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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국가들/⊙오스트리아*기행

오스트리아ㅡ빈(Wien)ㅡ쉔부른 궁전

by 삼수갑산 2021. 12. 10.

빈(Wien)ㅡ쉔부른 궁전(Schönbrunn Palace) 

 

 ▲시시 황후라고도 불리우는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의 초상화가
걸려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궁전 바로 앞의 잔디밭에 자전거가 늘어 서 있습니다.쉔부른 궁전을 찾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자전거인 모양입니다.

 

▲쉔부른 궁전 입구입니다.입구의 기둥 끝에 독수리상이 있습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상징이 독수리였다고 합니다.

 

▲입구를 들어서자 거대한 궁전의 모습이 펼져집니다.


비엔나 도심에서 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쉔브룬 궁전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별궁으로 마리아 테레지아는 이 곳에서 궁중 업무를 보았다는 곳입니다.쉔브룬이란 이름은 1619년 마티아스 황제가 사냥 도중 '아름다운 샘 Schonner Brunnen'을 발견한데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외부 건물은 크림색이었고 내부는 18세기 후반에 마리아 테레지아가 수집한 동양의 자기와 칠기, 페르시아의 세밀화 등으로 우아하고 호화롭게 꾸며져 있다고 하였습니다.

 

▲궁전 옆의 건물은 수리 중이었는데 그 앞에 분수대의 조각상이 아름다왔습니다.
맞은 편에도 비슷한 건물과 분수대의 조각상이 보였습니다.

 

▲궁전 내부를 돌아보기 위하여 궁전 왼편으로 갔습니다.총 1400실이 넘는 방 중에서 39실만 공개하고 있는데 특히 6세 때 모차르트가 연주하고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구혼했던 '거울의 방 Spiegelsaal'과 마리아 테레지아의 비밀 만찬실인 '중국식 작은 방 Chinesisches Rundkabinett' 등이 유명하다고 안내를 하였습니다.내부를 돌아볼 수는 있었지만 사진 촬영은 금하고 있었습니다.궁전 안에 들어 가기 전에 올려다 본 궁전의 한 모습과 조각상입니다.

▲내부를 돌아보고 나오면서 창으로 본 궁전의 모습입니다.

 

▲궁전 내부를 돌아보고는 궁전 뒤편의 왕궁 정원을 보러 갔습니다.궁전 건물을 지나면 궁전 뒤편에 약 1.7㎢에 달하는 널따란 왕궁 정원이 있습니다.잔디밭에 갖가지 꽃으로 무늬를 꾸미고 많은 분수, 조각상 등이 어우러진 멋진 정원이었습니다.정원 끝에는 신전 같은 건물도 보입니다.

 

▲쉔부른 궁전 뒤의 언덕 위에 세운 건축물은 글로리에테(Gloriette)라고 하였습니다.1747년 프러시아와 싸워 이긴 것을 기념해 세운 건축물이라고 하였습니다.멀리서 보는데도 대단하였습니다.그 앞에는 잔디밭이 펼쳐져 있고 그 앞에 분수대가 보입니다.

 

▲잔디밭에 수를 높은 듯한 꽃과 멀리 글로리에테가 어우러진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시간이 없어 글로리에테에는 오르지 못하였고 정원의 끝에 있는 분수대까지는 가보았습니다.
가는 중간중간에 만나는 조각상과 잔디밭에 꾸민 꽃이 너무 아름다왔습니다.

 

▲가다가 뒤돌아보니 쉔부른 궁전도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잔디와 꽃으로 꾸민 꽃밭 옆으로 나무도 잘 손질한 모습이 보입니다.

 

▲분수대 가까이 가니 글로리에테의 웅장함이 더욱 돋보였습니다.

 

▲분수대는 2단이었습니다.
조각상에서 물이 내려오고 그 물이 둥글게 만든 단을 넘어 폭포처럼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분수대 밑에서는 보이지 않던 글로리에테가 분수대에서 떨어지니 보입니다.
글로리에테에 올라가지 못한게 못내 아쉬웠습니다.

 

▲돌아오면서 보는 궁전의 모습은 가까이 올수록 웅장함이 느껴졌습니다.

 

▲궁전의 이층 난간에 올라서 다시 정원과 멀리 글로리에테를 보았습니다.
장관이었습니다.

 

▲다시 쉔부른 궁전 입구에 돌아왔습니다.궁전의 장엄한 모습도 멋지지만 궁전 뒤의 정원은 장관이었는데
궁전 앞에서는 정원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궁전 입구를 벗어나서 본 쉔부른 궁전의 모습입니다.

 

▲쉔부른 궁전 앞도 장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