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헨로(お遍路) 순례길ㅡ시코쿠 八十八寺 순례 17~~24
▲17. 井戶寺 (이도지)
瑠璃山 真福院 井戸寺(루리잔 신부쿠인 이도지)
德島縣 德島市 國府町, 088-642-1324
본존 : 七仏薬師如来 (쇼토쿠태자 작)
종파 : 眞言宗善通寺派
시내 평지에 중간 정도의 절이다. 井戸寺는 원래 妙照寺란 이름으로 텐무(天武)천황의 勅願道場으로 674년에 창건되어 본존은 聖德태자의 작품이다. 그 후 弘仁 6년에 이곳에 온 홍법대사가 8척정도의 십일면관세음보살을 시작으로 십이신장사천왕, 일광월광보살상을 조각하여 안치하였다.
또 大師가 석장으로 하루 밤에 팟다고 하는 우물(本堂 바로 앞 우측에 面影の井戸)과 자신의 얼굴그림자를 반영하여 석상으로 조각하였다. 이 석상은 대사로서 참배된다. 현재의 절이름은 상기에서 유래된다.
이 우물을 들여다보며 모습이 비춰지면 무병장수하고 비춰지지 않으면 삼년이내에 불행이 있다고 한다. 두 번의 병화로 소실되어 아와번주가 재건하였으나 1965년에 소실되고 1968년에 재건된 것이다.
▲18. 恩山寺(온잔지)
母養山 宝樹院 恩山寺 (보우잔 호우쥬인 온잔지)야산 산속 작은절
德島縣 小松島市 田野町, 0885-33-1218
본존 : 薬師如来 (행기보살 작)
종파 : 眞言宗高野派
창건 : 행기보살
쇼무천황의 칙령을 받들어 행기보살이 창건하였다. 본존의 약사여래는 중생의 액을 없애주는 기원으로 한 것이다. 이 절도 원래는 대일사, 복생원, 密嚴寺의 이름을 갖고 재앙을 없애주는 도장으로 여인출입금지의 성지였다.
그 후 수백여년을 경과하였을 즈음 순례중인 대사가 당산에 들어와 수행을 하던 중에 모친이 대사를 방문하였으나 등산은 허가하지 않았다. 그곳에서 대사는 17일간에 걸쳐 여인開禁의 비법을 수련하여 성취하고 하였다고 한다. 이런 연유로 산 이름, 절 이름을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하였다고 한다.
特別天然記念物指定 경내의 당목 毘欄樹는 어머니를 맞았을 때의 기념수로 대사가 심었다고 한다. 절에 가는 도중 우측에 있다. 꼭 보아야 한다. 駐車場에서 80m정도 올라가면 修行大師가 来山을 歓迎하여 준다는 지방의 사람들이 奉納하였다고 하는 석가모니의 10대 제자상도 볼거리이다.
▲19. 立江寺(타츠에지)
橋池山 摩尼院 立江寺 (교우잔 마니인 타츠에지)
德島縣 小松島市 立江町, 0885-37-1019
본존 : 延命地蔵菩薩(좌상 6척, 홍법대사 작)
종파 : 眞言宗高野派
창건 : 行基菩薩
시내 평지의 작은 절로 쇼무천황의 칙령으로 행기보살이 지은 절이다. 광명황후의 안산을 약 6cm의 금 지장보살을 조각하여 본존으로하여 절을 지은 것이 처음이다. 그후 弘仁 6년(서기 815년) 홍법대사가 머물면서 약 1.8m의 대상을 조각하여 금불상을 체내에 넣고 立江寺라고 명명하고 제19번 순례절로서 하였다.
절은 400m 정도의 奧谷山기슭에 있었으나 병화에 본존이외의 건물은 불타고 그 이후에 장기간 쇄잔의 시대를 보냈으나 아와번주가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여 재건하였다. 이 立江寺는 자식안산의 地蔵이 있어 안산과 자식이 없는 사람이 임신하도록 기원하는 사람이 많다. 이러한 절은 4개소의 関所寺(모든 사람의 시비곡 직을 가리는 곳)의 하나이다. 나쁜 일을 한 사람은 통과할 수 없다고 한다.
▲20. 鶴林寺(카쿠린지)
霊鷲山 宝珠院 鶴林寺(료우쥬잔 호우쥬인 카쿠린지)
德島縣 勝浦郡 勝浦町, 0885-42-3020
본존 : 地蔵菩薩 (입상 3척, 홍법대사 작)
종파 : 眞言宗高野派
창건 : 홍법대사.
