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항(大浦港)ㅡ강원도 속초 대포항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大浦洞)에 있는 항구로 일제강점기 때부터 어항(漁港)으로 알려져 왔으나, 1937년 청초호(靑草湖) 주변에 속초항이 새로 생기고, 1942년 10월 속초읍이 생긴 뒤에는 몇 척의 어선만 드나드는 한적한 포구로 바뀌었다.
그러다 설악산과 동해안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전문 어항으로서보다는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관광어항의 성격이 짙어 항구에 드나드는 어선들도 대형 어선은 거의 없고대부분이 소형 어선들이다.
일제강점기 때부터 어항(漁港)으로 알려져 왔으나, 1937년 청초호(靑草湖) 주변에 속초항이 새로 생기고,1942년 10월
속초읍이 생긴 뒤에는 몇 척의 어선만 드나드는 한적한 포구로 바뀌었다.
그러다 설악산과 동해안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설악산 기슭에 자리잡은 대포항에도관광객들이 찾아들기 시작하자, 이와 비례해 어선들도 덩달아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전문 어항으로서보다는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관광어항의 성격이 짙어 항구에 드나드는 어선들도 대형 어선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소형 어선들이다.
설악산·척산온천(尺山溫泉)·동해·청초호·영랑호(永郞湖) 등을 찾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이 곳에 들르는 경우가 많아 대포항도 자연스럽게 발전을 거듭하였다.
오늘날에는 배를 댈 공간이 없을 정도로 어선들이 항구에 가득 차서, 새벽녘이면 고기를 잡아 항구로 들어오는 어선들로 북적인다.인근 바다에서는 주로 넙치.가자미.방어 등이 많이 잡힌다.
항구로 들어오는 진입로 양 옆에는 500여 미터에 걸쳐 건어물 가게와 횟집이 늘어서 있고, 어판장 쪽에는 활어 난전이 형성되어 동해안에서갓 잡아온 싱싱한 활어를 맛볼 수 있다. 또 갓길에서는 오징어 순대와 구운 새우 등을 파는 노점상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어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新八道(신팔도)*紀行錄 > ⊙강원도******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 평창ㅡ한국의 절집 순례ㅡ오대산 월정사(五臺山 月精寺) (0) | 2021.12.19 |
---|---|
강원 인제ㅡ백담사 만해마을ㅡ만해(한용운) 문학 박물관 (0) | 2021.12.18 |
강원 양양ㅡ한국의 절집 순례ㅡ양양 바닷가 휴휴암(襄陽 休休庵) (0) | 2021.12.15 |
강원 삼척ㅡ삼척을 걷다ㅡ역사. 풍광 만나는 길 속으로 마이웨이 (0) | 2021.12.06 |
강원 삼척ㅡ한국의 절집 순례ㅡ태백산 신흥사(太白山 新興寺) (0) | 2021.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