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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국가들177

그리스ㅡ수니온(Sunion)곶ㅡ포세이돈 神殿(Temple of Poseidon) 수니온곶ㅡ포세이돈 신전(Temple of Poseidon)▲포세이돈 신전 아테네에서 남동쪽으로 69 km, 아티카 반도 제일 끝 지점인 "Sunion" 곶의 산 언덕, 땅끝 깍아지른 듯한 절벽 60 m 위에 포세이돈 신전(기원전 5세기)이 세워져 있다. 바다의 수호신 포세이돈을 모신 신전이다.  15개의 도리아식 원주를 드러내 놓고 있으며 파르테논신전보다 몇 년 늦게 지어진 것이다. 포세이돈은 종종 "Earth-shaker"라 불리기도 하는 바다의 지배자다.  제우스를 도와 그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티탄을 물리치고 크로노스를 폐위시킨 후에 제우스, 하데스, 포세이돈이 세상을 셋으로 나누어 지배했다. 제우스는 최고의 지배자 였으므로 천계를 맡았고 하데스와 포세이돈은 각각 지하세계와 바다를 차지했다. 포세이.. 2021. 9. 19.
러시아ㅡ우파(Ufa)ㅡ이슬람과 러시아 정교회가 공존하는 도시, 우파 우파(Ufa)ㅡ이슬람과 러시아 정교회가 공존하는 도시, 우파 ▲바시코르토스탄 공화국은 유목민의 후예인 바시키르인의 나라다. 푸른 숲과 너른 초원은 오랜 세월 이들의 삶터가 되어 왔다 ▲바시코르토스탄 공화국 우파(Ufa) 러시아 연방을 구성하는 공화국으로, 러시아 중서부 우랄산맥 남부에 위치한다. 모스크바(Moscow)에서 남동쪽1167km 떨어져 있으며, 러시아 볼가연방관구의 우랄경제관구에 속하는 지역이다. 수도는 우파(Ufa)이다. 동쪽으로는 첼랴빈스크주 남쪽과 서쪽으로는 오렌부르크주 북서쪽으로는 타타르스탄 공화국 북쪽으로는 우드무르트 공화국 페름 변강주 스베르들롭스크주를 접한다. ‘바시키르(Bashkir)’라고도 불린다. 러시아를 구성하는 민족 중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바시키르인의 주거주지이다. 석유.. 2021. 9. 17.
그리스ㅡ사모스 섬(Samos Is)ㅡ수학자 피타고라스가 출생 한 곳 사모스 섬 수학자 피타고라스가 출생 한 곳 사모스 섬▲사모스 섬 (Samos Is) 사모스 섬은 터키 트로길라온곶에서 1.6㎞ 지점에 있으며 에게해 동남부 이오니아 제도 중의 한 섬으로 에베소 남서쪽, 밀레도의 북서쪽에 있다. 이 섬은 동서의 길이가 43㎞,가장 넓은 곳은 24㎞ 정도이다. 흰 모래 해안과 마을,그리고 고기잡이 항구가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이곳을 한글개역 성경에서는 사모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섬의 주요 도시들은 바울 시대에는 자유시였다.  바울은 전도여행 중 기오 섬을 떠나서 사모스 섬에 들렀다가 다음날 밀레도로 갔다. 특히 피타고리온 항구는 피타고라스 정리로 유명한 그리스 수학자 피타고라스의 고향으로 그의 이름을 따라 명명되었다. 그래서 이 항구 부두에는 삼각형 형태의 피타고라스 동상이 세워져 있다.. 2021. 9. 13.
그리스ㅡ사모드라게 섬ㅡ에게해 동북부에 위치한 사모드라게 섬 사모드라게 섬ㅡ에게해 동북부에 위치한 사모드라게 섬▲사모드라게 섬 사모드라게(Samothrace: 트라키아의 사모스라는 뜻) 섬은 트라키아 해안에서 떨어져 있는 그리스 군도상의 섬으로 에게해 동북부에 위치해 있다. 이 섬은 그리스로부터 흑해로 들어가는 굽은 뱃길에 위치하고 있어 고대에는 여행자들과 식민지 개척자들,그리고 상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항구 중의 하나였다.  이 섬에는 4개의 산봉우리가 있는데 그 중 가장 높은 펩가리산은 해발 1650m로 에게해의 선원들에게 등대 구실을 하고 있다. 이 섬에는 BC 8세기에 외부에서 온 사람들이 정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들은 이곳에서 트라키아인을 발견했기 때문에 이 섬을 트라키아의 사모스라고 명명했다.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은 이 섬의 꼭대기에 서서 트로이 전.. 2021. 9. 13.
