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국가들233 이태리ㅡ로마(Rome)ㅡ어느 날의 밤 걸어서 로마 여행, 로마(Rome)ㅡ어느 날의 밤 걸어서 로마 여행, 로마에서 머무는 시간은 딱 1박 2일. 공항으로의 이동시간까지 생각하면 이 도시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20시간도 되지 않았다. 새벽에 몰타에서 로마로 이동해 몹시도 피곤했지만, 단 하루뿐인 로마에서의 밤 시간을 놓칠 수는 없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로마의 밤 산책에 나섰다. 걸어서 갈 수 있는 노선으로만 이동해 콜로세움부터 트래비 분수까지 걸으며 밤의 모습을 담아왔다.▲콜로세움 근처. 밤이 찾아왔지만 여전히 많은 인파들이 이곳에 가득하다. 어둠이 찾아온 콜로세움 근처. 낮과 밤, 모든 시간을 걸어서 로마 여행을 하다 보니 깨달은 것은 로마 숙소는 이왕이면 콜로세움 인근이면 좋을 것 같다. 테르미니역 근처로도 많이들 잡지만, 역에서 메인 관광지까지 도.. 2022. 9. 20. 영국왕실ㅡRoyal Familyㅡ대영제국의 자긍심(自矜心) Royal Familyㅡ대영제국의 자긍심(自矜心) 2022. 9. 20. 영국왕실ㅡ엘리자베스 2세 ‘영원의 궁전’ 에 들다 엘리자베스 2세 ‘영원의 궁전’ 에 들다 영국 여왕 ‘세기의 장례식’ 엄수 각국 정상·왕족 등 500명 참석 수십만명 애도 속 윈저성 안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19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을 지나고 있다. 런던/AP연합뉴스 영국 역사상 최장기 군주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19일(현지시간) 수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됐다. 여왕의 마지막 가는 길을 보기 위해 수십만명이 몰려 들면서 장례식 미사가 치러진 웨스트민스터 사원부터 여왕의 관이 안치된 런던 서부 외곽 윈저성까지 30㎞ 넘는 긴 줄이 이어졌다. 윈스턴 처칠 전 총리 서거 이후 57년 만에 국장으로 치러진 이번 장례식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등 세계 주요국 정상과 왕족 500여명을 비롯해 200.. 2022. 9. 20. 영국왕실ㅡ‘50년 버티기 승리’… 불륜 비난 속 결국 英 새 왕비된 커밀라 ‘50년 버티기 승리’… 불륜 비난 속 결국 英 새 왕비된 커밀라 ▲영국의 새 왕비 커밀라 파커 볼스 /AFP=연합뉴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서거하고 찰스 3세가 왕위에 오르면서 그의 두 번째 부인 커밀라 파커 볼스가 왕비 칭호를 받았다. 찰스 3세와 첫 만남 후 52년동안 불륜 등을 이유로 갖은 비난을 당하면서도 인고한 결과다. 커밀라는 찰스 3세 국왕의 두 번째 부인이다. 커밀라는 지난 1970년 윈저성의 폴로 경기에서 찰스를 처음 만났다. 친구가 된 이들은 서로 호감을 느꼈지만 1973년 커밀라는 예정됐던 약혼자 앤드루 파커 볼스와 결혼했다. 왕실 주요 관계자들이 남긴 회고록에 따르면 찰스는 결혼 소식을 들은 뒤에야 커밀라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달았다고 한다. 찰스 역시 지난 1981년 첫 .. 2022. 9. 13. 영국왕실ㅡ‘소탈한’ 찰스3세,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물려받을 돈은 ‘소탈한’ 찰스3세,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물려받을 돈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뒤를 이어 영국 왕위를 계승한 찰스 3세는 평소 검소한 생활과 함께 왕실 업무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왕실 공보관을 지낸 줄리언 페인은 10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일요판인 선데이타임스에서 왕세자 시절 찰스 3세의 일상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 글을 기고했다. ▲영국의 새 왕으로 즉위한 찰스 3세/AFP=연합뉴스 ◇ 낡은 구두 수선하고, 먹다남은 케이크 보관한 소탈함 찰스 3세는 제철 과일샐러드, 견과류에 차를 곁들인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 식사 시간 많은 계란이 준비된다는 소문이 있지만, 적어도 페인이 공보 관리로 일하는 동안에는 찰스 3세의 아침 식탁에서 삶은 달걀을 본 적이 없었.. 2022. 