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아시아*****국가들/⊙레바논*****기행7 레바논ㅡ거의 7천 년이나 된 역사를 지닌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고대 도시인 비블로스 거의 7천 년이나 된 역사를 지닌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고대 도시인 비블로스(Byblos)▲비블로스(Byblos) 항구 레바논 베이루트 북쪽 약 40 km의 지중해에 면한 고대도시 유적으로 Sidon, Tyre와 함께 페니키아시대 3대 도시국가의 하나였다. 인류 최고도시의 하나로 BC 4500년경부터 도시형성 되었으며 페니키아시대 및 로마유적지가 있다. 페니키아시대 백향목(Cedar)및 종이교역으로 번영했다. 기원전 1000년경 비블로스는 이집트의 파피러스를 헬라 세계로 매매하는 중간무역의 중심지가 되었다. 비블로스란 도시 이름 자체가 파피러스를 의미하는 헬라어를 반영하고 있는 이름이기도 하다. 이것이 라틴어의 '비블리아'가 되었고, 유럽 언어를 통하여 '바이블' 이라는 단어가 되었다. 무역과 상.. 2022. 5. 10. 레바논ㅡ트리폴리(Tripoli)ㅡ레바논 제2의 도시 트리폴리 고대도시 유적지 트리폴리(Tripoli)ㅡ레바논 제2의 도시 트리폴리 고대도시 유적지▲레바논 트리폴리 아랍어로는 타라불루스(ar?bulus)라고 하며, 정식이름은 타라불루스아슈샴(ar?bulus ash-Sh?m)이다. 베이루트에서 북쪽으로 85km 떨어져 있는 레바논 제2의 도시이다. 페니키아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고대도시의 흔적은 없고 현재의 시가지는 오스만 투르크 제국시대의 유산이다. 아부알리강 양안에 펼쳐지는 시가지와 알미나항(港)을 중심으로 하는 2개의 지역으로 나뉜다. BC 700년경부터 그리스의 도시 트리폴리로 알려졌다. 그 후 페르시아·로마 시대를 거쳐 638년 이슬람 교도의 점령, 1105년 십자군의 점령 등이 있었고, 다시 이집트 토후국의 지배하에 있다가 1910년 영국이 .. 2022. 5. 2. 레바논ㅡ베이루트(Beirut)ㅡ지중해 낀 코니쉬 산책로엔 이슬람의 과거와 현재가… 베이루트ㅡ지중해 낀 코니쉬 산책로엔 이슬람의 과거와 현재가…▲레바논 베이루트 지중해변 산책로 코니쉬에 있는 ‘피전 록’에서 석양을 바라보는 사람들. 베이루트는 ‘중동의 파리’로 불릴 만큼 아름답다. / 케이채 중동이라고 하면 많이 가지는 편견과 전혀 다르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는 중동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유럽의 느낌을 머금고 있다. 중동의 파리라는 별명이 있다. 한때 이곳을 점령했던 프랑스 영향으로 매력적인 건축물이 가득하다. 다양한 아랍권 예술가들이 활동하는 젊음의 도시이기도 하다. 그러면서도 곳곳에 이슬람 문화의 흔적 또한 분명하게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베이루트의 독특한 매력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단 한 곳을 꼽으라면 지중해를 바라보는 산책로 코(Corniche)를 추천한.. 2022. 2. 20. 레바논ㅡ비블로스(Byblos)ㅡ페니키아인들의 알파벳 역사와 관련이 깊은 비블로스 레바논 비블로스(Byblos)거의 7천 년이나 된 역사를 지닌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고대 도시인 비블로스▲비블로스(Byblos) 항구 레바논 베이루트 북쪽 약 40 km의 지중해에 면한 고대도시 유적으로 Sidon, Tyre와 함께 페니키아시대 3대 도시국가의 하나였다. 인류 최고도시의 하나로 BC 4500년경부터 도시형성 되었으며 페니키아시대 및 로마유적지가 있다. 페니키아시대 백향목(Cedar)및 종이교역으로 번영했다. 기원전 1000년경 비블로스는 이집트의 파피러스를 헬라 세계로 매매하는 중간무역의 중심지가 되었다. 비블로스란 도시 이름 자체가 파피러스를 의미하는 헬라어를 반영하고 있는 이름이기도 하다. 이것이 라틴어의 '비블리아'가 되었고, 유럽 언어를 통하여 '바이블' 이라는 단어가 되었.. 2022. 2. 19. 레바논ㅡ바알백(Baalbek)ㅡ바알벡 신전 유적 (쥬피터, 바카스, 비너스 신전) 바알벡 신전 유적 (쥬피터, 바카스, 비너스 신전)▲바알벡 신전 유적 (쥬피터, 바카스, 비너스 신전) 20세기를 전후해서 실제 발굴에 들어간 바알벡은 알렉산더대왕과 이집트의 지배를 지나 기원전 64년경 로마제국의 손에 들어가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다. 바알신을 숭배하고 제물을 올리던 자리에는 쥬피터 신전이 들어서고 바카스, 비너스 등의 아름다운 신전이 세워진 것도 로마 시대에 일어난 일이다. 로마는 지중해와 아랍세계를 연결하는 중요 골목인 바알벡에 로마 제국의 가장 큰 신전을 세움으로서 그들의 힘과 부를 드러냈다. 바알벡에 남아있는 3개의 신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신전은 물론 주피터 신전이다. 신전 입구와 육각형의 앞마당, 그레이트 코트(Great Court), 신전 등 4부분으로 구성돼 있는 .. 2022. 1. 2. 레바논ㅡ티레(Tyre)ㅡ남레바논 티레 로마 고고 유적들 티레(Tyre)ㅡ남레바논 티레 로마 고고 유적들▲티레는 레바논의 남서부, 남레바논 주(Governorate of South Lebanon) 티레 시(City and District of Tyre) 지중해에 면한 도시다. 전설에 의하면 자주색 염료가 티레에서 발명되었다고 한다. 이 위대한 페니키아의 도시는 해상을 장악하고 카디스(Cadiz)와 카르타고(Carthago) 같은 번창했던 식민 도시를 세웠으나 십자군 원정 말기에 그 역사적 역할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주로 로마 시대의 중요한 고고 유적이 남아 있다. 기원전 5세기부터 할리카르나소스(Halicarnassus)의 역사가였던 헤로도토스(Herodotos)가 이곳을 방문하면서 티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주요 도시 중의 하나로 생각되었다. 인류 역사.. 2021. 10. 9. 레바논ㅡ바알백(Baalbek)ㅡ고대 로마도시 바알백 신전 유적지 바알백(Baalbek)ㅡ고대 로마 도시 바알백 신전 유적지▲고대 로마 식민도시 바알벡 유적지 레바논 알비카 주의 농업 중심지이자 주요 도시로 수도 베이루트 동북쪽에서 약 65km에 위치한 고대 도시이다. 기원전 64년 로마 제국에 정복된 이후 바알벡은 절정기를 맞게 되었으며, 로마 인은 이곳에 200년이 넘도록 최대의 신전군을 지음으로써 바알벡은 로마제국의 성지가 되었다. 313년 로마의 기독교 공인 이후 신전들은 쇠퇴 국면에 접어들었고, 7세기 이슬람 세력의 침입과 함께 신전은 요새로 바뀌었으며, 이후 중세를 지나는 동안 점차 파괴 되어갔다. 1516년에 오스만 제국의 영토가 되면서 바알벡의 신전은 사람들에게 완전히 잊혀 져 갔으며, 1759년의 대지진 등 여러 차례 지진으로 인해 유적은 큰 피해를.. 2021.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