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국가들/⊙오스트리아*기행21 오스트리아ㅡ빈(Wien)ㅡ완벽한 도시를 아십니까? / 음악·문화 녹아있는 도시 / 가장 살기 좋은 도시'비엔나(빈)' 완벽한 도시를 아십니까? / 음악·문화 녹아있는 도시 /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비엔나(빈)'▲오스트리아 빈은 화려한 중세 건축물과 음악·미술이 절묘하게 결합된 문화 예술의 도시이다. 도시 절반이 공원과 정원으로 이뤄진 녹색지대이고 치안도 좋은 편이어서 8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 / 빈 관광청 도심 한복판엔 800년 전 지어진 슈테판 대성당이 있다. 높이 137m 첨탑과 25만개 벽돌로 이뤄진 모자이크 지붕을 가진 이 성당에서는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열렸다고 한다.슈테판 대성당이 고딕 양식이라면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인 벨베데레 궁전은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곳이다. 그림 한 점에 수백억원을 호가하는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신부'를 비롯해 에곤.. 2022. 2. 22. 오스트리아ㅡ인스브르크(Innsbruck)ㅡ1964.1976년.두번의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도시. 인스브르크ㅡ1964년.1976년.두번의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도시.▲알프스를 배경으로 펼쳐진 인스브루크의 그림같은 풍광. 남독일과 북이탈리아, 오스트리아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었던 탓에 예로부터 유럽을 지배하고자 하는 권력자들이 탐내던 도시였다. 오늘날에는 전세계 스키어들이 눈독 들이는 스키의 천국이다. /게티이미지뱅크 그렇게 달리다 보면 계곡 사이로 신기루처럼 도시가 나타난다. 인스브루크다. 인강은 정확하게 도시 중앙을 흐른다. 현재 이곳은 오스트리아에서 다섯째로 크다. 인구가 14만명도 되지 않지만 이 나라에서는 대도시다. 500년 전 이곳에서의 삶은 어땠을까? 막시밀리안은 지금도 외진 이곳, 인스브루크를 제국의 수도로 삼았다. 도나우 강변의 풍요로운 대지에 우뚝 선 대도시 빈 대신에.. 2022. 1. 23. 오스트리아ㅡ오베른도르프(Oberndorf)ㅡ크리스마스 캐롤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탄생한 곳 오베른도르프(Oberndorf)크리스마스 캐롤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탄생한 곳연말이면 자주 듣게 되는 크리스마스 캐롤 중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일 것이다. 하지만, 이 곡이 어디서 어떻게 탄생하였는지, 누가 작곡하였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고요한 밤 거룩한 밤’은 오스트리아에서 탄생하였다. 잘츠부르크에서 북쪽으로 20km 떨어진 인구 3,000명의 작은 마을 오베른도르프(Oberndorf)에서 1818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탄생하였다. 올해는 이 곡의 탄생 200주년을 맡은 특별한 해이다. 마을의 큰 길을 따라 올라가면 왼편으로 조그마한 성당이 있는데 이 곳의 원래 이름은 성 니클라우스 성당(Church of St. Nicholas)이었다. ‘고요.. 2022. 1. 23. 오스트리아ㅡ빈(Wien)ㅡ쉔부른 궁전 빈(Wien)ㅡ쉔부른 궁전(Schönbrunn Palace) ▲시시 황후라고도 불리우는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의 초상화가 걸려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궁전 바로 앞의 잔디밭에 자전거가 늘어 서 있습니다.쉔부른 궁전을 찾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자전거인 모양입니다. ▲쉔부른 궁전 입구입니다.입구의 기둥 끝에 독수리상이 있습니다.합스부르크 왕가의 상징이 독수리였다고 합니다. ▲입구를 들어서자 거대한 궁전의 모습이 펼져집니다.비엔나 도심에서 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쉔브룬 궁전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별궁으로 마리아 테레지아는 이 곳에서 궁중 업무를 보았다는 곳입니다.쉔브룬이란 이름은 1619년 마티아스 황제가 사냥 도중 '아름다운 샘 Schonner Brunnen'을 발견한데.. 2021. 12. 10. 