코소보ㅡ미지의 세계에서 마주한 순간들. 코소보 미지의 세계에서 마주한 순간들. 코소보코소보는 세르비아에서는 코소보 및 메토히야 자치주로 간주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독립했다. 세르비아 정부에서는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치 않는 상태로, 코소보가 세르비아의 일부인지 독립국인지는 세계 각국이 각자 다르게 파악하고 있는 대표적인 미승인국이다. ▲고대 로마의 유적이 발굴된 울피아나. 주변 풍경이 목가적이다코소보와 알바니아 출장 의뢰가 들어왔을 때 농담하는 줄 알았다.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를 가 봤으니 발칸반도가 아주 낯설지는 않았지만 두 나라에 관해서는 ‘내전’, ‘인종 청소’ 같은 무시무시한 단어 이외에는 아는 것이 전혀 없었다.마치 듣도 보도 못한 미지의 생명체를 상대하는 것 같았다. 마른침을 삼키며 터키 이스탄불행 비행기에 올랐다.▲누구나 한 번쯤 쳐다.. 2021. 9. 11.
알바니아ㅡ헤어나올 수 없었던 오후의 풍경ㅡ알바니아 헤어나올 수 없었던 오후의 풍경ㅡ알바니아알바니아는 발칸반도 서부에 위치한 공화국이다. 북쪽부터 몬테네그로, 코소보, 마케도니아, 그리스 등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서쪽에는 아드리아해가 펼쳐진다. 국민의 대부분은 알바니아계. 주로 이슬람교를 믿는다. ▲베라트성에서 내려다본 아랫마을의 가지런한 풍경코소보 옆 나라 알바니아로 접어들었다. 코소보와 마찬가지로 알바니아에 대한 사전 정보와 지식의 두께가 습자지 한 장보다 얇았다. 게다가 코소보보다 여정이 더 짧아 겨우 하루 반나절의 야박한 시간이 주어졌다.  그러니 이 글은 가벼운 ‘인상비평’에 지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는데, 다행히 알바니아의 첫인상은 꽤나 인상적이었다.▲티라나의 중심, 스칸데르베그 광장에 위치한 역사 박물관선을 넘었다. 코소보(Kosovo)에서.. 2021. 9. 11.
크로아티아ㅡ아드리아해의 진주. 두브로 브니크 야경 두브로 브니크ㅡ두브로 브니크 야경▲두브로 브니크 크로아티아의 시인 군둘리치는 "세상의 모든 금덩어리와도 바꾸지 않으리라"라며 두브로브니크를 노래했다크로아티아의두브로브니크를지상최대의 낙원이라고 부릅니다. 바다위에 성이 두둥실 하고 떠 있는 "아드리아해의 진주.▲ 군둘리치(Gundulic)광장에는 군둘리치 조각상이 있습니다. 군둘리치(Gundulic)는 크로아티아의 민족운동가로 1589년 드브로브니크에서 태어난 유명한 시인으로 크로아티아 화폐 50쿠나 동전에 새겨진 인물입니다. ▲ 군둘리치 (Gundulic) 광장에 서있는 군둘리치 동상 ▲ 루자 광장(Trg Luza)이 어디냐 하면 필레 게이트로 들어와서 플라차 대로 끝을 바라보면 두브로브니크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시계탑이 보인다.  그 시계탑 앞이 .. 2021. 9. 11.
그리스ㅡ아테네(Athènes)ㅡ아테네 아크로 폴리스 탐방 아테네(Athènes)ㅡ그리스 아테네 아크로 폴리스(Acropolis)탐방해발 150m 높이에 위치한 고대 그리스의 도시로 아테네의 상징이자 랜드마크다. 아크로폴리스는 아크론(ἄκρον, 가장 높은)과 폴리스(πόλις, 도시)의 합성어로 '가장 높은 도시'라는 뜻이다.  아크로폴리스의 시초는 프리 파르테논(Pre-Parthenon) 신전으로 페르시아인들을 물리친 마라톤 전투(BC490) 이후 대규모 신전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완공되기도 전인 BC480년 페르시아인들의 침략으로 불타버리고 만다. 이후 아테네인들은 이중 성벽을 쌓아 아크로폴리스를 요새화하기 시작했다. ▲아크로폴리스 1987년에 지정된 세계문화유산, 1천년이 넘게 오랜 기간에 걸쳐 번영해온 신화와 종교 문명의 대표적 사례이다. 파르테.. 2021. 9. 10.
그리스ㅡ크레타섬(Creta Is)ㅡ이라크리온(Iráklion)ㅡ그레데 바울 감옥. 크레타 섬(Creta Is)ㅡ그레데 바울 감옥. 크레타 섬▲크레타 이라클리온 그레테는 그리스 남쪽 지중해 상의 가장 큰 섬중 하나로 길이가 256km 넓이가 64km정도 된다. 그레테는 에게해와 리비아해를 경계지으며 유럽과 아프리카를 구분하는 점이된다.  많은 섬들과 깊은 계곡이 있고 계곡사이에는 기름진 기름진 토양이 형성되었다. 이 계곡 중사마리아 협곡은 유럽에서 가장 길고 깊은 계곡으로 대자연의 기적이라고 일컬어진다.  지역마다 변화무쌍한 지형을 가지고 있는데 어떤 곳이 황량하다 싶으면 다른 곳은 숲이 우거져 온화함을 더해준다. 마을들은 과일나무와 채소로 가득채워져있다. 올리브나무, 오렌지, 포도원, 각종 채소들이 자란다. 오래된 돌로 진어진 농가, 수도원 산능선의 마을들, 성채, 경사지에 남은 교회.. 2021.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