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국가들232 벨기에ㅡ겐트(Gent)ㅡ벨기에 성 바프대성당 / 성 니콜라스교회 겐트ㅡ벨기에 성 바프대성당 / 성 니콜라스교회▲벨기에 겐트 겐트는 벨기에 플랑드르주의 주도로 브뤼셀과 브뤼헤의 중간도시이며 꽃의 도시이다. 정기적으로 꽃 박람회가 개최될 만큼 꽃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도시이다. 파랑새, 발렌왕녀 등의 작품을 남긴 벨기에의 작가 마테를 링크(1862~1949)의 고향이기도 하다. 파리를제외하고중세 유럽에서 가장 컸던 도시가 겐트였다 Leie 강과 Scgeldt 강이 교차하는 지역에 위치한 겐트는 14세기 중반 유럽에서 양모를 수입하여 직조하던 최대 직물 생산지였다. 겐트 시민들은 자신들에게 부과된 무거운 세금을 거부하고 시민군을 결성해 투쟁하기도 했었다. 특히 카를 5세가 통치하던 16세기는 겐트의 최고 전성기로 꼽히는데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과 세련된 거리는 옛 도시.. 2021. 8. 15. 스코틀랜드ㅡ에든버러 로슬린ㅡ미스터리 투성이에 영국 로슬린성당 에든버러 로슬린(Rosslyn)ㅡ영국 로슬린성당▲로슬린 성당 (성 마태오성당) 이 곳은 암호예배당, 돌로 만든 태피스트리, 돌로만든 정원 등 수많은 수식어를 갖고 있다. 본명은 성 마태오의 대성당이지만 막상 이 명칭을 제외하면 이 성당에는 기독교적 면이 거의 없다. 오히려 뭔가 비밀스런 것을 숨긴 듯한 비밀스럽고 신비한 느낌을 풍긴다. 이 곳은 프리메이슨의 지부와 관련되어 에든버러에서는 '지부 제 1번'이라고 불린다. 에든버리 근처 에스크 계곡 위의 로슬린(Rosslyn)마을에 서 있는데 발란트라도치의 초기 템플 기사단 중심지와 몇 마일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발란트라도치는 천사의 집이라는 뜻이다. 로슬린은 대개 자오선 '로즈 라인'을 의미하지만 혹자는 로슬린이 몇 세데에 걸쳐 전해지는 고대 지식'이.. 2021. 8. 15. 잉글랜드ㅡ런던(London)ㅡ소설 다빈치 코드로 유명해진 템풀교회(런던 기사단 교회) 소설 다빈치 코드로 유명해진 템풀교회(런던 기사단 교회)▲템플교회 영국 런던 플리트가 안쪽 템플 거리에 위치한 템플 교회(Temple Church)는 거의 8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처음에는 예루살렘에 있는 성묘무덤교회를 본따 원형평면으로 설계되었다가 다른 교회에서 볼 수 있는 네이브 부분이 추가되어서 지금과 같은 평면이 되었다. 이러한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그다지 낡은 느낌을 주지 않고 깨끗한 이유는 2차 세계대전때 독일의 런던 공습으로 폭파된 후 다시 복원 되었기 때문이다. 소설 속에서 랭던 일행이 두번째 크립텍스의 암호를 찾기 위한 문장인"런던에 교황이 묻은 기사가 있노라" 라는 부분의 기사가 묻힌 장소로 들리게 되는 곳이다.▲템플교회 ▲템플교회 기사단 동상 사진 왼쪽의 둥그런 부분.. 2021. 8. 15. 리히텐슈타인ㅡ세계에서 6번째로 작은 나라 리히텐슈타인 세계에서 6번째로 작은 나라 리히텐슈타인 공식 명칭은 리히텐슈타인공국(Principality of Liechtenstein)으로 입헌군주국이다. 면적은 160제곱킬로미터, 인구는 약 3만 5000명. 군대는 존재하지 않고 경찰력이 이를 대체한다. 수도는 파두츠(Vaduz),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의 산악과 삼림 지대에 자리하고 있으며독일어를 사용하는 나라다. 1806년 독립했으며 국민들 대부분은 가톨릭 신자들이다.관광업이 주산업으로 파두츠 주변에는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많은 외국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어 이 나라의 조세 수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이 나라는 유엔에 가입은 하고 있지만 스위스 화폐를 사용하고 외교와 군사, 재정을 스위스에 위탁하고 있으므로 엄밀한 의미에서 독립국가라고 볼 수 있을지.. 2021. 8. 14. 모나코ㅡ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 도시국가 모나코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 도시국가 모나코 ▲제노바에서 모나코로 이어지는 지중해 연안 풍경 모나코는 1297년부터 그리말디 가문이 통치하고 있다.