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국가들233 이태리ㅡ피렌체(Firenze)ㅡ연인들의 성지 피렌체 두오모와 두 거장의 맞대결 피렌체(Firenze)ㅡ연인들의 성지 피렌체 두오모와 두 거장의 맞대결▲산티시마 안눈치아타 광장 신부님 왼쪽에 서시고 신랑께서는 오른쪽에서 서로 마주보세요. 여기 어딘지 아시죠?” “글쎄요…모르겠는데요.” “유명한 영화 촬영지예요. 나중에 보시면 압니다.” 이탈리아 피렌체 산티시마 안눈치아타 광장.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앳된 한 쌍의 한국인 커플이 웨딩화보를 찍는다. 안타깝다. 포토그래퍼의 설명에도 커플은 이 광장을 전혀 모르는 눈치다. 그럴 수 있겠다. 피렌체에서 촬영된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가 처음 상영된 지 20년 가까이 됐으니. 20살에 만난 준세이와 아오이는 10년 뒤 아오이 생일에 피렌체 두오모에 오르자고 약속한다. 변함없이 함께 있을 것으로 믿었기에. 우여곡절 끝에 헤어졌지만 오래.. 2022. 4. 29. 잉글랜드ㅡ바스(Bath)ㅡ18세기에 거듭난 고대 온천 도시, 영국의 바스 바스(Bath)ㅡ18세기에 거듭난 고대 온천 도시, 영국의 바스▲1900년대 바스의 온천탕 모습 잉글랜드 남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로마시대부터 잘 알려진 온천도시 바스(Bath)는 18세기에 들어서면서 영국의 부유층이 가장 선호하는 세련된 요양과 사교의 도시로 화려하게 거듭났다. 온천이라는 자연적인 요건과 대대적인 건축 붐, 그리고 ‘멋쟁이 내시(Nash)’ 같은 사람의 활약으로 바스는 전에 없는 전성기를 맞는다. 언제 봐도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바쓰입니다. 로마시대 목욕탕으로 이용하기 위해 만든 도시,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Bath'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도시입니다. 영국 남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바스(Bath)는 이름 그대로 온천수를 대량으로 뿜어내는 옛날부터 잘 알려진 온천도시였다. 1세기에 영국.. 2022. 4. 27. 프랑스ㅡ몽블랑 트레킹ㅡ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 3가지 알프스 매력을 맛본다! 몽블랑트레킹ㅡ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 3가지 알프스 매력을 맛본다!▲알프스를 제대로 즐기는 가장 검증 받은 방법은 뚜르드 몽블랑을 걷는 것이다.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의 아름다운 경치를 열흘 정도의 트레킹으로 모두 볼 수 있다. 뚜르드 몽블랑Tour Du MontBlanc은 알프스 최고봉의 경치를 즐기는 클래식한 트레킹 코스다. 해발 4,807m의 몽블랑을 비롯해 그랑드조라스와 3,000m 이상의 주변 산군을 도는 ‘몽블랑 둘레길’이며 줄여서 TMB라고 부른다. 총거리는 170km이며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3개국에 걸쳐 있다. 열흘 정도의 일정으로 알프스 핵심 3개국을 걸어서 둘러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알프스 최고봉인 몽블랑Mont Blanc(4,810m)은 ‘하얀Blanc 머리의 산Mont’.. 2022. 4. 27. 프랑스ㅡ파리(Paris)ㅡ열정적인 무대, 흥분의 도가니! 물랭 루즈 & 캉캉춤을 그린 남자. 툴루즈 로트레크 파리ㅡ물랭 루즈(Moulin Rouge)열정적인 무대, 흥분의 도가니! 물랭 루즈.캉캉춤을 그린 남자. 툴루즈 로트레크 블랑슈 역에서 나오자마자 눈 앞에 나타나는 빨간 풍차는 물랑 루즈. 1889년 몽마르뜨 언덕 아래 첫 문을 열고, 거울 벽으로 둘러 쌓인 내부에서는 여자들이 치맛자락을 잡고 다리를 쭉쭉 들어 올리는 격렬한 프렌치 캉캉을 선보였다. 화려한 밤을 즐기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 중 화가 툴르즈 로트렉은 그야말로 물랑 루즈의 터줏대감. 무대에서는 격정적인 춤을, 무대 뒤에서는 고단한 모습이 담긴 무희들을 그린 그의 그림은 오르세 미술관에 걸려있다. 2001년 영화 의 흥행 덕을 톡톡히 보며 요즘에도 손님이 끊기지 않는다. 물랑 루즈 쇼는 만 6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한 건전한 공연이다. 또 단체.. 2022. 4. 27. 오스트리아ㅡ천재 화가 클림트 떠난 지 100년…혜성처럼 떠올라 불멸의 예술가로 화가 클림트(Gustav Klimt) 천재 화가 클림트 떠난 지 100년…혜성처럼 떠올라 불멸의 예술가로 거리를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그'와 마주치게 된다. 