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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국가들69

스페인ㅡ안달루시아지방ㅡ세비야(Sevilla)ㅡ세비야 미술관 세비야(Sevilla)ㅡ세비야 미술관 고대 로마 시대부터 번창했던 세비야는 712년 무어인들에 의해 정복되어 1248년 레콩키스타 운동을 벌인 에스파냐에 의해 탈환되기까지 이슬람 왕조의 수도였다. 16세기에는 신대륙과의 무역 독점권을 가져 대서양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면서 전성기를 누리다가 아메리카 대륙이 자체적으로 산업을 발전시키자 쇠퇴하였으나, 18~19세기 산업 재건과 공업화를 통해 세비야의 경제는 다시 회복되었다. 세비야는 500여 년 동안 이슬람 왕국의 수도였기 때문에 이슬람 문화와 유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구시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다.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세비야 미술관은 1835년 9월 16일 왕실의 명령에 따라 설립됐으며 1841년 공식적으로 문을 .. 2022. 10. 5.
스페인ㅡ지로나(Girona.스페인어.히로나)ㅡ너무 멋있었던 왕좌의게임 현장 지로나(Girona.스페인어.히로나)ㅡ너무 멋있었던 왕좌의게임 현장 히로나, 카탈루냐어로는 ‘지로나’라고 발음한다. 도시 중심에 오냐르강(Río Oñar)이 흐르는 아름다운 중세풍 소도시로 중세 시대의 성곽과 거리가 잘 보존돼 있어 당일 여행으로 다녀오기에 좋은 곳이다. 히로나로 가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바르셀로나 산츠역에서 고속열차 AVE를 타는 것이다. 히로나에 있는 코스타 브라바 공항으로 가려면 바르셀로나 북부 버스 터미널에서 직행 버스를 타는 편이 기차-버스 환승편보다 빠르고 편리하다. 도시가 작아서 기차역에서 걸어서 2,30분 안걸려서 성당이나 요새,성벽 등이 있는 구시가지?에 도착.평일 오전 이른 시간부터 다녔더니 관광객이 없어서 너무 좋았음. 동네 아침 산책하듯 조용한 골목길들을 걷고, .. 2022. 10. 2.
스페인ㅡ사람의 길, 산티아고(Santiago)ㅡ호젓함과 으스스함이 공존하는 숲 사람의 길, 산티아고ㅡ호젓함과 으스스함이 공존하는 숲 때로는 호젓하다 못해 으스스한 느낌의 숲길을 지날 때가 있습니다. 혼자만의 상념에 젖거나 고독을 즐기기에 좋은 곳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순례길이 항상 안전하지만은 않습니다. 현지 노숙자가 순례자로 가장해 숙소에 잠입한 뒤 도난사건이 발생한 적도 있었답니다. 아주 오래 전에 강도사건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혼자 순례를 하더라도 이렇게 호젓한 곳을 지나야 할 때는 여럿이 함께 가기를 권장합니다. 특히 여자 혼자라면 반드시 명심해야 할 안전수칙의 하나입니다. ▲산티아고 노선도 ▲여러방면의 노선도 ▲가족이 함께하는 순례 온가족이 함께하는 스페인 순례 가족을 만났습니다.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참 부러웠습니다. 아이들 방학에 며칠씩 시간을 내어.. 2022. 9. 29.
스페인ㅡ팜플로나(Pamplona)ㅡ헤밍웨이가 사랑한 투우 축제의 도시 팜플로나(Pamplona)ㅡ헤밍웨이가 사랑한 투우 축제의 도시 산티아고 순례길. 이들이 산티아고를 걷는 이유는 참으로 다양하다. 그 이유가 무엇이든 걷기에 집중하다보면 살아왔던 많은 날들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간다. 홀로 걷다보면 내면의 깊은 곳에 숨겨져 있던 아주 사소한 일까지 떠올라 순례하는 동안에는 자기성찰의 시간이 많아진다. 길을 걸으며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동행에서 세계 어느 길에서도 느낄 수 없는 따스한 마음을 나눌 수 있다. 또한 순례길 걷는 도중 방문하는 도시에서 아주 특별한 문화를 체험하고 알게 된다. 한마디로 길 위의 인문학이라고 말할 수 있다.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매년 7월 6일 산 페르민 축제가 펼쳐지는 팜플로나의 투우장 Plaza de Toros. ◆투우의.. 2022.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