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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 아시아****국가들/⊙중국****티벳지구19

티벳자치구(西藏自治區)ㅡ라싸에서 네팔가는 길ㅡ우정공로(友情公路) & 얌드록초湖 티벳 라싸에서 네팔가는 길. 우정공로(友情公路) & 얌드록초湖 ▲관광객에게 야크를 태워 주고 돈을 받는 야크주인 우정공로 (Friendship Road) 라는 말을 들어 보셨는지요?도로 이름이 아주 멋집니다.티베트의 수도 라사에서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연결하는 도로 이름입니다.공식적인 거리는 920Km, 가는 길에 암드록쵸 호수와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를 들른다면 1,000Km는 족히 되는 거리입니다. 두 나라 수도를 연결하는 길이라 그럴듯하리라 예상 하시면 OTL. 도로 상황의 문제도 있지만 라사의 고도 3,600m, 이 길의 가장 높은 라룽라 고개가 5,120m, 카트만두 고도 1,300m...3,800m 의 고도차를 보이는 길이 만만할 리가 있겠습니까? 이 길을 가려면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라사에서 .. 2022. 3. 21.
티벳자치구(西藏自治區)ㅡ라싸(拉薩)ㅡ티베트인들의 영적인 중심지.조캉사원 라싸ㅡ티베트인들의 영적인 중심지.조캉사원 라사를 보지 않은 사람에게 라사라고 말하면 포탈라궁을 떠올리겠지만 실제로 라사에 사는 티벳인들이 가장 친근하게 생각하는 장소는 조캉사원이 아닐까 합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끝없이 이어지는 독경 소리와 곱향나무 연기 속에 이마를 땅에 맞추는 티벳사람들.... 성스러운 장소와 맞물려 세상 모든 풍물을 팔고사는 바코르 거리... 여행자도 이곳에 와야 티벳에 성큼 다가서게 됩니다. 조캉사원은 7세기에 건축되어 1.400년 역사를 자랑하며 라사 구시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라사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자 티베트인들이 가장 성스럽게 여기는 곳으로, 티베트인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티베트불교의 진정한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유네스코는 이들 대표적인 전통 티베트 건축물들을 .. 2022. 3. 21.
티벳자치구(西藏自治區)ㅡ산남지구ㅡ사미예 사원(桑耶寺) 산남지구ㅡ사미예 사원(桑耶寺) ▲사미예 사원 산남지역은 티벳인의 발원지이다. 현재 산남은 티벳 제 4의 도시인데 인구는 약 5만 정도이다. 토번왕조(吐蕃王朝)가 라싸로 천도하기 이전에는 이 지역이 토번왕조의 행정 중심지였다. 따라서 이 곳의 고적문물이 라싸지역보다 더 오래 되었으며, 초기 티벳 역사 연구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산남지역 중 가장 손꼽히는 곳이 바로 사미예 사원이다. 라싸에서 사미예 사원(桑耶寺)으로 가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체탕(澤當)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가다 사미예 선착장(桑耶 渡口)에서 내려, 조그만 배(5元)로 갈아타서 얄룽 창포 강(雅魯藏布江)을 건너면 샤미예 사원으로 가는 버스(7원)가 기다리고 있다. 사미예 사원(桑耶寺)은 최초로 불상(佛像), 불경(佛經).. 2021. 12. 2.
티벳자치구(西藏自治區)ㅡ라싸(拉薩)ㅡ세라사원(色拉寺) 라싸ㅡ세라사원(色拉寺) ▲세라사원 세라라는 말은 티벳어로 "싸락눈"이란 뜻으로 세라를 건설하는 동안 계속 싸락눈이 내렸다고 한다. 드레풍과 더불어 황모파(겔룩파) 6대 명찰중의 하나인 세라 역시 총카파의 제자가 1419년에 창건한 곳이다. 사찰안에는 대량의 문물과 민속공예품이 저장되어 있다. 세라사원 저 위쪽 산기슭에는 천장(天葬, 티벳전통장례의식)이 행해진다 ▲세라사원 ▲세라사원 ▲대법당 ▲세라사원 탑 ▲마니차 ▲토론장의 라마승들 세라는 1419년에 창건된 대사원으로서 전성기때는 5500명에 달하는 승려들이 이 곳에서 수도를 했다고 한다. 이 사원이 유명한 것이 승려들의 문답식 수업인데 15:00경 정원에서 해하여 진다. ▲토론장의 라마승들 ▲토론하는 라마승들 붉은 가사를 걸친 십대 중반의 소년 라마승.. 2021. 12. 2.
티벳자치구(西藏自治區)ㅡ갼체(江孜)ㅡ라마교 사원 백거사(白居寺) 간체(江孜)ㅡ라마교 사원 백거사(白居寺) ▲갼체(江孜) 티벳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라싸에서 서남쪽으로 254km 거리에 있고 해발은 3950m이다. 연초하(年楚河,Nyang chu)와 조상각산(祖常閣山)사이에 위치하고, 육백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도시이다. 초기의 갼체(江孜)는 토지는 비옥하지만 편벽한 산촌에 불과 했었다. 토번왕조(吐蕃王朝)가 망하자, 티벳은 분열되기 시작 했는데, 이때 백활찬보(白闊贊普)가 갼체(江孜)에 궁을 짓고 스스로 왕이 되었다. 갼체(江孜)를 영웅성(英雄城)이라 부르는 이유는 과거 영국군이 이곳에 침입했을 때 갼체(江孜) 백성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최후의 탄환과 양식이 떨어질 때 까지 싸웠으나 싸움에 패배하자 절벽에서 뛰어 내려 순국(殉國)했는데, 이를 기념(紀念)하기 .. 2021. 12. 2.