오스트리아ㅡ빈(Wien)ㅡ보티프 성당(votive, Votivkirche) 오스트리아ㅡ빈(Wien)ㅡ보티프 성당 (votive, Votivkirche)▲보티프 교회 보티프 교회의 역사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역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1853년 젊은 황제 프란츠 요셉(1848-1916)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암살 기도로부터 기적적으로 살아 남았다. 이를 기리기 위해 그의 동생 페르디난드 막(Ferdinand Max) 대공(후에 멕시코 막스밀리안 황제가 되는)이 황제 부부의 은혼식이 열렸던 장소에 이 교회를 바쳤다. 교회들이 대부분 군대와 전쟁 영웅들에게 헌정 되었기 때문에 봉헌(votive) 교회란 뜻인 "포티프키어헤(Votivkirche)"라 명명 되었다.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건축가인 하인리히 폰 페르스텔(Heinrich von Ferstel)의 설계로 1855년에 공.. 2021. 11. 27. 오스트리아ㅡ빈(Wien)ㅡ성 페터성당(St. Peterskirche) 빈(Wien)ㅡ성 페터성당 (St. Peterskirche)▲성 페터 성당 슈테판 성당 정문에서 대각선으로 걸어가다 오른쪽 하스 하우스에서 그라벤 거리가 시작되는데, 그라벤 거리 중간쯤 삼위일체상을 지나 오른쪽으로 약간 들어가 있는 성 페터 광장에 성 페터 성당이 있다. 11세기에 건립된 성 페터 교회는 비엔나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로서 18세기에 힐데브란트 등에 의해 개축되었다.성 페터 성당의 로드마이어가 그린 천장의 프레스코화 「마리아 승천」과 제단의 조각은 바로크 예술의 백미. 모차르트가 미사곡을 연주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성 페터 성당 ▲성 페터 성당 ▲성 페터 성당 ▲성 페터 성당 ▲성 페터 성당 ▲성 페터 성당 ▲성 페터 성당 ▲성 페터 성당 ▲성 페터 성당 내부 ▲성 페터 .. 2021. 11. 27. 오스트리아ㅡ잘츠부르크(Salzburg)ㅡ삼위일체 성당 잘츠부르크ㅡ삼위일체 성당(Dreifaltigkeitskirche)▲삼위일체 성당(Dreifaltigkeitskirche) 마카르트(Makartplatz)광장에 접해 있는 삼위일체 성당은 1694-1702년 빈의 칼스교회를 건축한 엘라흐(Johann Bernhard Fischer von Erlach)에 의해 세워졌다. 칼스교회와 비슷한 느낌의 삼위일체 성당은 모짜르트 하우스가 있는 마카르트 광장과 접해 있다. ▲삼위일체 성당(Dreifaltigkeitskirche) ▲삼위일체 성당(Dreifaltigkeitskirche) ▲삼위일체 성당(Dreifaltigkeitskirche) ▲삼위일체 성당(Dreifaltigkeitskirche) ▲삼위일체 성당(Dreifaltigkeitskirche) ▲삼위일체 성당.. 2021. 11. 27. 오스트리아ㅡ빈(Wien)ㅡ슈테판 성당(St.Stephansdom) 빈(Wien)ㅡ슈테판 성당(St.Stephansdom)▲슈테판 성당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식 성당으로 빈의 상징적인 건물이다. 1147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시작하여 고딕 양식으로 완성된 슈테판 성당은 모짜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치루어 진 곳이다. 슈테판 성당은 137m의 첨탑과 25만개의 벽돌(기와)로 만들어 진 모자이크 지붕이 특징이며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순교자로 기록 되어 있는 성인 슈테판의 이름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성당의 길이 107 미터, 천정 높이 39 미터의 슈테판 성당은 빈의 혼으로 불리우는 빈의 첫번째 상징물이다. 당초의 양식은 로마네스크였으나 화재로 붕괴된 이후 현재와 같은 고딕 사원으로 재건축되었다. 성당 안에는 안톤 필그램(Anton Pilgram)이 조각한 아름.. 2021. 10. 26. 오스트리아ㅡ빈(Wien)ㅡ오스트리아 카를성당 빈(Wien)ㅡ오스트리아 카를성당 ▲카를성당 1739년 세워진 빈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 교회이다. 빈이 페스트의 공포에서 벗어났던 1713년, 카를 6세가 바로크의 위대한 건축가 에를라흐(Erlach) 부자에게 명해 건립하여 이탈리아의 추기경이자 가톨릭개혁에 앞장선 성(聖) 카를로 보로메오(Carlo Borromeo)에게 헌정되었다. 에를라흐는 60세 되던 1716년에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을 시작하였고, 1737년 그의 아들이 완성하였다. 돔 지붕 형태의 본당은 높이가 72m인데, 바티칸의 성베드로 성당을 본뜬 것이라고 하며, 돔의 푸른색은 천장 내부에서 칠한 것이다. 본당 앞에 좌우로 서 있는 높이 33m의 원기둥은 그리스 신전의 기둥과 비슷한 형태인데 성 보로메오의 삶을 나타낸 것이며 이탈리아 로.. 2021. 10. 2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