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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국가들71

페루ㅡ리마(Rima)ㅡ리마 구시가지 리마 대성당 리마(Rima)ㅡ페루 리마 대성당(Cathedral of Rima)▲페루 리마 대성당(Cathedral of Rima) 구 시가지의 중심인 아르마스 광장에 위치해 있으며 1535년 리마시가 건설될 당시 지어진 페루의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또 건축기간만 무려20년이 걸려 1555년에 작은 성당으로 완성되었고, 몇 차례의 지진으로 손상된 부분을 보수 공사하면서 1746년의 대지진으로 거의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나 1758년 새롭게 증측되어 현재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곳의 내부는 바로크 양식의 예배당으로 나무로 조각된 성가대 의자가 인상적이며 Martinez Montanez가 조각한 상아 예수상도 매우 유명하다. 현재 성물실은 종교 예술 박물관(Museum of Religious Art)으로 이용되고 있고,.. 2022. 2. 17.
아르헨티나ㅡ탱고의 발상지ㅡ부에노스 아이레스. 보카지구(Barrio Boca) 탱고의 발상지ㅡ부에노스 아이레스. 보카지구(Barrio Boca) 알젠틴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라플라타(la plata)강에 인접해 있는 오래된항구 보카지구(Barrio Boca) 갖가지색깔의 집들과 탱고의 발상지라는 자긍심으로 가득한 곳이다.“보카”라는 이름은 스페인 어로 “입“이란 의미를 지녔다고 한다. 실제로 이민자들을 받아드리는 입 구실을 한 이 항구는 강의 “하구”(河口)라는 뜻도 가지고 있으며 "라 보카”항은 19세기당시 유럽에서 부푼 꿈을 않고 찾아 온이민자 들을 처음 배에서 내려 낯선 첫발을 디디게 한 땅이기도 하다. 북쪽항구 다르세나노르테가 생기기 전,보카항은 아르헨티나에서 제일의항구였습니다.유럽에서 온 이민자들이 머물던 곳이며 노동자와 선원들이 찾는 선술집 바들이 늘어서 있던곳에 다양한 .. 2022. 2. 14.
아르헨티나ㅡ반도네온이 이민자의 향수·멜랑콜리를 한숨처럼 뱉어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반도네온( Bandoneón)이 이민자의 향수·멜랑콜리를 한숨처럼 뱉어냈다▲탱고를 빛낸 악기 중 하나는 반도네온이다. 반도네온은 건반악기와 관악기, 현악기의 모든 매력을 다 가지고 있는 다성적 악기로 수많은 악기 중 유독 시각적 음악을 연주해낸다. 사진은 반도네온 연주자와 현악기 연주자가 탱고 음악을 협연하는 모습이다. ⓒ 이승원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악기가 있다. 바로 반도네온이다. 본래 우리 귀에 더욱 친근한 아코디언과는 달리, 반도네온은 좀 더 아련하고 아슴푸레한 음색을 자아낸다. 아코디언이 풍금 소리에 하모니카의 해맑은고음을 섞은 듯한 목소리라면, 반도네온은 풍금 소리 위에 오보에의 여리고 고운 음색을 입힌 듯한 목소리를 지녔다.  베일을 한 겹 드리운 듯한 아스라한 음색, 직접적인 .. 2022. 2. 2.
아르헨티나ㅡ탱고와 독서가 공존?…매혹적인 불협화음으로 가득한 도시.부에노스아이레스 부에노스아이레스탱고와 독서가 공존?…매혹적인 불협화음으로 가득한 도시▲부에노스아이레스시 거리풍경 여행은 영화와 닮은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한 발짝 벗어나 있지만 현실의 이야기를 다루고, 많이 경험할수록 삶을 이해하는 스펙트럼이 넓어지며,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삶에 큰 영감이나 힘을 주기도 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여행은 나만의 영화를 연출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여행담을 제가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한 편의 영화로 놓고 봤을 때, 이 영화에는 로맨틱 코미디가 있고 위험천만한 스릴러도 있으며 가슴이 묵직해지는 휴먼다큐의 장르들이 저만의 방식으로 담겨있어요. 정열의 탱고, 피아졸라, 가르델, 에바페론, 축구.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단.. 2022. 2. 2.
