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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국가들177

헝가리ㅡ부다페스트(Budapest)ㅡ겔레르트 언덕ㅡ부다페스트의 전경을 한눈에.... 부다페스트ㅡ겔레르트 언덕ㅡ부다페스트의 전경을 한눈에.... ▲겔레르트 언덕 중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자유의 다리 부다페스트를 방문했다면 꼭 들려야 하는 곳 중 한곳을 소개한다. 바로 부다쪽에 위치한 겔러르트 언덕이다. 동유럽의 파리로 일컬어지는 부다페스트는 야경 때문에만 그 이름이 붙여진 것은 아니다. 바로 건물 하나하나가 함께 만들어 내는 도시 전체의 모습이 아름답기 때문이기도 하다. 겔레르트 언덕은 이런 파란하늘과 도나우강 그리고 부다와 페스트가 공존하는 부다페스트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헝가리의 역사적 상처를 존재하는 곳이기도 하다. 겔레르트 언덕 올라가는 방법 겔레르트 언덕의 시작은 호텔 겔레르트에서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이 곳에서 올라가는 길이 이어지기 때문에, 올라.. 2022. 2. 8.
헝가리ㅡ부다페스트(Budapest)ㅡ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 명소들 부다페스트(Budapest)ㅡ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 명소들 ▲헝가리 의수도 부다페스트는 평야의 북서부, 도나우 兩岸에걸쳐 있으며, 좌안의 부다(언덕)와 우안의 페스트(평야)로이루어져 있다. 관광지로서의 부다페스트는 다뉴브강을 낀 풍경의아름다움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부다와 페스트는원래 별개의 도시로 발달하였다.14세기경부터 부다는 헝가리의 수도가 되고,872년 부다와 페스트는 합병하여 오늘에 이른다.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도나우강을 가로지르는 세체니 다리. ▲도나우강 좌안(左岸)은 언덕 (헝가리 語로 부다) ▲우안(右岸)은 평야 (헝가리語로 페스트) ▲헝가리 국회의사당 ▲헝가리 국회의사당 야경 ▲의사당과 세체니다리, 부다왕궁(오른쪽 언덕위) 야경. ▲마챠시 사원13세기에 지어진 고딕식 건물로 .. 2022. 2. 8.
헝가리ㅡ부다베스트(Budapest)ㅡ영웅광장 / 서양 근대 미술관 / 아듀! 부다페스트 부다베스트ㅡ영웅광장 / 서양 근대 미술관 / 아듀! 부다페스트 15일 간의 여행 일정이 끝나는 아침.프라하에 도착하였을 때 길게 느껴졌는데 어느새 귀국할 날이 다가왔다.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과 새로운 세상에의 호기심으로 출발하였지만사실 일주일만 지나면 집생각이 나고 슬슬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진다. 주부들은 아침마다 오늘은 무엇을 해서 가족들을 먹일까.....하는 부담에서 벗어나차려진 밥상을 받는 즐거움이 크다고 하지만, 솜씨없지만 그냥 내가 대충 뚝딱 만든 음식이 먹고 싶어지고 물때로 얼룩진 싱크대가 그리워졌다. 돌아서면 가득 쌓이는 설거지와 빨래감과 청소도 신나게 할 것 같았다.어서 돌아가고 싶은 마음과는 달리 지구의 반대편에 있는 내 집으로 가려면환승을 하여 꼬박 24시간 후 16일 12시경에 .. 2022. 2. 7.
헝가리ㅡ부다페스트(Budapest)ㅡ헝가리 국립미술관 소장품 부다페스트ㅡ헝가리 국립미술관 소장품부다 성을 보고 난 후 각자 취향대로 나와 C는 그림이 보고 싶어 국립 미술관으로 들어갔다.s와 J는 자유롭게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2시간 후 어부의 요새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입구의 티켓박스에서 한국미술협회 회원증을 제시하였으나 이곳에서는 적용되지 않아288포린트를 내었는데 나중에 보니 초현실주의 특별전가지 포함된 가격인듯(?) 하였다. 헝가리 국립 미술관(Magyar Nemzeti Galéria)은 헝가리 귀족이었던 에스테르하지가에서 모은 회화들과 조각, 그래픽 등 수많은 헝가리 미술을 전시해 놓은 미술관이다.  15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7만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유명한 화가가 많이 배출되었던 19세기 중반에서부터 20세기 초반의 헝가리 작품들이 많다.. 2022. 2. 7.
체코ㅡ프라하(Prague)ㅡ로레타성당 (Loreta Prager) 프라하(Prague)ㅡ로레타성당 (Loreta Prager)1626년 카테리나 로브코비츠 남작부인에 의해 체코 프라하에 세워진 성당. 얀 후스의 종교개혁 이후 구교도와 신교도의 대립이 계속되자 구교도의 승리를 기원하는 뜻에서 만들었다.  ▲로레타 성당 이태리 로레타의 산타 카사와 같은 로레따 성당이다.프라하에서는 독일의 루터보다도 100년 앞서 얀후스라는 신부에 의해 종교개혁 운동이 일어났다. 당시는 종교적으로 매우 보수적인 카톨릭교도 합스부르크 왕가의 지배를 받고 있었으므로 개혁을 주장하는세력들을 그냥 둘 리가 없었다. 얀후스가 화형(火刑)으로 순교한 후 그 정신을 본받은 신교도들이 스웨덴 지원군의 협력으로 프라하근교의 백산 에서 구교도들과 마지막 일전을 벌였으나 불운하게도 이곳에서 모두 죽고 말았다... 2022. 2. 7.
