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新八道(신팔도)*紀行錄/⊙서울 일원****기행64

서울 중구ㅡ한국 천주교 聖地ㅡ서울 광희문(光熙門) 성지 (시구문.屍口門) 한국 천주교 聖地ㅡ서울 광희문 성지 ▲서울 광희문 성지 조선의 사소문(四小門)중의 하나인 광희문(光熙門)은 생(生)과 사(死)의 갈림길이었다. 장충단에서 한강 사이의 남소문(南小門)이 없어진 뒤 북쪽의 수구문(水口門)을 일컬어 광희문이라고 불렀었다. 시구문(屍軀門)이라고도 하였으며 서소문(西小門)과 함께 시신(屍身)을 내보내던 문이다. 1396년(태조 5) 도성을 축조할 때 창건되었으며, 1422년(세종 4) 개축된 것으로 추측된다. 《숙종실록(肅宗實錄)》에 1711년(숙종 37) 민진후(閔鎭厚)의 건의로 금위영(禁衛營)으로 하여금 개축하게 하고, 문루(門樓)는 목재를 구하기가 어려우므로 후에 개축하기로 하였다는 기사가 있으며, 1719년 문루를 세워서 광희문이라는 현판을 걸었다. 그 후 1975년 도성.. 2021. 8. 23.
서울 중구ㅡ한국 천주교 순교聖地ㅡ서소문 밖 순교성지(조선왕조 최대의 순교 형장) 한국 천주교 순교聖地ㅡ서소문 밖 순교성지(조선왕조 최대의 순교 형장) ▲서소문 밖 순교성지 103위 순교 성인들 중 44명의 성인 성녀와 124위 시복시성추진 대상자중 25명과 함께 수많은 순교자들을 탄생시킨 한국 최대의 순교지가 바로 서소문 밖 네거리이다. 한국 교회 최초의 영세자 이승훈은 바로 이곳에서 "월락재천수상지진(月落在天水上池盡)", 즉 "달은 떨어져도 하늘에 있고 물은 솟구쳐도 연못에서 다한다."라고 하여 굽히지 않는 신앙을 증거한 바 있다. 서소문 밖 네거리에서 숨져 간 순교자들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그중 성인품에 오른 이만도 44명으로 이들은 1801년 신유박해부터 1839년 기해박해, 그리고 1866년병인박해에 이르기까지 온갖 고통 속에서 배교를 강요당하다가 희광이의 .. 2021. 8. 22.
서울ㅡ6.25 전쟁 서울 수복후 서울 거리 풍경 6.25 전쟁 서울 수복후 서울 거리 풍경 ▲지금의 신세계 백화점앞 붉은 벽돌 건물. 중앙우체국. 건너편 좌측 한국은행 본점 ▲한국은행 앞 거리 풍경 ▲남대문 쪽에서 바라본 중앙우체국 건물 ▲백화점앞 로타리에 분수대가 있었는데.... ▲좌측 중앙우체국 건너 우측 현 신세계 백화점 ▲전쟁중 미군 PX 로 사용된 현 신세계 백화점 건물 ▲전쟁중 미군 PX 로 사용된 현 신세계 백화점 건물 ▲중앙우체국 앞 거리 풍경 좌측 옆골목으로 들어가면 중화민국(대만)대사관.... ▲조선 총독부 건물. 해방후 중앙청으로 사용 ▲광화문 전차 정거장에서 내려 효자동 전차종점 까지 걸어 등하교 하던 생각이 절로 나네.... ▲중앙청 옆 동십자각 이라 하였는데.... ▲혹 안국동 로타리 아닌가 ?? ▲?????? ▲여기는 영등포.. 2021. 8. 20.
서울 용산ㅡ한국 천주교 聖地ㅡ왜고개 聖地(국군중앙성당) 한국 천주교 聖地ㅡ왜고개 성지(국군중앙성당) ▲서울 왜고개 성지 (국군중앙성당) 1839년 기해박해 때 군문효수(軍門梟首)의 형을 받고 순교한 앵베르 주교와 모방, 샤스탕 신부 그리고 1886년 병인박해 때 서소문 밖 네거리에서 순교한 성 남종삼 요한, 성 최형 베드로 그리고 홍봉주 토마스 등이 얼마간 암매장되었던 곳이다. 현재 국군 중앙 성당이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한자로는 와고개(瓦署峴)로 알려져있다. 원래 옛날부터 기와와 벽돌을 구워내던 와고개 또는 왜고개에서는 서울 명동 성당과 중림동 성당을 지을 때 사용했던 벽돌도 공급해 주었다고 전해진다. 한국 교회가 처음으로 맞이했던 사제인 중국인 주문모 신부가 1801년 신유박해때 순교한 후 조선 교회는 또다시 목자 없는 양 떼 신세가 됐다. 그후 30년 .. 2021. 7. 28.
