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멍구자치구ㅡ텅거리 사막(騰格里 沙漠)의 아라선조우치(阿拉善右旗)로

텅거리 사막(騰格里 沙漠)의 아라선조우치(阿拉善右旗)로

아라산우기(阿拉善右旗)=내이멍구자치구(内蒙古自治区) 아라산맹(阿拉善盟, 아랍선맹)의 기(旗)로 자치구 서부에 위치하며 북부는 몽고국과 접한다. 기인민정부는 어컨후두거진(额肯呼都格镇, 액긍호도격진)에 소재하고 있다. 빠단지린 사막 보고..... 내몽고에서 령하자치구 쪽 동쪽으로 달립니다.....

 

아라선요우치에서.... 아라선조우치....도시 이름도 참....아랍선우기(阿拉善右旗)..... 아랍선좌기(阿拉善左旗)......아랍선에서 우측에 있고, 좌측에 있는 차이인가?????

 

아랍선우기에서 오전 7시 30분에 아랍선좌기로 출발을 했습니다....파단지린 사막 외각을 돌고..... 텅그리 사막 외곽을 돌아 오후 3시에 아랍선좌기에 도착했으니....한 7시간 정도 사진에서 본 사막 길을 달려왔습니다....

 

아라선조우치..... 빠얀하오터 (巴彦浩特(파언호특) 이라고도 부르네요....몽고쪽 도시 이름들 복잡해요... 이렇게도 부르고 저렇게도 부르고....

 

▲숙소 정하고 베낭 던져 놓고 시내에 있는 연복사(延福寺)라는 절을 찾아 나섭니다...

 

▲사막에 세워진 도시인데.... 생각보다 상당히 깨끗하고.... 큽니다.....종합운동장..... 엄청 크게 지어놓았습니다....

뒤로 보이는 산..... 건너편이 녕하회족 자치구 입니다.... 내몽고와 녕화회족 자치구를 가르는 허란산 입니다....

 

▲연복사 앞에서 이상한 돌들 팔고있습니다. 사막지대라 이런 옥(玉 ??) 이상한 돌들이 많이 나는가 봅니다....

 

▲이런 이상한 돌들도 보는 눈이 있어야 그 값어치를 제대로 아는데....우리같은 막눈은 보아도 그것이 그것입니다..

 

▲연복사(延福寺)

 

▲연복사(延福寺)는 1731년에 짓기 시작해서 1742년에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이 지역에서는 제일 중요한 절이라고

합니다....

 

▲들어가는문.... 우리로 말하면 해탈문 들어서면 서 있는 사대천왕인가요.....

 

▲제 각각 얼굴다 틀리고 손에 들고 있는것 다 틀리고...

 

▲이 연복사의 특징은 티벳 라마불교와 중국 불교의 짬뽕이라고 합니다. 짬뽕 이라는 단어가 좀 그러치만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티벳 불교 성향의 건축물에....  지붕은 중국식이죠....

 

▲그림도.... 완전 티벳 불교와 같습니다....

 

▲사원 안의 풍경도....티벳 라마교와 비슷하나....  모셔논 불상들은 중국식입니다....

 

▲상당히 밀교적인 색채가 강하다고 합니다....

 

▲좌석 배열이나.... 북이나.... 모두 티벳식이죠....

 

▲이 지역이 허란산 뒷쪽이라 티벳에서 몽고로 넘어가는 길목이라서 이런 혼합된 형태가 나타났나 ????

 

▲ 크게 관심 끌만한 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조용한 절..... 이리저리.... 두리번 두리번.....

 

▲티벳식 창문과 중국식 지붕의 절묘한 조화라고나 할까요.연복사 보고 나와.... 시내.... 이리저리 걷다가....저녁 한 그릇 떼우고.....숙소에 돌아와 자고.....다음날 아침....내몽고에서 녕화회족 자치구로 넘어갑니다...아라선조우치에서.... 중웨이(中衛)로 넘어갑니다....

 

▲차를 타고 가면서 찍은 허란산 입니다. 저산맥 넘어로.... 녕화회족 자치구의 성도. 인츄안(은천)이 있습니다.중웨이 다 왔다고..... 내려라 합니다..... 글고.... 저쪽으로 가는 시내버스 타면 바로 들어간다. 하고는 버스는 반대편으로 냅다 도망갑니다....

 

▲사막 허허벌판에 세운 중웨이(中衛)시 외곽

 

▲엄청난 대나무짐을 트랙터로 많이도 싣고 가네요.

 

글.사진 출처 / blog.naver / 하늘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