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절집 순례ㅡ양양 휴휴암(襄陽 休休庵)
▲불이문(不二門)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2길 3-16 동해 바닷가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바닷가에 자리한 암자다. 휴휴암은 일상의 번뇌를 내려놓고 쉬고 또 쉬라는의미에서 지어졌다. 1997년 홍법스님이 창건한 이곳은 묘적전이라는 법당 하나로 시작되었으나1999년, 바닷가에 누운 관세음보살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면서 기도처로 유명해졌다.
묘적전 아래 바닷가에는 활짝 핀 연꽃을 닮아 연화대라고 이름 지어진 너른 바위가 있다. 연화대에서관세음보살 바위와 거북이 형상의 바위를 찾아볼 수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밖에 발가락 바위, 발바닥 바위, 주먹바위 등 기이한 모습의 기암괴석이 신비감을 더한다. 때로는해변으로 먹이를 찾아오는 황어 떼도 만날 수 있다.
휴휴암에는 묘적전, 다라니 굴법당, 관음범종, 지혜관세음보살상 등이 자리한다. 바닷가 언덕 위의지혜관세음보살상은 휴휴암의 또 다른 명물이다.동해용왕상과 남순동자상을 양쪽에 둔 지혜관음보살상은 뒤에 푸른 동해를 두르고있어 경치가 빼어나다.
양양 휴휴암은 1994년에 창건되었다니 잘 모르던 게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적당한 기도처를 찾아다니던 불이 흥법 스님이 이곳에 휴휴암을 짓고 그 후 1999년 바다에 누워 있는관세음보살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면서 많은 승려와 사람들이 찾아왔고 점점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객이 폭풍처럼증가해 양양의 대표 명소가 되었고 대표적인 우리나라 해양 사찰의 한 곳으로 자리 잡게 된 곳이라고 하는군요.
하여간 짧은 시간 내에 대단히 유명한 사찰이 된 것만은 틀림없는 곳입니다.휴휴암(休休庵)이란 쉬고 또 쉰다는 뜻을 가진 곳이라고 합니다.어리석은 마음, 시기와 질투, 증오와 갈등까지 팔만사천의 번뇌를 내려놓는 곳이런 곳이 휴휴암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워낙 관광객이 많이 오니 쉬어가기는 틀린 것 같습니다
▲묘적전(妙寂殿)
▲비룡관음전(飛龍觀音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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