대의 커피 생산국이며, 커피 생산량은 세계 6위입니다. 에티오피아에서 커피는 단순한 음료 그 이상입니다. 신에게 올리는 신성한 예물이자 생존을 위한 식량, 반가운 손님을 접할 때 내 드리는 음료,슬픔에 잠긴 사람들을 위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이렇게 에티오피아 사람들은 커피를 통해 많은 것을 얻는다고 합니다.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에티오피아 커피 세리모니 '분나 마프라트(Bunna Maffrate) 아프리카 최대 커피 생산국 에티오피아에서는 에티오피아인의 찬란했던 커피 문화와 역사에 대해 자부심이 전통의식으로 이어져 전해져 옵니다. 그 전통은 바로 한국의 다도.. 2022. 2. 23.
에디오피아ㅡ바하르다르(Bahar Dar)ㅡ에티오피아 북부 유적지... 바하르다르(Bahar Dar)ㅡ에티오피아 북부 유적지... ▲바하르다르 시내 전경 에티오피아의 북서부에 위치하는 도시로 암하라 주(州)의 주도이다. 도시 북쪽에 타나 호수(Lake Tana)가 있고, 도시 동쪽 가장자리로 블루 나일(Blue Nile)강이 흐르는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에티오피아의주요 관광지로 꼽힌다. 도시에서 남쪽으로 약 30km 떨어진 곳에는 블루 나일 폭포(Blue Nile Falls)가 있으며, 이 도시는 야자 나무와다채로운 꽃으로 꾸며진 넓은 거리들로 잘 알려져 있다. 2002년에는 유네스코에서 수여하는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한 평화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바하르다르는 16세기부터 17세기까지 진행된 예수회의 선교 사업을 통해 발달했다. 1937년에 이탈리아군이.. 2022. 2. 23.
에디오피아ㅡ에티오피아 남부 무시르(Mursi) 부족. 투어 에티오피아 남부 무시르(Mursi) 부족. 투어 2022. 2. 23.
에디오피아ㅡ법궤를 보관하고 있다는 시온의 성 메리 교회 에디오피아ㅡ법궤를 보관하고 있다는 시온의 성 메리 교회 옛 교회를 나오자 신교회 사이에 별도의 사각형 건물이 보이는데, 에티오피아인들이 메넬리크 1세 황제가 가져왔다는, 이른바 역사에서 찾고 있는 '잃어버린 법궤'가 진짜 보관되어 있다고 믿는 곳이다. 이름도 법궤의 예배당이다. 이 예배당은 사방이 철제 울타리가 쳐져 있어 일반인이 절대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다. 평생 법궤를 지키는 한 명의 성직자만이 접근할 수 있으며, 이 성직자도 죽을 때까지 예배당에서 나올 수 없다는 이야기가 마치 전설처럼 전해지고 있다. 더구나 일반인이 이 법궤의 예배당에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 불에 타 죽게 된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까지 내려오니 여행객으로는 접근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곳이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이 법궤를 '타보트(Ta.. 2021.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