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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국가들/⊙포르투갈***기행23

포르투갈ㅡ바탈랴(Batalha)ㅡ스페인 카스티야 군에 대한 전승기념으로 지은 바탈랴 수도원 바탈랴(Batalha) 스페인 카스티야 군에 대한 전승기념으로 지은 바탈랴 수도원 ▲바탈랴 수도원 (Monastery of Batalha) 바탈랴 수도원은 포르투갈 레이리아주 레이리아시(市)에서 남쪽으로 13km 떨어진 소나무숲이 펼쳐진 분지에 있으며, 원명은 산타마리아 다 비토리아 나 바탈랴(Santa Maria da Vitória na Batalha)로 도미니크 수도원의 하나이다. 1385년에 이 부근의 알주바로타 전투에서 포르투갈의 주앙 1세(재위: 1385∼1433년)는 카스티야군을 격파하고 왕국의 독립을 지켜 이를 기념하여 1386년에 성모를 모시는 커다란 수도원을 건설하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은 전쟁 승리를 기념해 이 수도원을 ‘전투(바탈랴)의 수도원’이라 불렀다. 포르투갈의 고딕양식과 마누엘양.. 2022. 4. 18.
포르투갈ㅡ대항해시대를 연 리스본ㅡ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 대항해시대를 연 리스본 /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포르투갈 리스본 벨렝에 있는 산타마리아 성당. 제로니무스 수도원에 속한 이 성당에 대항해시대의 주역 바스쿠 다가마가 잠들어 있다. 대항해시대의 시인 루이스 드 카몽이스 또한 잠들어 있다. /박종인 기자  리스본에 가면 누구나 그럴 것이다. 색 바랜 도시 풍경과 바다를 보며 낭만을 즐기려다가, 문득 도시가 품은 세계사적인 의미를 알아채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그런 여행. 리스본은 그런 도시다.1487년 8월 어느 날 바르톨로메우 디아스가 이끄는 포르투갈 함대가 리스본을 떠났다. 1488년 1월 함대는 아프리카 최남단 희망봉을 돌았다.  속칭 '대항해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는 사건이었다. 이미 반세기 전부터 대서양 진출을 지휘했던 엔히크 왕자는 죽고 없.. 2022. 3. 31.
포르투갈ㅡ리스본(Lisbon)ㅡ리스본의 아름다운 전망대 4곳 리스본(Lisbon)ㅡ리스본의 아름다운 전망대 4곳언덕이 많은 리스본에서 푸니쿨라는 19세기에 교통수단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리스본에는 글로리아, 라바, 비카 세 곳의 푸니쿨라가 있으며 이중 포토 스폿으로 유명한 곳은 비카선이다. 1892년에 열린 비카(Bika) 케이블카의 상단 정류장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리스본의 낭만을 그대로 보여준다. 처음부터 이 언덕 끝으로 와도 좋지만 시작 정류장에서 탑승하여 언덕을 오르는 경험도 색다르다. 왕복 3.8유로로 이용할 수 있고, 리스본 교통패스인 비바비아젬 카드, 리스보아 카드를 사용하여 무료로 탑승할 수도 있다. 맞은편에서 올라오는 트램과 마주하는 장면도 꽤 멋지니 창가 자리에 서서 풍경을 바라보자. 3분 정도 올라가면 언덕의 끝에 도.. 2022. 3. 20.
포르투갈ㅡ포르투갈의 전통축제 카니발(謝肉祭) 축제 포르투갈의 전통축제 카니발(謝肉祭) 축제카니발은 포르투갈의 오랜 전통이다,카니발은 매년 2월 말에서 3월 초에금욕기간인 사순절을 앞두고 즐기는 축제이다,원래 한해동안 곡식을 수확한 것을신에게 감사드리는 형태로 그리스인들에 의해 시작되었고, AD 590년 부터 카톨릭 교회에서 승인되었다,보통 금요일 아침에 삼바학교 학생들의 행진으로 시작해서 화요일까지 진행된다, 카니발은 포르투갈의 오랜 전통이다,카니발은 매년 2월 말에서 3월 초에금욕기간인 사순절을 앞두고 즐기는 축제이다,원래 한해동안 곡식을 수확한 것을  신에게 감사드리는 형태로 그리스인들에 의해 시작되었고, AD 590년 부터 카톨릭 교회에서 승인되었다,보통 금요일 아침에 삼바학교 학생들의 행진으로 시작해서 화요일까지 진행된다,공식 휴일은 아니지만, .. 2022. 1. 26.
