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 아시아****국가들107 말레이시아ㅡ키나발루(Kinabalu)ㅡ필리피노 야시장(Filipino Market) 키나발루(Kinabalu)ㅡ필리피노 야시장(Filipino Market) 필리피노 마켓(Filipino Market) = 싱싱한 과일, 야채, 고기, 해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로컬 시장이다. 필리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기보다 코타키나발루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중 한 곳이라고 볼 수 있다. 필리핀 이주민들이 모여 장사를 시작한 곳이라 필리피노 마켓이라고 불리게 되었지만 현재는 필리핀 상인의 수가 절대적으로 많진 않다. 그래서 현지에서는 단순하게 ‘나이트 마켓’이라는 이름으로 더 자주 불린다. 낮보다 밤이 훨씬 활성화된 시장이기 때문이다. 낮에는 한적한 분위기 속에 공산품과 식료품 등을 주로 판매하지만 밤이 되면 음식 가판대가 여기저기 문을 열면서 대규모의 먹거리 장터로 변신한다. 진열된 음식들이 매우 .. 2022. 11. 1. 베트남ㅡ붕따우.호짬ㅡ‘심심했던 호찌민’ 옆 바닷가…‘숨어있던 보석 호짬’ 열렸다 호짬·붕따우ㅡ‘심심했던 호찌민’ 옆 바닷가…‘숨어있던 보석 호짬’ 열렸다 동남부 휴양지 호짬 ◈호찌민에서 125㎞ 한적한 마을몇 년 전부터 대형리조트 들어서 태국으로 치면 방콕·파타야 관계 리조트 밖은 ‘절간’처럼 고요해 오롯이 ‘리조트 라이프’에 집중 ▲베트남 호찌민 남쪽의 휴양도시 붕따우의 노산 정상에 세워진 거대예수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구원의 예수상’을 본떠 세운 것인데 붕따우 예수상의 키가 32m로 리우의 예수상보다 2m 더 크다. 베트남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입니다.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한 해 동안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 수는 400만 명이 넘었습니다. 그 무렵 인천공항에서는 하루 90여 편 비행기가 베트남으로 향했습니다. 베트남의 인기를 견인한 건 다낭이었습니다.. 2022. 10. 27. 베트남ㅡ베트남 라면 29,000동(1500원)짜리 한번 잡서 보실라우 베트남 라면 29,000동(1500원)짜리 한번 잡서 보실라우 과연! 요즘 베트남에서 가장 비싼 라면의 판매가격은 얼마일까? 한국의 대표 라면인,신라면이 베트남 슈퍼에서보통 1개에 21,000동(1천원)~24,000(1,200원)동에 판매된다...그리고 일반적으로 베트남 라면의 일반적 가격은1개에 3천동(150원)~1만동(500원)이다. 어느날 슈퍼에서 1개에 29,000동(1500원)하는 신제품 고가의 라면을 발견하게 된다.정말 라면을 금으로 코팅했을까? 궁금해서 1개 샀다.어떤 맛일까? 결과적으로 외국인인 나의 입맛에는 그냥 벳트남식 라면이다.나에겐 특별히 무슨 맛인지잘 모르겠다...벳남인 입맛에는 어떤지 모르겠다.본제품 개발시에는 분명히현지인중에서 부유층을 목표로개발 출시 하였을것으로 보인.. 2022. 10. 27. 싱가포르ㅡ마리나베이샌즈 스카이파크(Marina bay sands skypark) 마리나베이샌즈 스카이파크(Marina bay sands skypark)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 접한 종합 리조트 5성급 호텔이다.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리조트 운영 회사 라스베이거스 베이로부터 개발되었다. 설계는 모셰사프디 쌍룡건설이 건설하였다. 52도 기울어진 모습으로 유명하다. 배 모양의 수영장을 머리에 얹은 200m 높이의 빌딩 세 개로 이루어져 있다. 호텔로 유명해졌지만 MBS는 프리미엄 쇼핑몰, 카지노, 컨벤션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리조트이다. 호텔과 연결된 MBS 엑스포·컨벤션센터 규모는 축구장 16개 크기인 12만m2에 달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3만4567m2)의 3.5배다.. 2022. 10. 14. 싱가포르ㅡ싱가포르(Singapore)ㅡ아랍 스트리트(Arab Street) 싱가포르(Singapore)ㅡ아랍 스트리트(Arab Street)▲아랍 스트리트 이 지역의 메인 거리 이름이기도 한데 이 거리 주변을 통칭해서 아랍 스트리트라고 부른다. 아랍 스트리트라고 하면 술탄 모스크와 말레이 헤리지티 센터를 포함해서 그 주변의 모든 거리를 말한다고 보면 된다. 아랍 스트리트는 1~2시간 정도면 술탄 모스크를 둘러보고 부소라 스트리트를 충분히 구경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동네이다. 