러시아ㅡ상트페테르부르크ㅡ기적의 도시 vs. 악마의 도시…도시의 태생적인 이중성을 보다 러시아ㅡ찬란한 미와 절대 악 사이 인류 문학의 정수를 잉태하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상트 페테르부르크 넵스키 대로 / ⓒShutterstock_Sergey_Bogomyako “돼지 같은 상트페테르부르크가 나에게 역겹지 않다고, 거리에서 욕설과 밀고 사이에서 사는 것이 나에게 즐거우리라고 그대는 정말 생각하는가?”라고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에 썼던 푸시킨은 한편으로 “너, 표트르의 창조물을 나는 사랑하네, 너의 엄격하고 균형 잡힌 모습을 나는 사랑하네”라고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예찬했다. 그렇다고 이 러시아 국민문학의 아버지가 이중인격자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이중성이야말로 표트르의 도시이자 성 베드로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본질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라는 도시의 태생적인 이중성 제정 러시아 시대의.. 2022. 2. 1.
러시아ㅡ톨스토이·푸쉬킨·체호프가 사랑한 흑해의 크림반도를 가다 크림반도(半島) 톨스토이·푸쉬킨·체호프가 사랑한 흑해의 크림반도를 가다 ▲크림반도와 흑해의 풍경. 유럽과 아시아 문명이 만나는 크림반도에는 두 문명이 남긴 역사 유적이 풍부하다.(게티이미지) 폴란드 영주 포트키 백작의 딸 마리아의 춤사위는 슬펐습니다. 마리아의 사랑을 갈구하는 크림한국의 술탄(왕) 기레이의 춤사위는 때로는 포악하고 때로는 용맹하지만 애절함이 묻어납니다.기레이는 마리아의 약혼자까지 죽이고 마리아를 포로로 삼으면서까지 사랑을 쟁취하려 하지만 사랑은 힘으로 얻을 수 없습니다. 강렬한 악센트의 폴란드 무곡 마주르카가 맞춰 춤추는 마리아는 단호합니다. 그런데도 기레이의 왕비 지레마는질투의 힘으로 마리아의 가슴에 칼을 꽂습니다. 기레이는 그런 지레마를 절벽에서 떨어트려 죽입니다.유튜브에서 만난 러시.. 2022. 2. 1.
러시아ㅡ바이칼 호수(Lake Baikal)ㅡ세계에서 제일 맑고 투명한 바이칼 호수의 얼음 바이칼호ㅡ세계에서 제일 맑고 투명한 바이칼 호수의 얼음 지구상에 많은 호수가 있지만 바이칼(Baikal)만큼 관심을 끄는 호수는 드물다. 바이칼 호수는‘성스러운 바다’ ‘세계의 민물 창고’ ‘시베리아의 푸른 눈’ ‘시베리아의 진주’ 등으로 불린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로 제일 깊은 곳은 수심이 1630m나 되며,세계 담수량의 20%를 차지하 는 담수호로 수량은 미국 5대호의 물을 합친 것보다 더 많다.넓고 고요한 호수는 수없이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세계 최대 담수호인 바이칼을 찾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곳이 인구 60만명의 작은 도시 이르쿠츠크다.이르쿠츠크는 과거 제정 러시아 시절 귀족들의 유배지였던 곳이다. 유배온 귀족들은수도원과 교회를 세우고 미사를 올렸다. 당시 세운 수도원이나 교회는 지.. 2022. 1. 28.
그리스ㅡ산토리니섬ㅡ그리스 출신 수채화가 Pantelis Zografos(1949-) 그림 & 사진 산토리니섬(Santorini Is)그리스 출신 수채화가 Pantelis Zografos(1949-) 그림 & 사진에게해를 품고 있는 그리스는 섬들의 나라다. 그래서인지 유럽인들의 휴양지로 이름이 높다. 그리스 문명의 시초가 되었던 크레타섬을 비롯해 미코노스.딜로스 등 크고 작은 섬들로 채워져있어 이글거리는 태양과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호령했던 에게해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다.  특히 산토리니(Santorini)섬은 가장 그리스답다는 평가와 함께 여행객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섬이다. 국내 한 음료회사의 CF촬영으로 전파를 타면서 아름다운 풍광이 관심을 끌었다.  현지에서는 티라(Thira)라고 불리기도 한 산토리니는 키클라데스 제도 중에서 가장 남쪽에 자리한 초승달 모양의 화산섬. 배로 이 섬을 향.. 2022.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