볼리비아ㅡ스페인 식민지시대 역사 도시.볼리비아의 헌법상 수도 수크레 수크레(Sucre)볼리비아의 헌법상 수도 수크레(Sucre) & 은광도시 포토시(Potosi)▲시가지 남동쪽 언덕위, 레콜레타 광장 가운데에는 물을 뿜지않는 분수대가 있다.분수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양편으로 각각 23개의 아취로 이루어진 전망대 역활을 하는 아름다운 회랑이 있다. ◆볼리비아의 헌법상 수도 수크레(Sucre) 볼리비아의 헌법상 수도인 수크레는 라파스 남동쪽으로 420km 떨어져 있으며 해발 2790m 고도에 위치하고 있다.인구 약 14만명의 한적한 분위기의 유서깊은 도시이다. 스페인에 의해 "라플라타" 라는 이름으로 건설된 이 도시에는 16세기 종교 건축물과 지역 전통 기념물들이 많이 남아있다.  1825년 2월 9일 독립선언이 이루어지면서초대 대통령 호세 데 수크레(Jose de Sucre.. 2022. 1. 14.
에콰도르ㅡ갈라파고스 가는 길에ㅡ잉가피르카 / 리오밤바 갈라파고스(Galapagos)가는 길에잉가피르카(Ingapirca) / 리오밤바(Riobamba)▲리오밤바(Riobamba)거리풍경 인구 12만, 6310m의 침보라소(Chimborazo)산 하록 넓은 평지에 자리잡은 리오밤바는 침보라소州의 주도이다.에콰도르 심장부에 해당하는 도시로 북부에서 남부를 횡단하는 도로의 대부분이 이곳을 통과한다.표고 2750m인 이 도시에는 스페인인들의 이주로 식민지풍의 교회와 건물이 많이 남아있다.▲이 교회는 수크레(Sucre)공원 앞에 있다.  수크레(Antonio Jose de Sucre)는 남미 여러나라 독립의 공로자로서볼리비아의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 그의 이름은 남미 곳곳에서 만나게 된다. ▲성당 앞에서 일을하는 인디오 구두닦기 아줌마 ▲시청 청사 ▲구시가지 ▲수태.. 2021. 12. 29.
에콰도르ㅡ갈라파고스 다녀오는 길에 키토(Quito) 키토(Quito)ㅡ갈라파고스 다녀오는 길에 키토▲갈라파고스 발트라섬 비행장에 내린, 본토에서 날아온 여객기 인구 140만, 400년 전 식민지 시대의 교회와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고 안데스의 산들로 둘러싸인 초록의 도시다.세계 최초로 1978년 세계문화 유산의 도시로 등재되었다. 일찌기 잉카제국의 북쪽 수도로 번성했던 곳이다. "지구의 중앙" 이라는 의미의 키차토(Quitsato)라는 도시의 원래의 이름은 고대 차피키(tsafiqui)족의 언어이다.적도가 통과하는 나라는 대부분이 정글, 바다, 사막지대이고 에콰도르가 유일한 고원지대의 나라이다.중앙 안데스 4000m~6000m 급 봉우리로 둘러싸인이 도시는 해발 3061m이다. ▲키토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길 ▲트롤리 버스 중앙차로의 정류장 ▲적도(.. 2021. 12. 27.
에콰도르ㅡ다윈의 ‘종의 기원’에 쓰여진 갈라파고스제도 갈라파고스(에콰도르領)ㅡ갈라파고스(Galapagos) 제도▲동 태평양에 위치한 군도로 에콰도르의 영토이며,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독특한 생태계를 지니고 있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섬들로, 일부는 오래 전에 활동을 그쳤으나 일부 섬은 아직 활동 중이다.남아메리카 대륙이나 태평양의 다른 섬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동식물이 독특하게 진화하였다.  1835년에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이 비글(Beagle)호를 타고 탐사 여행을 하던 중 약 5주 동안 머물면서 동물상(動物相)을 조사하여 진화설의 기초를 다진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에콰도르에서 서쪽으로 약 926㎞ 떨어진 태평양 상에 위치하며, 20여 개의 크고 작은 섬과100여 개의 암초로 이루어져 있다.이 섬과 암초들.. 2021. 12. 26.
아르헨티나ㅡ안데스를 따라서 대륙의 끝. 땅끝마을 우수아이아 까지 안데스를 따라서 대륙의 끝 땅끝마을 우수아이아 까지푼타 아레나스(Punta Arenas) 푼타 아레나스(Punta Arenas)는 "모래사장의 끝"이라는 의미이다. 푼타 아레나스는 산티아고로부터 2400km,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인구 11만의 마가야네스(Magallanes : 마젤란)주의 주도이다. 마젤란 해협에 면하여 세워진 이 도시는여름이 매우 짧고 차가운 바람이 항상 불어오는 추운 기후의 도시이지만 주변에 펼쳐진 초원은 양의 사육에 적당하여세계적으로 유명한 양모 생산지로도 알려져 있다. ▲도시의 중심은 아르마스광장 주변이고 도시의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마젤란해협에 면한 부둣가가 나온다. ▲부둣가의 그레코 로망양식의 건축물 옆에 선 현대식 건물 ▲조그만 시청사  ▲국책 은행 건물(Banco Est.. 2021.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