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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국가들/⊙스페인*****기행44

스페인ㅡ바르셀로나(Barcelona)ㅡ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 바르셀로나(Barcelona)ㅡ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 바르셀로나 = 로마제국 시대 작은 요새로 건설된 바르셀로나는 좋은 경관과 항구 덕분에 서서히 부유해지면서 발전했다. 로마 제국은 이곳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았으며 시는 자체 주화를 찍어냈다.  5세기에 서고트족이, 8세기에 아랍이 점령했다. 801년 루이 1세가 점령한 뒤 바르셀로나 백작이 통치하도록 했다.985년에 알만소르 장군의 공격을 받아 시민 대부분이 죽거나 노예가 되는 비극적 사건을 겪었다. 1469년 아라곤왕국의 페르디난드 2세와 카스티야 왕국의 이사벨라 여왕이 결혼하면서 마드리드가 정치적 핵심이 됐고 중남미 지역 식민지가 늘어남에 따라 지중해 무역의 중심지인 바르셀로나에 대한 스페인 왕실의 관심이 약화됐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카탈루냐 분.. 2021. 10. 26.
스페인ㅡ히로나(Girona)ㅡ바르셀로나 인근 히로나 바르셀로나 인근 히로나(Girona) ▲오냐르강(Riu Onyar) 양안 마을 히로나, 카탈루냐어로는 ‘지로나’라고 발음한다. 도시 중심에 오냐르강(Río Oñar)이 흐르는 아름다운 중세풍 소도시로 중세 시대의 성곽과 거리가 잘 보존돼 있어 당일 여행으로 다녀오기에 좋은 곳이다.▲히로나(Girona. 카탈루냐어로는 ‘지로나’라고 발음) 스페인 카탈루냐자치지방 헤로나주에 있는 자치시이다 ▲바르셀로나 인근 스페인의 피렌체라 불리는 ‘지로나 비가 살짝 지나간 작은 도시는 그대로 운치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수많은 사람들이 걷고 또 걸어서 반질반질해진 골목 돌 길 바닥은 반짝반짝 윤이 났다...  ▲시간에 쫓기며 내달리는 여행이아닌 광장 모퉁이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느긋하게 움직이는 제대로 된 여행을 오랜만.. 2021. 10. 17.
스페인ㅡ살라망카(Salamanca)ㅡ스페인 살라망카 대성당 살라망카(Salamanca)ㅡ스페인 살라망카 대성당 ◈살라망카 (Salamanca)  ▲스페인 살라망카주 도시 풍경 스페인 중서부 카스티야레온 지방 살라망카 주의 주도이다. 토르메스 강 북쪽 기슭의 해발 778m 지대에 자리잡고 있다. 스페인에서 가장 유서 깊고 예술적인 도시 중 하나이다.  이베리아인들의 주요정착지로서 BC 217년 카르타고의 한니발 장군의 침략을 받았다. 이 도시(살만티카)와 그 다리가 아스토르가와 세비야를 잇는 '실버 로드'상에 있었기 때문에 로마 도시가 들어섰다.  무어인들의 통치기간중에는 주교가 오비에도에서 살았지만 7세기에 이르러서는이 시가 주교관구의 지위를 얻었다. 8~11세기에 그리스도교도들과 무어인들 사이의 전쟁터가 되었으며, 1087~1102년에 그리스도교도들이 다시 이.. 2021. 10. 17.
스페인ㅡ마드리드(Madrid)ㅡ알무데나 성모 대성당 마드리드(Madrid)ㅡ알무데나 성모 대성당▲마드리드 알무데나 대성당 정식 명칭은 산타마리아 라 레알 데 라 알무데나 대성당이다. 스페인 왕실의 주성당으로 1883년 알폰소 12세가 주교좌 성당을 건축키로하고 1944년 완공 되었다. 신 고딕양식으로 지어졌다. 마드리드의 수호성모 알무데나를 기리는 성당이다.  '성벽' 이라는 뜻의 '알무데나'라는 이름은 711년에 이슬람 세력이 이베리아 반도를 거슬러 올라와마드리드를 점령했을 때 아랍어로 '알무데나'라고 불리는 성벽속에 숨겨두었던 성모상이 무려 370년 후에 다시 발견되어 알무데나 대성당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가톨릭과 이슬람의 투쟁의 역사' 라고 불러도 좋을 만한 이베리아 반도의 과거를 그 이름에서도 엿볼 수 있다. 신 고딕양식으로 건축돼 1993년 .. 2021. 10. 17.