아랍 스트리트에 갔다면 하지 레인도 들러 볼 만한데, 싱가포르의 젊은이들이 그들만의 감각으로 문을 연 상점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랍 스트리트는 아랍 전통 옷감이나 앙탄자 등을 파는 상점들이 많고, 부소라 스트리트에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숍들이 모여 있다. 하지 레인은 세계 각지에서 온 감각적이.. 2022. 10. 14. 싱가포르ㅡ싱가폴 차이나타운(Singapore Chinatown) 싱가폴 차이나타운(Singapore Chinatown) 불아사.부처님의 치아를 보존하고 있는 불아사 용화원차이나타운에 위치하고 있는 5층 규모의 대사찰로 2007년 건축되었으며 화려한 인테리어 설계, 불교문화와 역사에 대한 전시물을 다수 소장 하였다. 1층은 대웅전이 있는 백룡보전, 2층은 전시관과 찻집, 3층은 다수의 유물을 소장. 불교문화박물관, 4층은 부처님의 치아가 보관되어 있는 신성한 빛의 홀과 마지막 옥상은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사진을 찍을 수 있으나, 4층은 찍을 수 없다고 한다.420kg 의 순금 사리탑 안에 부처님의 치아가 봉인되어 있고, 매년 음력 설과 석가탄신일에만 공개된다고 한다. 차이나타운은 두 가지의 얼굴을 가진 곳이다. 한쪽은 복잡한 거리에 활력 넘치는 중국계 인들이.. 2022. 10. 11. 베트남ㅡ호이안(會安. Hoi An)ㅡ올드타운에서 15세기를 만나다 호이안(會安. Hoi An)ㅡ올드타운에서 15세기를 만나다 하늘길에서 가끔 신의 눈과 마음이 되어 구름 아래 세상을 내려다본다. 비행기가 날개를 가다듬어 목적지 공항에 접근할 때면 태초에 이곳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상상한다. 미국 뉴욕, 호주 시드니, 페루 리마 하늘길에서는 경이로움보다 두려움을 먼저 느꼈다. 큰 산과 푸른 대지를 밀어낸 자리에 빼곡하게 들어선 마천루를 보며 인간이 너무 교만한 건 아닐지 신의 분노가 떠올랐다. 3년 만에 떠난 해외 여행지, 호이안 상공에 접근할 때도 예전과 같았다. 우주 깊숙한 별, 지구에 인간이 ‘천혜天惠’라 부르는 산·바다·대지를 펼쳐놓고 생명을 불어넣은 신의 심정을 헤아리며 이번 여행에서도 나는 끝내 지키고 싶은 자연과 문명이 준 안락함 사이에서 무엇이 더 소중한지를.. 2022. 10. 9. 태국ㅡ방콕(Bangkok)ㅡ여기가 방콕? 5미터 담벼락에 ‘낙서’ 했더니… 방콕(Bangkok)ㅡ여기가 방콕? 5미터 담벼락에 ‘낙서’ 했더니…태국 관광 공식 깨뜨린‘방콕 힙지로’를 가다 ▲방콕 주재 포르투갈 대사관 벽에 그려진 대형 그라피티. 태국 아티스트 알렉스 페이스의 작품이다./김성윤 기자 태국 방콕 짜른끄릉 32번 골목으로 들어서자 5m쯤 되는 높은 담이 오른쪽으로 길게 이어졌다. 담을 따라 걸으니 화려하고 강렬한 그라피티 작품들이 담벼락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그라피티(graffiti)란 공공장소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림을 그리는 비주류 예술로, “낙서다” “예술이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점차 새로운 거리 예술로 인정받고 있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를 쓰는 세계 각국 여행자들이 벽화를 휴대전화로 찍거나 셀카를 촬영하느라 정신 없었다. 세련된 옷차림의 태국 젊은이도 .. 2022. 9. 28. 태국ㅡ방콕(Bangkok)ㅡ방콕 & 아유타야(Ayutthaya), 영롱했던 3일의 기행 방콕(Bangkok)ㅡ방콕 & 아유타야(Ayutthaya), 영롱했던 3일의 기행▲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작은 선착장에 도착하자, 마치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롱테일 보트의 사공이 손짓했다. 그와 함께 150여 년 전부터 문을 열기 시작했다는 수상시장으로 향하기로 했다. 방콕 서쪽, 랏차부리주에 자리하고 있는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은 라마 4세의 명령으로 생겨난 운하를 따라 형성된 전통 시장이다. 우리 일행이 일렬로 자리를 잡자, 사공이 이야기했다. “구명조끼를 입으세요. 출발합니다!” 롱테일 보트는 빠르게 나아갔다. 다른 배를 지나칠 때, 그리고 상점이 있는 곳에서만 속도를 조금 줄였다. 무심히 보트를 몰기만 할 것 같았던 사공은 담넌사두억 운하 한가운데에 이르자 빠르게 속도를 올리기도 했다. 단순히.. 2022. 8. 26.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