이 나라는 영토 문제로 1701년 부터 군 보유를 포기하고국방권은 프랑스에 위임되어 있다. 1918년 모나코 공위(公位)를 더는계승할 사람이 없을 때는 프랑스에 합병한다는조약이 체결되었다. ▲지중해 연안의 마을 ▲프랑스에서 모나코로 가는길 제노바에서 모나코 까지는 250 Km, 2시간 10분 거리이다. ▲모나코 인근 해안 풍경 ▲모나코 시가지 전경 ▲지하상가 모나코 항구 서쪽 반도가 대공(大公)의 궁과 의회 및 법원등이 위치한 중추지역으로 이곳에 지하주차장이 있는데 지상으로 올라가는 2개의 지하층 시설이 위의 사진에서 보듯, 스낵바, 기념품점(Souvenirs),.. 2021. 8. 14. 오스트리아ㅡ잘츠부르크(Salzburg)ㅡ풍광이 음악처럼 흐르는 곳...거기. 가가 질리게 하는 自然이 있다 잘츠부르크 풍광이 음악처럼 흐르는 곳 ..... 거기. 가가 질리게 하는 自然이 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 호에타우에른 국립공원 북쪽의 크리믈 폭포.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큰 폭포다. 물안개로 뒤덮인 채 거세게 쏟아지는 물줄기가 입이 딱 벌어지게 한다. 이 폭포가 보여주는 건 ‘길들여지지 않은’ 야성의 자연미다. 여행이 지향하는 지점이란 ‘비(非)일상’입니다. 여행자는 ‘일상과 가장 먼 풍경’에 매료되기 마련입니다. 간추려 말하자면 여행자들이 원하는 곳은 ‘낯선 곳’이란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야말로 여행자들에게 비일상의 욕망을 한껏 채워 주는 곳입니다. ‘잘츠부르크’를 도시로만 알고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9개 주 가운데 하나, 잘츠부르크주(州)를 일컫는.. 2021. 7. 30. 오스트리아ㅡ찰츠부르크(Salzburg)ㅡ모차르트 부터 사운드 오브 뮤직까지...음표의 도시...쉼표를 찾다. 찰츠부르크모차르트 부터 사운드 오브 뮤직까지...음표의 도시...쉼표를 찾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카푸치너 수도원 언덕에서 구도심 쪽을 바라본 모습. 우뚝 선 호엔잘츠부르크성 아래로 바로크 양식의 중세 건축물들이 펼쳐져 있다. 빼어난 조망이 펼쳐지는 자리마다 포옹하는 연인들이 자주 눈에 띄었는데, 이런 모습이 자연스러웠던 것은, 도시가 가진 낭만적인 분위기 때문인 듯했다.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좁게는 도시 이름이기도 하고, 넓게는 하나의 주(州)를 부르는 이름이기도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잘츠부르크에서 ‘잘츠(Salz)’는 소금이고, ‘부르크(Burg)’는 성(城)입니다. 잘츠부르크는 오랜 세월 동안 ‘소금으로 지은 성’이었습니다. 도시 잘츠부르크 언덕 위에 올라서 도시를 굽어보고 있는 호엔.. 2021. 7. 29. 프랑스ㅡ아비뇽(Avignon) 역사지구ㅡ아비뇽 교황청 아비뇽(Avignon)ㅡ아비뇽교황청(Palais des Papes)▲아비뇽 역사지구 1995년 지정된 프랑스의 세계유산이다. 이 유적은 프랑스 남부도시로 14세기에는 교황의 거처였으며 시몬 마르티니와 마테오 지오바네티가 호화롭게 실내장식을 한 교황청이 엄숙한 모습으로 잘 남아 있으며, 광장에는 뛰어난 고딕 건축의 모범인 쁘띠뜨 팔래와 노트르담 로마네스크 성당이 세워져 있어 아비뇽의 14세기 유럽 지역 그리스도교 전파의 중요한 역할 수행 사실을 잘 웅변해 주고 있다. 이 유적의 핵심은 교황청이다. 프랑스의 민요 '아비뇽의 다리 위에서'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프로방스의 고도 아비뇽은 1309년부터 68년 동안 로마에서 옮겨 온 교황청의 소재지였다. 12세기에 생베네제 다리가 건설되자, 아비뇽은 이탈리아에서 .. 2021. 7. 27. 프랑스ㅡ스트라스부르(Strasbourg)ㅡ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 스트라스부르(Strasbourg)ㅡ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 ▲스트라스부르 1988년에 지정된 세계문화유산으로 대성당과 4개의 교회, 로앙 팔레 등 기념물들이 중세도시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가톨릭 신앙이 부활하면서 가톨릭 신자인 프랑스 귀족들이 속속 이주해 왔다. 특히 부르고뉴의 로앙 집안은 1704~1789년에 스트라스부르 주교를 4명이나 배출했고, 사교계를 주도했다. 심지어 대주교인 가스통 아르망 막시밀리앵 드 로앙 수비즈는 1732~1742년에 대성당 곁에 로앙 저택을 지을 정도였다. 파리의 궁정 건축가 로베르 드 코트는 태양왕의 서자라고 일컫는 아르망을 위해 전형적인 파리식 저택을 지었다. 이 저택에는 훌륭한 주교 도서관 외에 나폴레옹이 스트라스부르에 머물 때 쓰려고 .. 2021. 7. 27. 이전 1 ··· 22 23 24 25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