포르투갈ㅡ코임브라(Coimbra)ㅡ 산타 크루즈 수도원 성당 코임브라(Coimbra)ㅡ 산타 크루즈 수도원 성당▲산타 크루즈 수도원 코임브라(Coimbra) 는 로마 시대에는 15Km 외곽에 조성된 옛 도시를 코닝브라가 라고 불렀는데 9세기 말에 가톨릭 주교좌가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코임브라 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어 이슬람 무어인 들의 침입을 받아 그 지배하에 들어간 이래 1.064년 카스티야의 페르디난드 1세가 이슬람 세력을 몰아내고 도시를 수복한 후 그 사위 엔리케가 포르투갈 영지 를 하사 받았는 데, 1,260년 리스본으로 옮겨 갈 때 까지 이 도시 코임브라는 포르투갈의 수도 였다.  광장 Praca 8 de Maio 의 분수를 지나면 산타 크루즈 수도원이 있는데 성당이라고 부르는게 알맞다는 느낌이다.1,131년 초대왕 아폰수 엔리케스 가 건축한 산타크루즈.. 2021. 12. 30.
포르투갈ㅡ포르투(Porto)ㅡ포르투를 대표하는 76m 높이의 바로크 양식의 클레리구스 성당 포르투(Porto)ㅡ클레리구스 성당 ▲클레리구스 성당  성당 파사드 뒤쪽에 75.6m의 Torre dos Clérigos(클레리구스 탑)란 종탑이 설치되어 있고, 바로크양식의 성당이다. 화관과 조개껍질을 모티브로 만들어 졌고, 지붕은 톱니 모양으로 지어져 있다. 종탑은 포르투를 상징하는것 중 하나이면서 포르투칼에서 가장 높은 탑이다. 종탑을 올라가기 위해선 225개의 계단(6층 높이)을 올라가야 한다. 상벤투 역에서 2-3분이면 걸어 올라갈 수 있다.  ▲클레리구스 성당  ▲클레리구스 성당 종탑 전망대  ▲클레리구스 성당 종탑 전망대  ▲클레리구스 성당  ▲클레리구스 성당 내부 ▲클레리구스 성당 내부 ▲클레리구스 성당 내부 ▲클레리구스 성당 내부 ▲클레리구스 성당 전망대에서 바라본 포프투 사가지 ▲클레리.. 2021. 12. 30.
포르투갈ㅡ포르투갈 제2의 도시 포르투(Porto)./ 부라가(Braga). 포르투갈 제2의 도시 포르투(Porto) / 부라가(Braga)부라가(Braga)부라가는 포르투갈 북부 국경 근처에 위치한 부라가州의 주도로서 인구 181,500명이며, 포르투갈 제 7의 도시이다. 내륙에서 대서양으로 흘러드는 카바두 강(Rio Cavado)을 끼고 있다. ▲부라가 가는길 수량이 풍부하고 폭이 넒은 강에는 어획한 해산물을 가두거나 양식하는 것으로 보이는가두리 그물이 많이 보인다.점심을 들었던 식당에 걸려있는 부라가 요새 지도에는 도시가 원형의 성벽으로 불러 싸여있고요새 남쪽에는 천연의 해자인 카바두(Cavado)강이 흐른다. ▲부라가 사가지 모습 ▲부라가 사가지 모습 ▲산타 크루스 교회(Igreja Santa Cruz) ▲교회는 1625~1637년에 건설되었고 첨탑은 1735년에 완성되었.. 2021. 12. 30.
포르투갈ㅡ리스본(Lisbon)ㅡ포르투갈의 수도 최대도시 리스본 downtown풍경 포르투갈의 수도 최대도시 리스본 downtown 풍경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들 중 하나다. 이베리아반도의 대서양 쪽 끝자락이자 유럽 대륙의 최서단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리스본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교역 거점이었으며, 오늘날 금융, 상업, 미디어, 무역, 교육 및 관광 등의 분야에서 유럽 대륙의 중요한 경제 중심지 가운데 하나다. 2021. 11. 18.
포르투갈ㅡ포르투에서~~스페인 산티아고 까지 聖地 순례길 포르투갈 해안길ㅡ포르투에서~~산티아고 까지 성지 순례길 ▲대서양 해변을 곁에 두고 모우가스 해변을 따라 걷고 있는 순례객. 인도를 여행하던 중, 스페인에 사는 요셉으로부터 메일이 왔다.‘우리는 5월에 포르투에서 시작하는 포르투갈 해안길을 걸으려 한다. 친구들 모두가 너와 함께 걷기를 원한다.’ 포르투갈 해안길의 경로와 대략적인 일정까지 첨부한 메일이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초대였지만 고민하지 않았다. 5월 중순까지 예정이었던 여행 일정을 줄이고 한국에 갔다가 스페인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스페인으로 직접 건너가도 되겠지만 아주 작은 선물이라도 나의 마음을 담아 가고 싶었다. 홀로 여행하는 두려움을 단숨에 불식시켜 주셨고, 세상에는 멋지고 좋은 사람들로 가득한 곳임을 알게 해주신 분들이다. 그 이후로 길.. 2021.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