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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메리카***국가들/⊙카리브**섬나라들

쿠바ㅡ아바나(Havana)ㅡ카리브해의 아름다운 노을, 아바나 말레콘 비치

by 삼수갑산 2021. 7. 16.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노을,  아바나 말레콘 비치 

▲쿠바 여행 아바나 시내를 둘러보다 해가 기울기 시작하여 노을을 감상하기 위해 말레콘(Malecón) 을 찾았습니다.

이곳의 노을은 송혜교 박보검의 드라마 남자친구의 배경지로 알려져있긴 한데 드라마의 설정과 대사가 공감이 안되어 기억속에서 지워버렸습니다.

 

▲말레콘의 원래 마세오의 거리(Avenida de Maceo) 라는 이름으로 쿠바 독립에 큰 영향을 미친

안토니오 마세오 그라하레스(Antonio Maceo Grajales) 장군을 기려 입구에 그의 동상과 탑이 있습니다.

▲말레콘은 아바나 앞 바다의 방파제이자 도로, 산책로로 해안을 따라 약 8km 정도 이어져 있습니다.

말레콘 건너편 바다는 모로성과 등대가 보이며 모로성은 해저 터널 혹은 배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파도가 부서지는 멋진 해안인 말레콘

 

▲파도가 제법 센 편이라 종종 방파제 안쪽으로 바닷물이 들어옵니다.

▲말레콘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으며

쿠바의 올드카를 타고 이곳을 드라이브 하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드라이브 및 산책 코스는 쿠바 내셔널 호텔 (Hotel Nacional de Cuba, 호텔 나치오날 데 쿠바) 까지

이어지며 보통 10~20쿡 사이의 요금을 받습니다.

요금은 택시 기사 별로 천차 만별이기 때문에 적당히 흥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걸어도 좋고,

버스 노선도 많아 버스로 1쿡이면 이용이 가능하며 잔돈도 받을 수 있을 것 입니다.

 

▲파도가 부서지는 말레콘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모로성을 바라보며 말레콘을 걷습니다

 

▲거친 파도 속에서 잡히는 물고기는 어떤 물고기 일까요?

▲건물들이 오래되고 바닷가여서 그런지 더 낡아 보입니다.

▲중간 중간 파도를 피해 말레콘을 걷습니다.

 

▲도로가 제법 넓어 막히지 않고 시원시원하게 드라이브를

 

▲말레콘 뒤로 넘어가는 카리브해의 태양

 

▲카리브해의 노을  말레콘의 선셋

 

▲구름이 많아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수평선에 가까워 지며 구름이 사라지더니수평선에 맞닿은 해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아름다운 카리브해의 선셋, 쿠바 여행의 추억 중 하나로 기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