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ㅡ아라랏산(Ararat Mt)ㅡ터키 이삭파샤궁전 이슬람사원

아라랏산ㅡ터키 이삭파샤궁전 이슬람사원 

터키 동부 아르메니아 고원에 있는 사화산(死火山). 높이 5,185m. 터키, 이란, 아르메니아에 걸쳐 있다. 산 전체가 화산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용암과 화산의 부스러기들로 덮여 있다. 산 정상부는 1년 내내 빙하로 덮여 있다.

 

『구약 성서』 '창세기' 8장 4절에 나오는 아라랏 산으로, 산의 정상에 '노아의 방주'가 도착했다고 전해진다. 또 페르시아전설에도 인류 요람의 땅으로 되어 있다.북쪽 아라스의 골짜기가 '에덴의 정원'이었다는 전설이 있다.

 

아르메니아 인들은 '마시스'라 하며 어머니로 숭배하고 있는데, 바빌로니아의 우라르투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는 '고지(高地)'라는 뜻이다. 1829년 독일의 파로트가 최초로 등정하였다.

 

▲멀리 보이는 아라랏산

 

▲이삭파샤 궁전 성체와 이슬람사원

 

이삭파샤 궁전 사원은 아라랏산을 등지고 도우베아짓의 험한 산 중턱 해발 366m에 에 위치해 있다. 1685년 Colak Abdi Pasa 의 명에 의해 건축이 시작되었고 그의 아들인 Ishak Pasa 에 의해 1784 년 완성되었다.

 

이 궁전을 지은 건축가는 궁전을 다 지은 뒤, 어이없게도 이삭파샤2세에게 두 팔이 잘리게 된다. 그 이유는 이와 같은 아름다운 궁전을 다시 세우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단다.

 

후에 오스만 제국의 왕이 러시아 대사를 맞이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는데, 훌륭한 궁전을 바라보면서 감탄하는 러시아대사를 보면서 자존심이 상하게 된 것이다.

 

한낱 장군에 지나지 않는데 왕보다 호사스런 생활을 즐긴다고 생각한 왕은 더 이상 이삭파샤를 곱게 보지 못했다. 그리하여 이삭파샤는 결국 궁전에서 쫓겨 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이삭파샤궁전의 건축 양식은여러 가지 양식이 섞여 있는 모습이다.

 

도우베야짓의 위치로만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듯이 가까운 아르메니아, 그루지아, 이란(Persian), 셀죽 오스만 스타일 까지 모두 가미된 복합건축 양식을 보이고 있다.

 

우선 궁전을 들어서기 전 궁전 정문의 위치를 보면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 그것은 정문 앞으로 큰 바위가 작은 언덕과 같은 모습으로 튀어 나와 있는 것이다.

 

이것은 적이 쉽게 문을 부수고 들어 올 수 없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정문은 소위 왕관의 문(타치 카프) 이란뜻으로 그 당시 상당히 중요시하던 문이다. 중요의식이나 행사가 앞에서 치루어 졌다고 한다.

 

이 문은 원래 금으로 입혀진 금문이었으나 러시아군이 철수하면서 그 문을 빼내어 러시아로 가져갔고 현재 그 곳 박물관에 소장되어있다.

 

궁전은 크게 세 개의 문을 지나며 들어가게 되는데 넓은 마당을 두 개 가지고 있고 그 옆과 안쪽에 방들로 통하는 문들이 나 있다. 그 안에는 체육관, 지하감옥, 재판소, 지하아래 이삭파샤의 부모무덤, 하렘, 수영장 등이 있고 또 도서관도 있었다는 사실에 놀랬다.

 

궁전의가장 안쪽에 있는 방과 뒤뜰에는 금남의 구역이었었다고 하는데 이삭파샤의 부인과 여인들이 노닐 던 곳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덧붙이면 이 궁전이 실크로드를 인접하고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실크로드를 지나는 대상들이 밤이슬을 피해 쉬어가는 숙소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삭파샤 궁전 성체와 이슬람사원

 

▲이삭파샤 궁전 성체와 이슬람사원

 

▲이삭파샤 궁전 성체와 이슬람사원

 

▲이삭파샤 궁전 성체와 이슬람사원

 

▲이삭파샤 궁전 성체와

 

▲이삭파샤 궁전

 

▲이삭파샤 궁전

 

▲이삭파샤 궁전

 

▲이삭파샤 궁전

 

▲이삭파샤 궁전. 미흐랍

 

▲이삭파샤 궁전

 

▲이삭파샤 궁전

 

▲이삭파샤 궁전

 

▲이삭파샤 궁전

 

▲이삭파샤 궁전

 

▲이삭파샤 궁전

 

▲이삭파샤 궁전

 

▲이삭파샤 궁전

 

▲이삭파샤 궁전 내 수세식 화장실

 

▲이삭파샤 궁전

 

▲이삭파샤 궁전 천장 돔

 

▲이삭파샤 궁전

 

▲이삭파샤 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