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성(四川省)ㅡ청두(成都)ㅡ무후사(武侯祠)ㅡ유비.관우.장비.제갈량 祠堂.
청두(成都)ㅡ무후사(武侯祠.유비.관우.장비.제갈량 사당) 우허우츠(武侯祠, 무후사)는 삼국시대(三国时代)의 수한쥔천허미아오(蜀汉君臣合庙, 촉한군신합묘)입니다.주거리앙(诸葛亮, 제갈량, 诸葛孔明, 제갈공명)은 생전에 우시앙허우(武乡侯, 무향후)로 봉해졌고, 사후에 스하오(諡號, 시호)가 종우허우(忠武侯, 충무후)였기에 그를 기리는 사당을 무후사라고 합니다. 제갈량을 기리는 무후사는 중국 전역 곳곳에 많이 있으나 제갈량이 리우베이(刘备, 유비)를 모시고 승상으로 있던 이곳 청두(成都, 성도)의 무후사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금색 도포에 손에 구이위(珪玉, 규옥)을 받든 리우베이(刘备, 유비) 상(像)입니다. 높이 3m로 청(淸) 나라 강희(康熙) 11년(1672년)에 세워진 것입니다. 청두 최초의 무후..
2021. 8. 27.
쓰촨성(四川省)ㅡ청두(成都)ㅡ중국 詩聖. 두보 초당(杜甫 草堂).
청두(成都)ㅡ중국 詩聖. 두보 초당(杜甫 草堂). 객지(客至) 사남사북개춘수(舍南舍北皆春水), 우리 집 남쪽 북쪽이 온통 봄(의 정취)로 가득 물들여진데,단견군구일일래(但見群鷗日日來). 보이는 건 날마다 오는 갈매기 떼만 날아와 놀뿐이지요.화경불증연객소(花徑不曾緣客掃), 일찍이 손님 오신다고 꽃길 쓸어 본 적 없다가, 봉문금시위군개(蓬門今始爲君開). 그대 오신다고 오늘에야 사립문 열어두었습니다.반철시원무겸미(盤餮市遠無兼味), 시장이 멀어서 (준비 못해) 변변치 못 한 저녁밥에다, 준주가빈지구배(樽酒家貧只舊醅), 가난하여 술통에 거르지 않은 묵은 술뿐이지만, 긍여린옹상대음(肯與鄰翁相對飮), 이웃 노인(두보 본인)과 같이 마셔도 좋으시다면, 격리호취진여배(隔籬呼取盡餘杯). 울타리 너머로 소리쳐 불러 남은 잔..
2021.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