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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ㅡ남부여행ㅡ뮌헨 & 밤베르크 시내 구경

by 삼수갑산 2021. 10. 14.

뮌헨(Munich) & 밤베르크(Bamberg) 시내 구경

▲뮌헨(Munich) 신 시청사

 

뮌헨에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파괴된 역사적인 건물들이 재건되었고 새로운 랜드마크가 세워지면서 역사적 건축물과 현대적 건축물이 다양하게 혼재 되어 있다. 시가지 중심에는 마리엔플라츠(Marienplatz)라는 개방형 광장이 있는데 인형극

시계 타워가 있는 시청 건물도 여기 있다.

 

▲뮌헨(Munich) 개선문

 

루트비히슈트라세(Ludwigstraße)도 오데온스광장에서 시작해 루드비히 막스밀리안대학.성 루이(Louis) 교회, 바바리아

국립도서관 등을 비롯해 많은 주 정부 건물과 궁전을 돌아 남북으로 뻗어 있다.

 

네오고딕 양식의 건물이 즐비하게 늘어선 막스밀리안슈트라세는 레지덴츠 궁전과 국립극장이 있는 막스요세프광장(Max-Joseph-Platz)에서 시작해 서에서 동쪽 방향으로 뻗어 있고 샤우슈필하우스(Schauspielhaus) 극장과 민속박물관등이 있다.

 

막스밀리안슈트라세 서쪽에는 디자이너 숍, 명품가게, 보석상을 비롯해 5성급 호텔 피어 야레스차이텐(Vier Jahreszeiten:사계) 호텔이 있다.

 

프린츠레겐텐슈트라세(Prinzregentenstraße)는 막스밀리안 거리와 평행으로 위치해 있고 쿤스트하우스, 바바리아 주립박물관등 많은 박물관이 자리를 하고 있다.

 

님펜부르크(Nymphenburg)와 오베르슐라이스하임(Oberschleissheim)에 있는 2개의 커다란 바로크 궁전은 바바리아 왕가의 옛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도심에서 북쪽으로 약 6km 떨어진 곳에 있는 님펜부르크 궁전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 중하나로 여겨진다. 오베르슐라이스하임 교외에 위치한 슐라이스하임(Schleissheim Palace) 궁전의 대부분 건물에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들어서 있다. 근처에 비행기 전시관이 있다.

 

▲ 바바리아주의 주도 뮌헨(Munich),

 

독일에서 베를린과 함부르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예술, 과학, 기술, 경제, 관광의 중심지이다. 바바리아주 남부의 이자르강에 위치한 뮌헨은 바바리아주의 주도로 아름다운 건축물과 섬세한 문화, 그리고 매년 열리는 옥토버페스트 맥주 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BMW의 본사가 자리 잡고 있어 자동차 산업이 발달했다.

 

▲밤베르크(Bamberg) 전경

 

밤베르크에는 7개의 언덕이 있으며 각 언덕에는 아름다운 교회가 있다.

7개의 언덕 때문에 농담조로 로마를 '이탈리아의 밤베르크'라고 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밤베르크를 '프랑켄의 로마'라고 부른다.

 

구도심은 보존이 잘 되어 있어 대부분이 1993년부터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밤베르크(Bamberg)는 독일 바이에른주에 있는 도시.

 

구도심의 오래된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대부분이 1993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하인리히 2세 황제 부부가 안치된 대성당, 다리 2개로 연결된 섬에 세워진 구시청사 등이 유명하다.

독특한 향이 나는 훈제 맥주도 이 지역 명물이다.

 

로마 멸망 후 이 지역은 대부분 슬라브족이 거주했다. 마을 이름은 902년 처음으로 언급됐다.

1007년 신성로마제국 하인리히 2세가 이 지역을 주교령으로 만들었다.

이후 주교들이 밤베르크 지역을 지배했다.

 

17세기의 마녀재판으로 1,000여 명이 처형됐다.

1627년 세워진 마녀 감옥은 지금은 없어졌지만 관련 기록은 일부 남아 있다.

1647년 밤베르크대학이 설립됐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도심에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명소로는 밤베르크 대성당이 있다.

1004년 하인리히 2세 황제에 의해 건립되었고 1237년에 새로 지어졌다.

 

높이 81m의 탑 4개가 있다. 이 대성당에는 하인리히 황제 부부가 안치된 대리석 무덤 등

다양한 예술품이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