각종 포스터가 현란할 정도로 붙어있어서 '그'를 피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그는 '키스'라는 작품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1862~1918)'다. 지금 빈은 '클림트의, 클림트에 의한, 클림트를 위한' 도시라 해도 어색하지 않다. 그만큼 클림트로 충만하다. 올해는 클림트가 세상을 떠난 지 꼭 100년 되는 해다. 클림트의 힘을 아는 빈은 세심하게 2018년을 준비했다. 레오폴트 뮤지엄은 'Artist of the Century(세기의 예술가)'란 제목의 클림트 특별전을 마련했다. 응용미술박물관(MAK)은.. 2022. 4. 27. 프랑스ㅡ名畵감상ㅡ1948 ~1905경 파리거리 풍경ㅡ에두아르 레옹 꼬르떼스(1882년 -1969년) 화가 작품 1948 ~1905경 파리 풍경 에두아르 레옹 꼬르떼스(1882년 -1969년) 화가 작품 ▲L'Arc de Triomphe, Place de l'Etoile ▲Fountain on Place de la Concorde, 1948 ▲Omnibus on the Place de la Madeleine ▲Place Vendeme ▲Quai de Montebello ▲Rue de la Paix, Place Vendeme ▲Book Sellers Along the Seine ▲Quai des Tournelles ▲Boulevard de la Madeleine ▲Rue Royale, Winter ▲Flower Seller at the Madeleine ▲Pont-Neuf ▲The Pantheon ▲Cafe de l.. 2022. 4. 26. 잉글랜드ㅡ휘트비부근ㅡ한때 제임스 쿡 선장 살았던 북쪽 한적한 마을 스티어(Staithes) 여행 휘트비(Whitby)ㅡ잉글랜드 북쪽 한적한 마을 스티어(Staithes) 여행영국 동해안으로 영국일주에 포함된 Whitby에서 해안가를 따라 북쪽으로 약 25분 정도를 따라 올라가면 도착하는 이 작은 마을은 1997년 까지도 주소도 없이 거주자 이름으로 우편을 배달했을 만큼 아주 작은 마을입니다. 한 때 80여척의 어선이 활동하던 곳이 지금은 TV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이 된 뒤로 찾아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비지니스들만 남아 있었습니다. 이곳은 최근에 세 번이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영국 배우 Daniel Day-Lewis경이 자신의 마지막 작품이 될거라고 밝힌 영화 Phantom Thread의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의 주 배경이 된 Robin Hood's Bay는 역시 동해안을 따.. 2022. 4. 26. 오스트리아ㅡ잘츠부르크(Salzburg)ㅡ게트라이데 거리에서 잘츠부르크(Salzburg)ㅡ게트라이데 거리에서 ▲강의 다리를 지나면 게트라이데 거리입니다. 번화가답게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길의 바닥은 돌로 깔았습니다. 길에 가로등은 보이지 않고 벽에 붙은 등이 보입니다.창의 베란다나 벽의 작은 공간을 이용하여 꽃을 기르는 모습도 흔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들여다보는 게 궁금하였는데 사람들이 지난 뒤에 보니 여러가지 상풍을 진열한 작은 상점이었습니다. ▲게트라이데 거리는 사람들로 넘쳤습니다.좁은 골목의 양쪽으로 작은 상점들이 즐비하였는데상호의 간판은 상점의 물건을 상징적으로 꾸며서 단 모습이었습니다.우산 모양, 시계 모양, 구두 모양 등의 간판이 앙증스러웠습니다. ▲노천 카페도 보입니다.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었습니다. ▲모짜르트 생.. 2022. 4. 25. 오스트리아ㅡ잘츠부르그(Salzburg) 강을 지나면서 오스트리아ㅡ잘츠부르그 강을 지나면서독일어로 소금의 성이란 뜻의 짤츠부르크에서 미라벨 정원을 돌아보고 다음으로 찾은 곳은 게트라이데 거리입니다.미라벨 정원을 나와 게트라이데 거리까지 걸어서 갔습니다.가는 길에 보았던 건물들이 무척이나 고풍스러웠습니다.무엇보다 건물의 창과 베란다가 아름다왔습니다. 짤츠부르크에도 전동차와 전차가 다니고 있었습니다.전동차와 전차가 다 전기에 의해 움직이지만 전차는 레일 위를 달리지만 전동차는 도로 위를 달리는게 다른 모습이었습니다.하여 도로 위로 전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었습니다. ▲도로에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짤츠부르크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짤츠부르크강을 지났습니다 다리 위로 사람들이 많이 지납니다.아마 관광객들이 아닐까 짐작을 하였습니다. ▲.. 2022. 4. 25. 이전 1 ··· 5 6 7 8 9 10 11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