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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국가들/⊙캐나다*****기행25

캐나다ㅡ노스웨스트준州ㅡ옐로나이프ㅡ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를 만나는 세 가지 방법 노스웨스트준州ㅡ옐로나이프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를 만나는 세 가지 방법 ▲그레이트슬레이브 호 (Great Slave Lake)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옐로나이프의 겨울(1~2월)은 한국과 다르다. 영하 40도 이하의 숫자를 내 눈으로 확인했다면 믿을까. 체감온도 영하 50도를 만났던 날은 영혼이 안드로메다로 향했던 날이었다. ▲풍경이야 두 말할 것 없이 환상이었다. 호수는 푹신한 눈 이불처럼 펼쳐져 있었고, 거리의 상점과 집들은 쿠키 위에 베이킹파우더를 뿌려놓은 것만 같았다. 보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동화 속을 걷고 있다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알 것도 같았다. ▲실은 처음 옐로나이프에 도착했던 밤, 택시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여 밖의 추위를 경험했던 단 2~3분은 별거.. 2022. 2. 12.
캐나다ㅡ브리티시컬럼비아州ㅡ밴쿠버ㅡ흥미진진 예술촌 & 퍼블릭 마켓 브리티시컬럼비아州ㅡ그랜빌 아일랜드 밴쿠버ㅡ흥미진진 예술촌 & 퍼블릭 마켓 ▲캐나다 여름은 눈부시다. 섬으로 향한다. 캐나다 밴쿠버 시내 남쪽에 작은 섬이 있다. 캐나다 밴쿠버의 조그마한 섬은 제지업이 발달했던 곳이다. 그 과거가 남은 섬 이름이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다.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밴쿠버 그랜빌 스트리트 다리(Granville Street Bridge) 바로 남쪽 섬, 그랜빌 아일랜드. 1915년 캐나다 밴쿠버 항구가 크게 발달하면서 팔스 크리크(False Creek) 지역을 매립해 공업단지화하며 발달했다. 하지만 대공황 시기 산업이 기울고, 제재소들은 문 닫고 쇠퇴하게 되었다. 낙후된 도시 외곽은 금세 슬럼화가 진행되었다. 불법 점거자들, 투기된.. 2022. 2. 12.
캐나다ㅡ브리티시컬럼비아州ㅡ밴쿠버에 왔다면, 개스타운과 밴쿠버 룩아웃 전망대로 태평양 연안ㅡ브리티시컬럼비아州 밴쿠버에 왔다면, 개스타운과 밴쿠버 룩아웃 전망대로 캐나다 서편 커다란 섬 하나, 북쪽 버라드 만과 남쪽 프레이저 삼각주 사이에 밴쿠버 섬이 있다. 밴쿠버에 왔다면 다들 어디부터 둘러보는 걸까? 도시에서 가장 나들이객들이 좋아하는 거리, 개스타운으로 향했다.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밴쿠버 섬은 1870년 당시 제재업이 발달하고 있었으며 점점 도시가 성장하면서 1886년 시가 되었다. 그때 영국 함장 이름을 따 밴쿠버(Vancouver)라 했다. 1915년 파나마 운하 물길이 열리면서 더 큰 항구로 발달했다. 밴쿠버의 역사를 떠올리며 항구도시를 걷는다. 이른 아침이다. 해는 아직 몸을 다 일으키지 못했다.비스듬히 들이치는 햇살이 만물의 음영을 짙게 한다. .. 2022. 2. 12.
캐나다ㅡ헬리팩스(Halifax)ㅡ대서양의 면한 노바스코샤, 여행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헬리팩스(Halifax)ㅡ캐나다 대서양의 면한 노바스코샤, 여행 인천에서 토론토로 13시간, 토론토에서 다시 3시간. 이렇게 먼 길을 날아 마침내 도착한 곳은 핼리팩스(Halifax), 노바샤(Nova Scotia)주의 주도다. 대서양에 면한 캐나다 도시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항구도시다. 제1, 2차세계대전 당시 전쟁으로부터 도망쳐 이 나라로 흘러든 이민자 대부분이 이 항구를 거쳤다고 전해진다.이민자의 나라라 불리는 캐나다에서 큰 의미를 가진 지역이다.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핼리팩스 워터프런트는 여름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수륙양용 버스를 타고 떠나는 하버 호퍼 투어. ▲항구도시 핼리팩스에는 신선한 해산물 레스토랑이 많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곧장 .. 2022.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