티벳자치구(西藏自治區)ㅡ라싸(拉薩)ㅡ라마 불교사원. 조캉사원(大昭寺). 라마교사원ㅡ티벳 조캉사원(大昭寺) ▲조캉사원 포탈라궁 동쪽 1km 지점에 위치한 죠캉사원은 라싸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1,4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석가모니의 전당’이라는 뜻을 지닌 죠캉사원은 다음과 같은 창건 설화를 지니고 있다. 토번왕국을 통일한 송첸감포가 라싸로 수도를 옮긴 후, 각지에서는 재앙이 끊이지 않았다. 그에게는 당나라에서 시집온 문성공주가 있었는데 천문과 음양오행에 밝았다. 문성공주는 그 원인이 토번국의 지형에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는데, 토번국의 지형이 드러누운 나찰녀의 모습과 흡사하고 홍산 남동쪽 연못이 그녀의 심장부에 해당하므로 못을 메우고 그 자리에 사원을 지어 요괴를 퇴치했다고 한다. 사원 중앙에는 문성공주가 중국에서 가져왔다는 1.5m 크기의 석가모니 금동상을 모셔 놓았으.. 2021. 12. 2.
티벳자치구(西藏自治區)ㅡ라싸(拉薩) ㅡ포탈라궁(布達拉宮) 사원 시짱자치구(西藏自治區)ㅡ라싸ㅡ포탈라궁 사원(布達拉宮. 포달랍 궁) ▲포탈라궁 사원 중국 서장(西藏)자치구 티벳의 첫도시 라싸는 ‘태양의 도시’라고 한다. 해발 3,700m의 고지이다. 세계 10대 건축물로 13층에 높이 117m,폭은 110m,동· 서의 길이가 360m나 된다. 포탈라궁 건물 정상은 황금을 입힌 전통양식의 구리기와 지붕 5개로 이루어졌다. 넓이가 36만㎡에 이르는 궁은 남쪽 출입구를 제외하고 성벽과 담으로 둘러싸여 바깥세상과 차단 되어있다. 포탈라궁은 우리나라 신라시대인 7세기에 건설됐다. 티벳의 역사와 티벳인들의 기원을 담은 성전이자 궁궐이다. 인도불교가 티벳에 들어온 것은 5세기무렵이다. 인도불교는 티벳 토속의 원시무속 종교인 본교(本敎)와의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벌인 후 라마불교로 .. 2021. 9. 27.
티벳자치구(西藏自治區)ㅡ라싸(拉薩)ㅡ네충사. 티벳 정부의 신탁을 받는 곳. 라싸ㅡ티벳 정부의 신탁을 받는 곳. 네충사 ▲네충사, 티벳 불교와 민간신앙이 혼합된 사원이며 특히 티벳 정부의 공식 신탁을 받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티벳 정부 신탁과 네충사 경내 신탁의 목적이 단지 미래를 예측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점을 밝혀두고 싶다. 예언은 단지 부분적인 기능일 뿐이다.신탁은 우리의 수호자로서 요청될 뿐 아니라, 어떤 경우에는 치료자로 이용된다. 그러나 신탁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다르마를 수행하는 것을 돕는다는 데 있다. 그리고 또 ‘신탁orcle’은 잘못된 표현이라는 점을 기억해 두어야 할 것이다. 이때의 신탁이라는 말은 신탁의 권능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티벳의 전통에서는 자연과 초자연적 영역 사이를 매개하는 특정한 사람들이 있을 .. 2021. 7. 12.
티벳자치구(西藏自治區)ㅡ라싸(拉薩)ㅡ간덴사원(甘丹寺院) 라싸ㅡ티벳 간덴사원(甘丹寺院) ▲간덴사원, 티벳 3대사원중 하나 간덴은 라사에서 동쪽으로 50km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사원으로서 라사에서는 버스로 약 2시간정도가 소요된다. 1409년에 공사가 시작되어 1410년 2월 5일에 완공. 그후 겔쿠파(派)의 신도와 승려를 계속해서 받아 들여, 지금은 티벳불교 최대의 종파가 되었다. 전성기에는 7000여명에 달하는 승려가 이 곳에서 수행을 했지만, 1950년대에 중국의 침공과 60년대의 문화대혁명으로 인해 철저히 파괴되어 폐허가 되어 많은 승려가 인도로 망명을 가버렸다. 90년대 들어서 재건이 시작되었지만 아직도 정상부근의 대부분의 건물은 파괴된 상태로 남아있다. 사원주위를 한 바퀴도는 순례로(일주에 30~40분정도)가 있어서 이 곳을 걷으며 보는 경치가 멋있.. 2021.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