서울 종로ㅡ北漢山ㅡ구기동에서 시작하여 북한산 사모바위 지나 三千寺까지.... 北漢山ㅡ구기동에서 시작하여 북한산 사모바위 지나 三千寺까지.... ▲모두 여름 휴가를 떠났는지? 평소 주일이면 사람들로 넘처나든 구기동계곡 오늘은 한적하다 못해 인적이 드물다, ▲구기동계곡을 따라 사모바위로 올라간다, 시작부터 등에 땀이 맺히지만 계곡을 타고 흐르는 물소리가 정겹다, ▲산이니 숲이있고 숲 그늘이라 시원할 것 같이 보여도 오늘은 바람 한점 없는 무더운 날씨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구기동계곡 물소리를 들어며 산길을 걷는 것 만으로도 더위가 반감이 되는것 같은 산행길 ▲구기동계곡 삼거리가 있다, 대남문 방향과 승가사 방향으로 나누어 지는 갈림길이다, ▲승가사 방향으로 간다, ▲다른 소리와는 다른 물소리를 들어며 ▲얼마 되지않은 거리에 승가사가 있다, ▲승가사 반대편으로 사모바위로 올라가는 길과.. 2021. 7. 25.
서울 종로ㅡ북한산성ㅡ구기동에서 대남문을지나 대성문까지... 북한산성ㅡ구기동에서 대남문을지나 대성문까지... ▲구기동계곡 마을길을 따라 ▲북한산으로 들어간다 ▲구기탐방지원센터를 들어가면 ▲구기탐방지원센터(매표소) ▲계속해서 계곡길을 따라가다보면 ▲계곡길 삼거리가 있는데 이곳에서 직진은 승가사 사모바위 방향이고 오른쪽은 문수사 대남문 방향이다, ▲오른쪽 대남문으로 올라간다, ▲이길에서 제일 난코스인 깔딱고개를 올라서면 건너편에 문수봉 뚜꺼비 바위가 보인다, ▲그리고 잠시후 대남문 300m 지점 문수사와 대남문으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있는데... ▲문수사로 올라간다 ▲문수사(文殊寺) ▲문수사 대웅전(大雄殿) ▲문수사 경내에서 눈여겨 볼 곳은 문수굴이다. 탄연이 이 굴에 반해 절을 지었을만큼 문수사의 가장 소중한 곳은 거대한 바위에 나 있는 자연동굴이다, 문수사를 거쳐간.. 2021. 7. 25.
서울 용산ㅡ한국 천주교 순교聖地ㅡ새남터 순교성지(성 김대건 신부를 비롯하여 성직자 11명 순교 성지) 새남터 성지(성 김대건 신부를 비롯하여 성직자 11명 순교 성지) ▲용산 이촌동 새남터 성지 새남터는 한국교회 역사상 순교한 성직자 14분 중 11분이 순교하신 곳이며 이 11분 중 8분과 교회의 지도급 평신자 3분이 성인품에 오른 한국의 대표 순교성지이다. 조선인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 최초로 한국에 들어왔던 신부인 중국인 주문모 신부, 최초로 한국에 들어왔던 주교 앵베르 성인, ‘기해일기’ 의 현석문 가롤로 성인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9분의 성인유해가 새남터에 모셔져 있다. 새남터의 말뜻은 '새나무터'의 준말이다. '새나무'는 '풀과 나무'의 뜻이며, ‘새’ 라는 말은 억새의 의미이다. 조선조 초기에 이 곳을 노들이라고 했는데, 지금의 노량진과 배로 왕래했던 나루터가 있는 곳이라는 의미.. 2021. 7. 25.
서울 마포ㅡ한국 천주교 순교聖地ㅡ절두산 순교 성지(형장터) 마포구 한국 천주교 순교聖地ㅡ절두산 순교 성지 ▲절두산 성지 대원군이 자신의 쇄국 정책을 버티어 나가기 위해 무자비한 살육을 자행함으로써 당시 절두산에서만 무려 1만여 명의 교우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추산되지만 그 수가 맞는지 틀리는 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선참 후계(先斬後啓), 즉 "먼저 자르고 본다."는 식으로 무명의 순교자들이 아무런 재판의 형식이나 절차도 없이 광기 어린 칼 아래 머리를 떨구었고 그래서 30여 명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기록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원래 잠두봉 또는 용두봉은 예로부터 풍류객들이 산수를 즐기고 나룻손들이 그늘을 찾던 한가롭고평화로운 곳이었다. 도성에서 김포에 이르는 나루터 양화진(楊花津)을 끼고 있어 더욱 명승을 이루었던 곳으로 중국에서 사신이 오면 꼭 유람선을.. 2021. 7. 17.
서울 용산ㅡ한국 천주교 순교聖地ㅡ신계동 당고개 순교 성지 한국 천주교 순교聖地ㅡ용산 신계동 당고개 순교 성지 ▲당고개 성지 당고개(堂峴, 원효로 2가의 문배산 자리)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 2가 만초천(蔓草川)변의 옛 이름이며 용산 전자상가에서 도보로 불과 5분 거리인 작은 언덕에 있다. 특히 조선 후기 천주교 신자들을 처형하던 곳으로 1839년(헌종 5)의 기해박해때 천주교에 대한 박해로 전국에서 200여 명이 순교하였는데, 이곳에서도 많은 신자들이 참수되었다. 기해박해가 거의 끝나 가던 12월 27일(음력)과 28일에는 당고개에서 다시 한번 망나니들의 칼날이10명의 순교자를 탄생시켰다. 당고개 순교지는 서소문 밖 네거리, 새남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성인을 탄생시킨 성지이다. 한국 교회에서 가장 많은 순교자를 배출한 서소문 밖 네거리 형장에서 41명의.. 2021.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