스페인ㅡ코르도바(Cordoba)ㅡ메스키타 회교사원, 대성당 코르도바(Cordoba)ㅡ메스키타 회교사원, 대성당 ▲메스키타 회교사원, 대성당  메스키타란 스페인어로 모스크(이슬람교 사원)란 뜻이다. 역사를 더듬어보면 코르도바는 마의 식민지 베티카시대에서, 회교도 시대, 캐돌릭교회 시대로 변천했다. 8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면 메스키타 회교사원은 스페인 이슬람교의 중심지였다.  메스키타는 원래 야누스 신전이 있던 곳으로 780년 아브둘 라흐만1세에 의해 서고트 왕국의 교회가 있던 자리에 건립되었고. 그후 3차례의 확장 공사를 거쳐 현재의 규모에 이르렀다.  그러나 확장에 따른 충분한 부지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원래는 메카의 방향에 있는 미흐라브를 향해 좌우 대칭이어야 할 모스크의 균형이 무너져 있다. 이후 회교도는 10세기에 들어서면서 코르도바에 카이후 왕국을 세웠.. 2021. 10. 17.
스페인ㅡ발렌시아( Valencia)ㅡ발렌시아 대성당 발렌시아( Valencia)ㅡ발렌시아 대성당(Catedral de Valencia)▲발렌시아대성당 이곳은 로마인이 지배하던 시대에는 로마신전이 있었고, 서고트 시대에는 그리스도교회, 이슬람교도 지배시대에는 이슬람 사원이 있었다. 이슬람 모스크가 있던 자리에 약 200년에 걸쳐 건축을 한 여러 건축양식이 혼합된 건물  발렌시아대성당은 자우메 1세가 발렌시아의 지배권을 탈환한 뒤 1262년에 건축을 시작하여 1702년에 완성되었다. 1262년에 지어진 이 성당은 세가지의 다른 양식의 출입문을 가지고 있는 특색있는 성당으로 가장 오래된 출입문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Puerta del Palau이고 메인 출입구는 18세기의 바로크 양식인 Puerta de los Hierros이다.  나머지 하나는 고딕 스타일의.. 2021. 10. 10.
스페인ㅡ타라고나(Tarragona)ㅡ타라고나 대성당 타라고나(Tarragona)ㅡ타라고나 대성당 ▲타라고나의 구시가 옛 시가지에는 로마의 석공술을 부분적으로 활용하여 지은 집들이 많으며, 시가지 절반 이상이 로마 제국 시대에 지은 로마 성벽과 광장 탑들로 둘러싸여 있다. 로마의 유적으로 극장, 원형경기장, 원형극장(지금은 이곳 고대 박물관의 일부로 되어 있음), 포룸, 공동묘지가 있고, 인근에 송수로, 스키피오스의 무덤으로 알려진 분묘, 바라 개선문이 있다.  훌륭한 회랑이 있는 대성당(12~13세기)은 로마네스크 양식에서 고딕 양식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특색을 보인다. 교황청립대학교, 미술·공예학교, 대규모의 공업기술전문학교, 스페인에서 4~5세기 그리스도교 관련 기록들을 가장 훌륭하게 수집해놓은 원시 그리스도교 박물관 등이 있다. 대주교관구이기도 하다.. 2021. 10. 9.
스페인ㅡ세비야(Sevilla)ㅡ세비야 대성당(Seville Cathedral) 세비야(Sevilla)ㅡ세비야 대성당(Seville Cathedral)▲세비야 대성당 'Magna Hispalensis'라고도 하는 세비아 대성당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로마의 성베드로 성당, 런던의 세인트 폴 사원에 이어 유럽에서 3번째로 큰 교회이다. “우리 대성당 하나 지읍시다. 너무 화려하고 너무 커서 온 세상이 우리를 미쳤다고 할 만한 그런 성당 말입니다.” 세비야에 대성당을 짓기로 결정하면서 가톨릭 자문회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자문회는 철천지 원수인 무어인들이 지은 알모아데 이슬람 사원을 부수게 하고, 1401년 그 폐허 위에 당시 스페인의 어떤 성당보다도 규모가 큰 성당 공사를 시작했다.  오랑식(五廊式)의 산타 마리아 델 라 세다는 69개의 궁륭과 25개의 예배당 그리고.. 2021.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