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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메리카***국가들/⊙카리브**섬나라들

쿠바ㅡ아바나(Havana) 올드시티ㅡ쿠바의 거리를 걷다.여행자의 거리 까예 오비스포(Calle Obispo),

by 삼수갑산 2021. 10. 23.

아바나 올드시티ㅡ쿠바의 거리를 걷다.

여행자의 거리. 까예 오비스포(Calle Obispo),

▲쿠바여행, 아바나 올드시티

시내 중심가의 전망좋은 호텔을 둘러보고 아바나의 가장 번화한 거리인 여행자의 거리 오비스포 거리를 걸었습니다.

▲까예 오비스포(Calle Obispo)

오비스포 거리는 파르케 프란시스코 데 알베어 이 라라(Parque Francisco de Albear y Lara)

프란시스코 데 알베어 와 라라의 동상이 있는 공원에서 시작합니다.

 

프란시스코 데 알 베어 헤르난데스 대령은 엔지니어이자 왕립 개발위원회의 공공 사업 총 책임자로 쿠바 개발의 다양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그 공로를 기리기 위해 이곳에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아래 서있는 인물은 페르난데스 데 라라(Fernández de Lara)로 동상은 쿠바의 조각가인 호세 빌랄타 사베드라 (José Vilalta Saavedra)의 작품입니다.

 

동상에서 왼쪽은 오라일리(O'Reilly) 거리 오른쪽은 오비스포(Obispo) 거리이며 상점과 레스토랑이 모여 있습니다.

 

▲오비스포 거리 앞에는 택시와 코코택시(Cocotaxi) 가 세워져 있습니다.

코코택시는 동남아의 툭툭과 같이 오토바이 동력으로 운행하는 3륜차 입니다.

▲오비스포 거리는 센트럴 광장(Parque Central)에서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 까지의 1km 정도의 거리로 다양한 상점들과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들이 모여 있는 곳 입니다. 아바나를 찾는 여행자들이 즐겨찾는 거리로 끝까지 걸어가면 말레콘 해변과 만날 수 있습니다.

▲거리를 가득 매운 사람들. 색색의 건물들도 이쁩니다

 

▲쿠바 혁명의 영웅 체 게바라

 

▲쿠바의 공중전화

 

▲쿠바의 티셔츠 가게. 기념으로 체 게바라 티셔츠를 하나 샀습니다.

 

체 게바라 티셔츠를 입으니 피가 끓어오르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부조리를 혁명으로 바로잡는 상상을...

 

물건을 둘 수 있는 곳에는 대부분 상점이 열려 있었습니다. 계단이나 건물 통로 곳곳에도 가게들이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마그네틱

 

▲쿠바의 다양한 상징을 의미하는 그림 같은데 국기 말고는 잘 모르겠습니다.

▲쇼핑을 할 때는 흥정은 기본.가게마다 비슷한 상품들이 있으며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오비스포 거리 주변은 바둑판 처럼 길이 나 있으며오라일리(O'Reilly) 거리, 오브라피아(obrapia), 람파닐랴(lamparilla) 거리 등에 인기 있는 식당과 바, 상점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어떤 거리를 걸어도 쿠바 느낌 가득

 

▲그림을 팔고 있던 노점상

 

오비스포 거리 중앙에 있는 오비스포 공원(Parque de Obispo) 쿠바 시민들과 여행자들의 쉼터인 이곳에는 돈키호테 동상이 있었습니다. 체 게바라가 돈키호테를 좋아해서 인지 아바나에서는 종종 돈키호테 동상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약사 타케첼 박물관 (Museo Farmacia Taquechel, 무세오 파르마시아 타케첼)

존슨 약국이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쿠바 산 천연 제품 및 의약품을 판매하며 박물관으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1898년 약국으로 개조된 건물을 1996년에 복원하며 다시 영업을 하였으며 19세기 프랑스 자기 물 필터, 태양광 현미경 및 아바나에서 발굴한 19세기 프랑스 골동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약품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뭐가 좋은지 잘 몰라서

▲호텔 플로리다 1885

 

▲4성급 호텔이라고 하는데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골목 골목 올드카가 멋집니다.

 

▲오비스포 거리의 끝에는 파리 카페가

 

▲카페 말고 가정집 같은 곳에서 테이크 아웃으로 팔던 레모나다나

현지 화페로 계산하여 500원 정도에 사서 마셨습니다.

 

▲쿠바의 방직공장

노동은 세상을 돌아가게 하는 동력이고 불로소득은 여기에 기생하는 기생충

 

오비스포 거리의 암보스 문도스 호텔 Hotel Ambos Mundos

헤밍웨이가 투숙한 호텔로 유명하며 1932년부터 1939년 쿠바에서 머물 때 이용했던 호텔이라고 합니다.

이 호텔의 511호실에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를 집필 511호는 박물관으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호텔 1층은 바, 8층도 루프탑 바

호텔은 헤밍웨이를 찾아 온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오비스포 거리의 끝은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

마침 광장에서 악단의 연주와 공연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흥겨운 오비스포 거리의 즉흥연주

 

▲쿠바 여행을 더욱 즐겁게 작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손을 넣고 싶어지는

 

▲팔라시오 데 로스 캐피타네 제네랄(Palacio de los Capitanes Generales), 아바나 역사 박물관의 정원

 

▲출출함에 츄러스 한 봉지

 

▲츄러스를 입에물고 다시 거리를 걷습니다.

 

▲광장에서 와이파이가 잡혀서 밖에서 인터넷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쿠바 여행, 아바나 올드시티

 

▲여행자의 거리 오비스포 거리를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