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국가들/⊙프랑스*****기행51 프랑스ㅡ스트라스부르(Strasbourg)ㅡ쁘띠 프랑스 - 목조건물과 물이 어우러진 풍경 스트라스부르ㅡ쁘띠 프랑스 - 목조건물과 물이 어우러진 풍경쁘띠 프랑스는 스트라스부르 중심가 및 그랑딜(Grand Ile)의 서쪽 끝에 있는 역사적인 구역으로 가장 전통가옥이 잘 보존되어있고 강과 운하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기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콜마르를 가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알자스 풍의 목조 가옥과 물이 어우러진 점이 콜마르와 비슷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차이라면 좀 더 사람들도 많고 물이 깊고 물살이 세서 좀 더 스케일이 커진듯한 느낌이 듭니다.작은 프랑스라는 의미의 쁘띠 프랑스는 로마시대와 중세시대를 거쳐 현대까지 이어져온 도시지역으로쁘띠 프랑스라는 명칭은 귀여운 어감과는 다르게 15세기에는 매독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이 있던 곳인데, 몇 차례 이름이 변경되다가 1795년에 바뀐.. 2021. 8. 29. 프랑스ㅡ아비뇽(Avignon) 역사지구ㅡ아비뇽 교황청 아비뇽(Avignon)ㅡ아비뇽교황청(Palais des Papes)▲아비뇽 역사지구 1995년 지정된 프랑스의 세계유산이다. 이 유적은 프랑스 남부도시로 14세기에는 교황의 거처였으며 시몬 마르티니와 마테오 지오바네티가 호화롭게 실내장식을 한 교황청이 엄숙한 모습으로 잘 남아 있으며, 광장에는 뛰어난 고딕 건축의 모범인 쁘띠뜨 팔래와 노트르담 로마네스크 성당이 세워져 있어 아비뇽의 14세기 유럽 지역 그리스도교 전파의 중요한 역할 수행 사실을 잘 웅변해 주고 있다. 이 유적의 핵심은 교황청이다. 프랑스의 민요 '아비뇽의 다리 위에서'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프로방스의 고도 아비뇽은 1309년부터 68년 동안 로마에서 옮겨 온 교황청의 소재지였다. 12세기에 생베네제 다리가 건설되자, 아비뇽은 이탈리아에서 .. 2021. 7. 27. 프랑스ㅡ스트라스부르(Strasbourg)ㅡ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 스트라스부르(Strasbourg)ㅡ스트라스부르 노트르담 대성당 ▲스트라스부르 1988년에 지정된 세계문화유산으로 대성당과 4개의 교회, 로앙 팔레 등 기념물들이 중세도시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가톨릭 신앙이 부활하면서 가톨릭 신자인 프랑스 귀족들이 속속 이주해 왔다. 특히 부르고뉴의 로앙 집안은 1704~1789년에 스트라스부르 주교를 4명이나 배출했고, 사교계를 주도했다. 심지어 대주교인 가스통 아르망 막시밀리앵 드 로앙 수비즈는 1732~1742년에 대성당 곁에 로앙 저택을 지을 정도였다. 파리의 궁정 건축가 로베르 드 코트는 태양왕의 서자라고 일컫는 아르망을 위해 전형적인 파리식 저택을 지었다. 이 저택에는 훌륭한 주교 도서관 외에 나폴레옹이 스트라스부르에 머물 때 쓰려고 .. 2021. 7. 27. 프랑스ㅡ파리(Paris)ㅡ뤽상브루(Luxembourg) 공원의 여인들 파리ㅡ뤽상브루(Luxembourg) 공원의 여인들뤽상부르 공원을 가로지르는 길은 헤밍웨이가 가장 좋아하는 여정 중 하나였다.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시끄럽고 비좁은 아파트를 벗어나 산책을 하러도 자주 왔다. 현재 푹신푹신한 잔디 대부분에는 '잔디를 밟지 마시오' 팻말이 적혀 있어 아쉬움이 있다. 대신 군데군데 메탈 의자가 있어 현지인들이 앉아 햇빛을 만끽하는 곳. 뤽상부르 공원의 환상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다면 피크닉보다는 드넓은 공원을 걸으며 산책하는 편을 추천한다. ▲걷다보니 뤽상부르 공원에 도착했다. 사실 뤽상부르 공원이 목적은 아니었고앵발리드에 가기 위한 지하철역을 찾다가 우연찮게 흘러들어와서 둘러보고 간 곳이다. ▲뤽상부르 공원 위치도 ▲공원 입구에 있는 조르주 상드(Georges Sand)의 동.. 2021. 7. 13. 프랑스ㅡ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루이16세 정비 "마리앙뚜나네뜨"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루이16세 정비 "마리앙뚜나네뜨"세계적으로 유명한 여성들 중에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분 중에 한 명이다.마리 앙투아네트, 루이 16세의 정비다.어쩌면 마리 앙투아네트와 명성왕후는닮아 있는 듯한 생각마저 든다. ▲마리 앙투아네트(Marie Antoinette d'Autriche, 1755~1793) 마리 앙투아네트 단두대 처형은진실과 다른 판결 내용이 많이 알려져 있으나사실 프랑스 국민들의 분풀이 희생양이었다.그러나 단두대 처형을 앞두고도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지막 모습이었다.마리 앙투아네트는 끝까지 위엄으로써 오욕에도 잘 견디고 품위 있는 태도를 보였다. ▲단두대에 오른 마지막 '절대군주'프랑스 루이 16세 국왕의 왕비입니다.오스트리아 여왕 마리아 테레지아의 막내딸로매력적인 외모로.. 2021. 7. 13. 프랑스ㅡ에트르타(Etretat)ㅡ몽생미셀가는길에 에트르타 코끼리 바위 에트르타(Etretat)ㅡ몽생미셀가는길에 에트르타 코끼리 바위노르망디 지역의 해안도시로 코끼리 바위로 유명한 곳이다.작고 평범한 어촌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모파상, 꾸르베, 모네와 같은 많은 예술가들이 에트르타를사랑했고 아꼈다고 한다..특히 코끼리 바위는 영화에도 나오고...나도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보고 에트르타와 몽생미쉘을 꿈꿨는데.. 오늘은 드디어 너무너무 가보고 싶었던 몽생미쉘을 가는 날!!! 오예!즉, 파리 시내가 아닌 장거리 여행을 떠난다!인디고 파리에서 예약금 10만원을 미리 지불하고 오늘 나머지 200 유로를 내야한다. 충분히 값어치를 할 것으로 120% 믿는다!!! 워낙 먼 거리기에 아침 일찍 7시 30분 Hotel de Ville에서 만나기로 하고 몽.. 2021. 7. 13.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