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국가들177 체코ㅡ프라하 구시가지ㅡ틴 성당 (Church of Our Lady before Týn) 프라하 구시가지ㅡ틴 성당 (Church of Our Lady before Týn)▲틴 성당 프라하 구시가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교회로, 1365년에 건립되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계속 변형을 가해 17세기까지 다양한 건물 양식이 가미되었다. 외관은 고딕양식으로 지어져 정교하면서도 화려하고, 특히 80m 높이까지 치솟은 2개의 첨탑은 이 교회의 상징으로 멀리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내부는 바로크양식으로 되어 있어 비교적 어두운 느낌을 준다. 프라하 구시가지의 시청사 동쪽 맞은편, 골즈 킨스키 궁전 바로 옆에 위치한다. 북쪽 벽에 있는 로코코 양식의 제단과 아름다운 동북쪽 출입문이 유명하며, 황금 성배(聖杯)를 녹여 부착한 첨탑의 성모마리아상(像), 고딕양식으로 조각된 실내의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그리스도상.. 2022. 5. 10. 러시아ㅡ생트페테르부르크ㅡ러시아 여행중 민속 공연 관람 생트페테르부르크ㅡ러시아 여행중 민속 공연 관람 ▲저녁에는 러시아 민속 공연을 보았습니다 ▲좌석을 앞쪽에 잡으려고 서둘러서 민속 공연장에 갔습니다.입장 시간보다 일찍 와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민속 공연을 보는 티켓입니다. ▲민속 공연을 하는 극장의 모습입니다. ▲입장 시간이 되어 공연장으로 들어갔습니다.공연장을 들어가는 계단에 붉은 카페트가 깔렸습니다. 2층에 공연장과 넓은 홀이 있었습니다.공연장은 400여 명을 수용한다고 하였습니다. 무대 가운데에 기둥이 있고 의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천정에 샹들리에가 멋집니다. ▲사회자의 인사로 민속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로 남성 4명이 나와서 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다음은 민속악기를 들고 연주자들이 자리하고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다음은 남여 커.. 2022. 5. 8. 체코ㅡ체코 프라하에 여행가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프라하(Prague)ㅡ프라하에 여행가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볼타 강변에서 바라 본 프라하 성 오랜 시간 우아함을 잃지 않은 프라하는 그만큼 아픈 역사도 함께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그래서일까? 더욱 우아하고 고결하지만 강인한 여인네가 떠올라서인지 머물 때마다 포근함과 인자함이 느껴지는 멋스러운 곳이다. 블타바강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문화의 중심이자 색색들이 다양한 매력이 넘쳐나는 프라하에서 우리가 할 일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남들이 뻔히 하는 그런 여행 말고 온전히 프라하를 느끼는 방법 말이다. 영어로는 프라그(Prague), 독일어로는 프라크(Prag)라고도 불리는 프라하는 체코의 수도이자 많은 여행자들이 사랑하는 여행지이다. 수많은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뮤직비디오에도 단골로 등장할 정도로 프라하.. 2022. 5. 4. 그리스ㅡ미스트라스ㅡ로마의 마지막 황제…여기서 암울한 대관식이 열렸다 미스트라스(Mystras)로마의 마지막 황제…여기서 암울한 대관식이 열렸다▲메트로폴리스는 작지만 중세 비잔티움 제국에서 가장 번성했던 요새 도시 미스트라스에서 가장 중요한 교회였다. 지금도 소박하지만 성스러운 옛 모습을 완벽하게 보존하고 있다. 비잔티움 제국의 마지막 황제가 약식으로 대관식을 올린 곳이기도 하다. /서경석 사진작가 오늘날 우리가 '그리스'라 부르는 나라의 역사는 기구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마케도니아 왕국과 로마 제국의 지배를 연이어 받았다. 서로마 제국 멸망(476년) 이후에는 로마제국의 후계자인 비잔티움 제국의 일부분이 됐다. 이곳에 프랑스 기사들이 나타난 건 '4차 십자군 전쟁' 직후였다(1204년). 4차 십자군은 기나긴 십자군의 역사 가운데서도 가장 악명 높은 군대였다. 이들.. 2022. 5. 2. 크로아티아ㅡ자다르(Zadar)ㅡ고대 멸망한 로마가 남긴 천년고도 자다르 올드타운 자다르(Zadar)ㅡ고대 로마가 남긴 천년고도 자다르 올드타운▲크로아티아 자다르 전경 크로아티아 아드리아 해안에 위치한 자다르는 고대 로마제국 시대부터 문헌에 나오는 오래된 도시로, 비잔틴 제국 시절 달마티아의 주도였다. 