큰 절로서 산속, 꼬불꼬불한 산 차도, 인왕문 속에 木鶴 두 마리, 본당 좌우현에 銅鶴 두 마리가 인상적임. 서기 798년 칸무(桓武)천황은 당산을 칙령도장으로 하여 8당 가람을 건립하였다.
그 후 여기 와서 머물었던 홍법대사는 수행 중에 靈雲 중에 雌雄의 白鶴이 황금의 지장보살을 서로 수호하면서 오랜 스기(杉)나무에 춤추면서 내려앉는 것을 보았다. 靈을 감지한 대사는 즉시에 3척의 지장보살을 조각하고 그 황금불(1촌8분)을 태내에 넣어 본존으로하고 절을 건립 절 이름은 학림사로 정하고 산 이름은 취봉산에 닮았으므로 霊鷲山이라고불렀다. 멀리 보이는 반대편 산의 태룡사를 금강계로, 학림사를 胎藏界의 도장으로 하였다.
또한 대사는 앞에 지장보살을 조각하고 남은 나무로 5종의 鈴(방울)을 만들었다. 앞의 본존 강림의 삼나무(杉木)는 본당 좌편에 있고 대사가 심은 보리수(菩提樹)도 있다. 절은 역대 황가, 무장의 신봉과 그 중에서도 특히 아와번주는 학림사를 기원절로 정하여 많은 산림과 사령을 기증하였다. 鶴林寺의 산문좌우 양측에 학이 모셔져 있다. 여기에서 다음의 太龍寺가 보인다.
▲21. 太龍寺(타이류우지)
舍心山 常住院 太龍寺(샤신잔 죠우쥬인 타이류지) 11/24
德島縣 阿南市 加茂町 0884-62-2021 Ropeway 앞 숙박여관 : そわか 0884-62-0701 Y7,600 일본 최초 강을 넘고 산을 넘는 rope way 승차시간 10분, 왕복 Y2400,
본존 : 虚空蔵菩薩 (홍법대사 작)
종파 : 眞言宗高野派
창건 : 홍법대사
큰절이며 깊은 산속, 해발 600m, 아름드리 사철나무(쓰기)들이 많다. 칸무(桓武)천황 칙령사. 칸무천황의 칙령으로 延曆 12년(서기 793년) 홍법대새가 창건하였다. 태룡사는 시코쿠산맥의 서남단에 위치하고 해발 600m의 산정에 가까이 거대한 삼나무에 둘러 쌓여 있다. 산 이름의 유래는 舍心의 靈蹟에 연유하여 舍心山이라하고 구도수행 중의 대사를 수호한 大龍[龍神守護]의 의미로 太龍寺로 하였다.
태룡사의 속칭을 서쪽의 高野라고 불리우는 것과 같이 광대한 寺領 전지역을 천여년의 수령을 헤아리는 거대한 삼나무가 덮여 있는 장대한 scale의 절이다. 그리고 당시에도 장기간 세월에 걸쳐 몇 번의 흥폐의 변천도 있었다. 그러나 수도 황가 또는 태룡사를 깊이 신봉하는 무장들의 두터운 보호가 있었다.
▲22. 平等寺(뵤도우지)
白水山 医王院 平等寺(하쿠수이잔 이오우인 뵤우도우지) 11/24 평지, 작은절
德島縣 阿南市 新野町, 평지의 작은 절, 0884-36-3522
본존 : 薬師如来(좌상 2척, 홍법대사 작)
종파 : 眞言宗高野派
창건 : 홍법대사
홍법대사 41세(서기 815년)에 이 지역에 와서 대중의 액을 면하는 것을 기원하고 있을 때 공중에서 瑞雲이 옆으로 길게 끼는 느꼈다. 그 중에 梵字가 나타나 그 범자를 가호(加持)하려 하면 불가사의하게도 약사여래상이 감응하였다. 대사는 급히 공양의 물을 구해서 우물을 팟다. 그런데 품어져 나온 것은 유백색의 물이었으나 대사는 개의치 않고 그 물로 목욕을 한 후 약사여래상을 조각한 후 본존으로 하여 절을 세워 제22번 절로하였다. 백수산의 유래는 위와 같은 것이다.
그리고 평등사라고 하는 절 이름은 일체 중생을 평등하게 구제한다고 하는 의미로 붙여졌다. 이 우물의 백수는 만병에 효험이 있어 [홍법의 물]로 알려지고 또 개운의 靈泉이라고도 한다. 男坂(경사)를 올라가 본당의 천정을 보고 우물도 본다.
