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국가들67 스페인ㅡ팜플로나(pamplona)ㅡ산 페르민 축제(San Fermin Festival) 팜플로나(pamplona)ㅡ산 페르민 축제(San Fermin Festival) ▲산 페르민 축제(Festival of San Fermin, Fiesta de San Fermin)는 스페인의 북부 나바라 주의 수호성인이자 3세기 말 주교였던 산 페르민을 기리기 위해 매년 7월 6일에 나바라(Navarra) 주의 주도인 팜플로나(pamplona)에서 개최되는 축제이다. 7월 6일 정오에 시작하여 7월 14일 자정에 끝난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헤밍웨이의 소설 《해는 다시 떠오른다》에 등장하여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스페인의 대표 축제이다. 17, 18세기에는 종교적 색채가 두드러졌으나 19세기에는 여자를 대포 속에 넣고 쏘는 오락성 경기와 가면을 쓰고 분장을 한 형태의 행.. 2021. 12. 15. 스페인ㅡ사라고사(Zaragoza)ㅡ고야(Goya)가 그린 천장화가 있는 필라르 성모성당 사라고사(Zaragoza)ㅡ필라르 성모성당 ▲필라르 성모 성당 사라고사(Zaragoza)는 아라곤 지방의 수도이자, 스페인의 5번째 대도시로 수도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중간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자연스레 물류, 교통 중심지로 성장했다. 원래 이곳은 살두바라고 하는 켈트족의 거주지였다. 그러나 쎄싸라우구스따라고 하는 로마인들의 거주지로부터 '사라고사'라는 이름이 유래한다. 시내를 가로지르는 에브로(Ebro) 강가에 있는 필라르 성모 성당은 화려하게 타일을 붙인 11개의 둥근지붕으로유명하다. 필라르(Pilar)는 스페인어로 기둥이란 뜻인데, 옛날 성모 마리아가 나타나 신앙을 전파하러 온 야곱에게 기둥을 전했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이 성당의 천장에는 이 도시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인 고야(F.Goya:17.. 2021. 12. 9. 스페인ㅡ아빌라(Avila)ㅡ스페인 아빌라 대성당 아빌라(Avila)ㅡ스페인 아빌라 대성당 ▲아빌라 대성당 수백 년 동안 에스파냐 가톨릭 신앙의 성채 역할을 담당해온 아빌라. 성녀 테레사는 이 도시의 카르멜수도회를 개혁했고, 수도원 몇 곳을 지었다.이슬람교 세력과의 경계 지역에 세워진 아빌라는 견고한 요새 도시란 느낌을 준다. 황량한 대지로둘러싸인 언덕 위에 세워진 이 시가는 투쟁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난공불락의 성채로 보인다.아빌라는 에스파냐 북부의 기사들이 이슬람교도와 싸우던 전초 기지로 건설된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지키고 있다. “아빌라는 1년의 절반을 겨울이 지배하며, 모든 것이 화강암으로 이루어졌다 화강암 성벽, 화강암 보도석, 화강암 성당, 눈이 쌓이고 북풍한설에 얻어 맞은 화강암 산. 이렇게도 자연의맹위에 노출되고 황폐해진 땅에 아직 생명.. 2021. 12. 9. 스페인ㅡ말라가(Malaga)ㅡ피카소가 세례받은 말라가 대성당 말라가(Malaga)ㅡ피카소가 세례받은 말라가 대성당▲말라가 (Malaga) 말라가는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두번째로 큰 항구도시로 히브랄타 근처에 위치해 있는 지중해에 위치하고 있다.이곳은 휴양지로 매우 인기가 있으며 리조트 시설이 매우 잘 되어 있고 스페인의 가장 중요한 상업 항구 이다. 이 도시의 주요 산업은 설탕, 와인, 면직 생산이다.이곳은 12세기에 페니키아인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으며, 수세기동안 카르타고인, 로마인, Moorish에 의한식민지 였다. 무어(Moor)인은 15세기 중반까지 이곳을 지배하였으며 이후 이베리아 반도 전체를 아우르는 첫번째 상권의 중심지로 성장하였다. 이렇게 화려한 과거는 이곳을 역사의 중심으로 만들었다. 이곳은 무어식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성과, 전통적인 엄청난 .. 2021. 12. 9. 스페인ㅡ바르셀로냐 근교ㅡ몬세랏 수도원(Montserrat Monastery) 몬세랏 수도원(Montserrat Monastery)▲몬세랏 (Montserrat) ‘톱니 모양의 산’이라는 뜻을 가진 1235m 높이의 바위산이다. 