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Rima)ㅡ페루 리마 대성당(Cathedral of Rima)
▲페루 리마 대성당(Cathedral of Rima)
구 시가지의 중심인 아르마스 광장에 위치해 있으며 1535년 리마시가 건설될 당시 지어진 페루의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또 건축기간만 무려20년이 걸려 1555년에 작은 성당으로 완성되었고, 몇 차례의 지진으로 손상된 부분을 보수 공사하면서 1746년의 대지진으로 거의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나 1758년 새롭게 증측되어 현재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곳의 내부는 바로크 양식의 예배당으로 나무로 조각된 성가대 의자가 인상적이며 Martinez Montanez가 조각한 상아 예수상도 매우 유명하다. 현재 성물실은 종교 예술 박물관(Museum of Religious Art)으로 이용되고 있고, 17세기와 18세기의 종교 유물, 전례 용품, 드리고 미술품 들이 전시되어 있다.
1755년 최종 복구 작업으로 현재까지 그 모습을 뽐내고 있다. 대성당은 훌륭한 건축물이기도 하지만 정복자 피사로의
미라가 안치되어 있는 것으로 더 유명하고, 대성당 내부에 금 은박, 조각 등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는 재단이 16개나
있으며, 14세기 전부터 전해오는 종교화, 역대 잉카의 초상화 등으로 가득하다.
이 성당은 남미 최고의 정복자 피사로가 직접 손으로 초석을 놓은 성당으로도 유명한데 이는 마치 그 당시 페루가 스페인 사람들에게 강한 욕망을 샘솟게 하는 황금의 나라였음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쿠스코는 옛 잉카의 중심지였다.
세상의 배꼽이란 의미의 이 대성당은 스페인인들이 잉카의 왕궁을 허물고 그 기초위에 스페인식으로 지은 건물인데 대지진 때 아래의 잉카인들이 세운 받침은 괜찮고 위에 지어진 스페인식 건물은 모두 무너져 내려서 다시 지었다.
▲리마 대성당(Cathedral of Rima)
▲리마 대성당 광장 청동 분수대
분수 둘레에는 퓨마(잉카시대 땅 신)와 사자(스페인 상징)가 조각되어 있다.
정복자 스페인이 잉카를 타 누르고 있다.
▲리마 대성당 내부
▲잉카문명을 멸망시킨 피사로의 유해
피사로는 잉카의 수도 쿠스코(Cuzco)를 점령하고 잉카제국의 기능과 부(富)를 모두 에스파니아왕에게 바쳤다.
1535년부터 새 수도 리마(Lima의) 건설을 시작하였으며, 무학문맹(無學文盲)이면서도 정확한 판단력으로
막대한 부(富)를 축적한 피사로. 한 개인의 탐욕이 한 제국을 멸망을 가져왔다.
그러나 그역시 동료와의 싸움에서 비참한 최후를 당하였다.
▲순교자 유골
▲순교자 유골
출처 / blog.daum.net / sung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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