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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 아시아****국가들/⊙중국**신장위구르

신장위구르자치구ㅡ우루무치ㅡ톈산톈츠(天山天池) 보거다봉(博格達峰.박격달봉)

by 삼수갑산 2021. 12. 21.

우루무치ㅡ톈산톈츠(天山天池) 보거다봉(博格達峰)

천산은 중앙 아시아 대륙, 실크로드의 중간에 있는 커다란 분지 타클라마칸 사막이 있고 이 곳에는 사막을 가로지르는 길이 2,555km의 대 장벽이 있는데 이 방벽이 천산 산맥이다.

 

천산은 사시사철 기온이 낮아서 눈이 쌓여 있는 설산의 장관을 연출하는데 특히 박격달봉(博格達峰 보거다봉)위에 쌓인 눈은 녹지 않아 만년설의 아름다움을 제공한다.천지는 보거다봉에 위치한 고산 호수로 해발 1,910m이고 길이는 3.3km, 최고 깊이는 105m이다.전설에 따르면 하늘날 서왕모가 목욕하던 연못이었다고 한다.

 

또 다른 전설은 3000년 전에 천지는 유목 부락 서왕모가 살던 곳이었는데 천산산맥의 눈이 녹으면서 호수가 만들어 졌고 천지 주변에는 침엽수림이 자란다.당 현종때 마르코 폴로의 일지에서 그 기록이 시작되며 천지와 함께 천산도 유명세를 같이 해서 천지와 천산을 따로 불리기 보다는 '천산천지'로 같이 불린다

 

▲원본출처 / graphicmaps.com

 

첫 코스는 천산천지 보거다봉에서의 관광이다. 호텔이서 약 1시간 이동하여 천산천지 입구에 도착하니 이른 아침인데도 많은 인파로 북적인다.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주차장으로 50분 정도 가니 이게 끝이 아니고 또 전동차로 갈아 타고 5분 정도 가서야 겨우 도착했다.전동차에서 내려서 조금 걸으니 천지가 보이는데 눈과 가슴이 확 트였다.

 

▲셔틀 버스를 기다리는 중국 사람들

 

▲여기에서 또 전동차로 바꿔 타고 간다.

 

▲전동차에서 내리자 마자 본 모습

 

▲희미하게 설산이 보인다

 

▲셔틀 버스 타고 가다가 중간 쯤에 내려서 점심 식사를 했다. 관광지 치곤 맛도 그런대로 좋았다.

 

▲이제 신강 위구르 자치구 박물관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