▲23. 藥王寺(야쿠오우지)
医王山 無量寿院 薬王寺(이오우잔 무료우쥬인 야쿠오우지)
德島縣 海部郡 美波町, 0884-77-0023 국도 옆 큰절, 많은 계단, 일장기 게양탑이 특이함.
본존 : 厄除藥師如來
창건 : 行基菩薩
종파 : 진언종고야파
홍인6년(서기 815년) 헤이죠천황은 중생의 액면제를 기원하는 절을 세우라는 칙명을 내림에 따라 日和佐에 온 대사는 액면제 약사여래상을 조각하고 본존으로하여 절을 세우고 이 절을 액면제의 근본기원사로 하였다. 이 후 嵯峨, 淳和, 後鳥羽천황의 신임을 받았으며 역대 천황에 걸쳐 액면제 기원의 칙사를 내려 보냈다. 그 후 1184년의 화재시에 서쪽의 옥주자산에 옮기고 고다이고천황이 절을 재건하고 새로운 약사여래를 안치하여 다시 돌아와 뒤를 향해 본당으로 들여졌다고 한다. 현재는 2개의 약사여래상이 모셔져 있고 뒤를 향한 약사여래는 본당의 뒤에서 참배할 수 있다.
이절은 액제거로 유명하여 男厄坂 42계단, 女厄坂 33계단, 還暦의 厄坂 61계단이라 하는 3개의 경사가 있다. 석단의 아래에는 약사본원경의 경문을 작은 돌에 한자씩 써서 천부 묻혀져 있으므로 자신의 액년에 해당하는 판의 석단을 밟으므로서 액이 없어진다고 한다. 탑의 모양이 특이하고 큰 남나무(楠木)와 경내에서 日和佐거리를 보고 붉은 바다거북上陸으로 유명한 大浜海岸과 日和佐城도 보인다. 여기 23번에서 24번까지 바닷가를 따라 78 km이다. 1시간 30분 소요.
▲24. 最御崎寺(호츠미사키지)
室戸山 明星院 最御崎寺(무로토잔 묘우죠우인 호츠사키지)
高知縣 室戶市 室戶岬町, 0887-23-0024, 시코쿠 제일 동쪽 남단 끝단 무로 토곶, 태평양 해발 발 100여 m바닷가 절벽위, 두드리면 쇳소리 나는 바위가 있으며, 큰절이다
본존 : 虚空蔵菩薩
창건 : 홍법대사
종파 : 眞言宗豊山派
대사 19세의 때 무로토 곶을 방문해 御藏洞이라고 하는 바다에 면한 어두운 동굴에서 求聞持의 法을 철야로 수행하였다. 그 철야가 수일에 걸쳤을 때 반짝이는 밝은 별이 날라 입구에 들어옴에 의해 이곳이 불법의 땅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 807년 당나라에서 대망을 완수하고 귀국한 대사는 嵯峨천황의 칙원을 받아 다시 무로토를 방문하여 가람을 건립하였다. 허공장보살을 조각하여 본존으로 안치하였다. 절은 그 후 차아천황을 기점으로하여 역대 황가의 신봉을 받고 또 足利(아시카가)幕府도 토사(土佐)의 기원장소로 정하였다고 한다. 그 이후로도 각 무장의 기증이 많아 번영하였다. 지정받은 국보는 약사여래, 월광보살, 여의륜관음 등이 있고 경내에는 대사의 기적이라고 하는 明星石 등이 있다.
대사는 18세로 자기의 진로는 불교라고 깨달았다. 그러나 당시 나라불교에는 만족을 못하고 大峰高野에 들어가고 아와(阿波)의 대룡사까지 수행하고 이곳 무로토의 끝단에서 결국 대자연의 가운데에 들어가는 것에 의해 거의 大悟하였다. 그때까지의 無空如空敎海에서 공해라고 하는 이름으로 이곳에서 개명하였다. 무로토(室戸)곶 国定공원해안에는 弘法大師가 수행한 洞窟과 空海의 바다를 생각한 장소가 있다. 宝物館에는 절의 보물을 보관하고 있다. 대사가 당나라에서 갖고 온 대리석 상도 보관하고 있다. 또 冥土까지 들린다고 하는 鐘石이 대사당 옆에 있다
출처 / 글 / 사진 / 손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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