수도원은 그중 산 중턱 즈음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수도원을 가기 위해서는 산길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산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기암괴석이 펼쳐진다. ▲바르셀로냐 근교에 있는 산이다. 아서 왕의 성배 전설에 등장하는 베네딕트의 산타 마리아 몬세라트 수도원이 있다. 기독교 성지로 되어 있다. 또. 세계 최고의 4대 성지로 손꼽힌다 ▲몬세랏 오르는 길 ▲몬세랏으로 가려면, 일단은 버스를 타고 시내로 들어가서 몬세랏행 기차로 갈아타야 한다. 수도원에 올라가는 방법은 몬세랏 역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수도 있고, 푸니클라라는 톱니바퀴를 이용해 급경사를 올라가는.. 2021. 12. 4. 포르투갈ㅡ리스본(Lisbon)ㅡ포르투갈의 수도 최대도시 리스본 downtown풍경 포르투갈의 수도 최대도시 리스본 downtown 풍경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들 중 하나다. 이베리아반도의 대서양 쪽 끝자락이자 유럽 대륙의 최서단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리스본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교역 거점이었으며, 오늘날 금융, 상업, 미디어, 무역, 교육 및 관광 등의 분야에서 유럽 대륙의 중요한 경제 중심지 가운데 하나다. 2021. 11. 18. 포르투갈ㅡ포르투에서~~스페인 산티아고 까지 聖地 순례길 포르투갈 해안길ㅡ포르투에서~~산티아고 까지 성지 순례길 ▲대서양 해변을 곁에 두고 모우가스 해변을 따라 걷고 있는 순례객. 인도를 여행하던 중, 스페인에 사는 요셉으로부터 메일이 왔다.‘우리는 5월에 포르투에서 시작하는 포르투갈 해안길을 걸으려 한다. 친구들 모두가 너와 함께 걷기를 원한다.’ 포르투갈 해안길의 경로와 대략적인 일정까지 첨부한 메일이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초대였지만 고민하지 않았다. 5월 중순까지 예정이었던 여행 일정을 줄이고 한국에 갔다가 스페인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스페인으로 직접 건너가도 되겠지만 아주 작은 선물이라도 나의 마음을 담아 가고 싶었다. 홀로 여행하는 두려움을 단숨에 불식시켜 주셨고, 세상에는 멋지고 좋은 사람들로 가득한 곳임을 알게 해주신 분들이다. 그 이후로 길.. 2021. 11. 5. 스페인ㅡ그라나다(Granada)ㅡ그라나다대성당(Granada Cathedral) 안달루시아 지방ㅡ그라나다대성당(Granada Cathedral)▲그라나다 전경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자치지역에 있는 도시로 시에라 네바다 산맥 아래 4개의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다. 해발고도가 738m에 달하지만 지중해까지 자동차로 1시간 거리다. 이슬람 시대 알람브라 궁전 등 문화유적이 풍부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도시다. 1492년 스페인 전역을 기독교도가 장악한 수복전쟁의 마지막 전투가 이 도시에서 벌어졌고 800여년에 걸친 이슬람의 이베리아 반도 통치가 이곳에서 최종적으로 종식됐다.▲그라나다 전경 기원전 5500년부터 사람이 살았던 그라나다는 로마와 서고트족의 영향을 받았다.철기시대 촌락이던 일투리르의 유적이 남아 있다. 711년부터 시작된 우마이야 왕조의 이베리아 반도공략으로 반도의 상당부.. 2021. 10. 26. 스페인ㅡ바르셀로나(Barcelona)ㅡ바르셀로나 대성당 바르셀로나(Barcelona)ㅡ바르셀로나 대성당(Barcelona Cathedral)바르셀로나 = 로마제국 시대 작은 요새로 건설된 바르셀로나는 좋은 경관과 항구 덕분에 서서히 부유해지면서 발전했다. 로마 제국은 이곳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았으며 시는 자체 주화를 찍어냈다. 5세기에 서고트족이, 8세기에 아랍이 점령했다. 801년 루이 1세가 점령한 뒤 바르셀로나 백작이 통치하도록 했다. 985년에 알만소르 장군의 공격을 받아 시민 대부분이 죽거나 노예가 되는 비극적 사건을 겪었다. 1469년 아라곤왕국의 페르디난드 2세와 카스티야 왕국의 이사벨라 여왕이 결혼하면서 마드리드가 정치적 핵심이 됐고 중남미 지역 식민지가 늘어남에 따라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인 바르셀로나에 대한 스페인 왕실의 관심이 약화됐다.이후.. 2021. 10. 26.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