9. 13. 프랑스ㅡ트루와(Troyes)ㅡ프랑스 북동부의 종교 역사 도시 / 트루와 주교좌 대성당 트루와(Troyes)ㅡ프랑스 북동부의 종교 역사 도시 / 트루와 주교좌 대성당 ▲트루와 대성당 (Troyes cathedral) 프랑스 북동부의 종교 역사 도시 트루아(Troyes)에 있는 유서 깊은 성당이다. 시내 중심가에서 동쪽으로 약간 떨어진 생 피에르 광장(Place Saint Pierre)에 세워졌다. 생 튀르뱅 성당(Basilique Saint-Urbain), 생 레미 교회(Église Saint-Rémy), 생트 마들렌 교회(Église Sainte-Madeleine) 등의 유명 중세 교회들이 밀집되어 있는 트루아 지역 내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종교 건축물로 꼽히고 있다. 1208년경 시작된 대성당 건립 공사는 17세기가 되서야 끝이 났다. 중세 고딕 양식의 영향을 받은 전형적인 건축물답게 .. 2022. 9. 9. 영국(United Kingdom)ㅡ트러스 英 총리 “여왕은 바로 영국의 정신” 트러스 英 총리 “여왕은 바로 영국의 정신” ▲리즈 트러스 영국 신임 총리가 8일(현지 시각) 런던 다우닝 10번가 총리관저 앞에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에 대한 추모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리즈 트러스 신임 영국 총리가 8일(현지 시각)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대해 “전 세계인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며 애도를 표했다. 트러스 총리는 이날 영국 런던 다우닝가 10번가 총리 관저 앞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밸모럴성에서 방금 들은 소식에 모두 충격을 받았다”며 “여왕 폐하의 서거는 국가와 세계에 큰 충격”이라고 했다. 이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영국 건설의 기초였다. 우리나라는 여왕의 통치하에서 성장하고 번영했다”고 추모했다. 또 “영국은 여왕 덕에 위대한 국가가.. 2022. 9. 9. 영국(United Kingdom)ㅡ퀸이 떠났다...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 퀸이 떠났다...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AFP연합뉴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96·본명 엘리자베스 알렉산드라 메리 윈저)이 8일 오후(현지 시각) 세상을 떠났다. 영국 왕실은 “여왕이 스코틀랜드에 있는 밸모럴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사망 당시 여왕의 곁에는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장남 찰스 왕세자와 부인 커밀라, 왕위 계승 서열 2위 윌리엄 왕세손 등이 곁에 있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버킹엄 궁전은 조기를 게양해 여왕의 서거를 알렸다. 찰스 왕세자는 즉시 왕위를 물려받아 ‘찰스 3세’로 즉위했다. 여왕은 지난 6일 차기 총리 내정자인 트러스 총리를 자신이 머물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밸모럴성으로 불러들여 만났다. 런던의 정.. 2022. 9. 9. 이태리ㅡ라벤나(Ravenna)ㅡ성 아폴리나레 누오보 성당 / 성 아폴리나레 인 클라세 성당 / 갈라 플라치디아 무덤 / 단테의 묘 이태리ㅡ라벤나(Ravenna)성 아폴리나레 누오보 성당 / 성 아폴리나레 인 클라세 성당 / 갈라 플라치디아 무덤 / 단테의 묘▲성 아폴리나레 누오보 성당 ▶성 아폴리나레 누오보 교회 및 성 아폴리나레 인 클라세 교회 이탈리아의 동쪽에 위치한 바다를 아드리아해라 부른다. 아드리아 해안에 위치한 대표적인 도시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베네치아가 있지만 그보다 앞서 형성된 도시가 있으니 라벤나가 그곳이다. 라벤나는 지리적 위치로 인해 로마제국의 마지막 수도가 되었고, 이어서 중세를 여는 운명에 놓였다. 로마제국은 이탈리아인들이 그토록 우습게 여기며 야만인이라 비하했던 이민족에 의해 멸망당했다. 로마제국을 멸망시킨 이민족의 왕은 고트족의 테오도리코였는데 이들과 함께 고대(古代)는 막을 내리고 중세(中世)가 열렸.. 2022. 9. 5. 이전 1 2 3 4 5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