중세에는 슬라브의 상업·문화의 중심지였다. 201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자다르의 올드 타운은 전체가 사적지다. 고대 로마 때 만들어진 골목의 대리석 보도블록은 물기가 없어도 미끄러울 정도로 닳고 달아 긴 세월의 연륜을 보여준다. 자다르를 대표하는 랜드 마크는 바다 오르간이다. 파도의 움직임에 따라 아름다운 자연의 음악을 연주한다. 자다르(Zadar)에서 내려 불법 자가용 택시에 오른다. 버스가 멈춘 그곳에는 시내버스도 없고 여행 안내소도 없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낡.. 2022. 4. 29. 크로아티아ㅡ오시예크(Osijek)ㅡ크로아티아 성베드로·바울 대성당 오시예크(Osijek)ㅡ크로아티아 성베드로·바울 대성당▲크로아티아 오시예크(Croatia Osijek)대성당 오시예크(Osijek)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건물로 Church of St Peter and St Paul 대성당으로 불린다. 1894년에 시작하여 1900년에 완공된 네오-고딕스타일로 성당의 첨탑 높이는 90m이다. 이는 자그레브(Zagreb)대성당 다음으로 높다. 독일의 본(Bonn) 출신, 프란즈 란젠베르그(Franz Langenberg)가 디자인하였다. 유일한 교구성당으로 붉은색 벽돌로 만들어진 대성당이다. 주 출입구 오른편 문으로 들어가면 네오-고딕스타일 장식의 괴물모양의 고딕 홈통은 1942년에 와서야 마감이 되었다. 벽과 천정은 구약성서와 신약성서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알기 쉽게 .. 2022. 4. 27. 조지아ㅡ트빌리시(Tbilisi)ㅡ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 여행 트빌리시(Tbilisi)ㅡ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 여행조지아공화국(Republic of Georgia)의 수도로 조지아의 동남부 쿠라강 유역에 위치한다. 도시의 이름은 도심 한복판에 온천이 있는 특징을 담아 조지아어로 '온화한 곳(warm location)'이라는뜻을 갖는 'T′bilisi' 혹은 'T′bili'에서 유래한다. 오랫동안 영어 표기는 '티플리스(Tiflis)'로 통용되었으나, 1936년 조지아를 점령한 소련이러시아식 발음의'트빌리시(Tbilisi)'로 지명을 변경하면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지정학적 위치로 고대로부터 실크로드의 길목으로 경제적으로 번영하였고, 동시에 페르시아 제국, 오스만 제국, 몽골제국, 러시아 등 주변 강대국의 세력 확대를 위한 각축장이 되었던 도.. 2022. 4. 27. 그리스ㅡ에메랄드 바다에 백색의 섬. 산토리니 이아(Oia)마을 산토리니(Santorini Is)ㅡ 산토리니 이아(Oia) 마을▲멀리서 보면 적갈색의 절벽 위에 마치 만년설이 쌓인듯 하다. 사진에서 수변의 왼쪽이 구(舊) 선착장이고오른쪽 끝이 신(新) 선착장이다. ▲사진의 왼편 1/3 지점에는 구(舊)선착장에서 절벽 위의 주거지로 오르내리는 케이블 카가 있고 오른편에는지그재그(Z)의 거친 돌포장 보도가 있다. ▲신 선착장(New Port) 신항(New Port) 선착장에서 절벽 위의 주거지까지는 45인승 대형 관광버스 운행이 가능한자동차 도로가 건설되어 있다. 섬 안에는 제법 많은 차량이 운행 되고 있다. 휘라의 상주 인구는1,718명(1990년)이며 해발 260 m 의 칼데라의 가장자리에 있는 도시이다. 섬의 서쪽이 칼데라의 중심으로서쪽은 가파른 절벽이지만 동쪽으로.. 2022. 4. 21. 루마니아ㅡ시나이아(Sinaia)ㅡ상상 이상의 아름다움, 루마니아 펠레슈 성을 가다! 시나이아(Sinaia)ㅡ상상 이상의 아름다움, 루마니아 펠레슈 성을 가다! ▲펠레슈 성 (Peleş Castle) 우리는 루마니아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나에게 루마니아는 굉장히 멀게 느껴지는 나라였다. 물론 거리적으로도 먼 곳이지만, 그다지 “관심” 있는 나라도 아니었다.그러다 이곳에 관심을 갖게 된 건 베를린에 거주하면서부터였다. 하지만 루마니아를 바라보는 서유럽 사람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 않은 것 같았다.서유럽 사람들에게 그들은 가난한 나라, 집시들이 사는 나라, 노동이주민들의 나라였다. 그렇게 본의 아니게 루마니아에 대한 선입견을 갖게 될 때쯤 이곳을 방문하게 될 기회가 생겼다.생각지도 않은 여행이었고, 그리 큰 기대도 하지 않았던 여행이었지만, 그래서 그랬던 걸까?이번 여행을 통해 나는.. 2022. 4. 13. 이전 1 2 3 4 5 6 7 8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