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국가들38 뉴질랜드. 북섬ㅡ오클랜드(Auckland)ㅡ내가 반한 오클랜드의 바다 북섬ㅡ오클랜드(Auckland)ㅡ내가 반한 오클랜드의 바다 오클랜드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물론 가장 큰 도시라고 해도 인구는 1백 4십 만명 정도에 불과하지만 말이지요.하지만 많지 않은 인구가 모여사는 오클랜드 면적은 서울의 2배 크기에 달합니다. 인구 밀도가 낮은 만큼 서울에 비하면 여유로운 도시지요. 뉴질랜드의 수도는 웰링턴이지만 오클랜드가 더 유명한 이유는 바로 이곳이 뉴질랜드의 가장 큰 항구도시이기 때문인데요, City of Sails 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곳 오클랜드의 가장 볼거리를 꼽자면 역시 뭐니뭐니 해도 '바다'입니다. ▲ Westhaven 에 정박된 수 많은 요트들, City of Sails 지도를 펴고 오클랜드를 한번 살펴볼까요? 흥미롭게도 오클랜드는 양면이 바다.. 2022. 1. 24. 뉴질랜드. 남섬ㅡ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ㅡ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남섬ㅡ크라이스트처치ㅡ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시중심에 위치해 있는 영국 고딕양식의 성당으로 크라이스트처치의 상징이다. 탑의 높이는 63m로 안쪽으로 133개의 계단을 올라간 곳에 전망대가 있어 날씨가 맑은 날에는 남알프스(Southern Alps) 산봉우리들도 내다볼 수 있다. 대성당의 광장은 항상 마술사 공연, 전시회, 가두 연설 등 다채로운 각종 활동이 이루어지며음식 시장, 쇼핑센터들이 즐비해 있다.과거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성당건물이 약간 흔들려, 성당 첨탑이 손상되어 첩탑이 성당광장 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뉴질랜드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는 인구 35만명을 가진 국제공항을 갖춘 남섬 최대의 도시이며 '정원의 도시'라는 별칭으로 불리울만큼 도시.. 2022. 1. 24. 뉴질랜드. 남섬ㅡ푸카키 호수(Lake Pukaki)ㅡ천국의 빛깔을 담은 푸카키 호수 남섬ㅡ푸카키 호수(Lake Pukaki)ㅡ천국의 빛깔을 담은 푸카키 호수테카포가 아침 일출로 멋진 장관을 보여주고 뉴질랜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었지만,사실 테카포는 시작에 불과했다. 이유인즉슨..테카포를 출발로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멋진 풍경이 계속 등장했기 때문이다.푸카키 호수의 아름다움은 눈으로 보는 순간 그 어떤 설명이 필요 없게 된다.이런 빛깔의 호수가 있구나, 무언가 인공적으로 색을 타서 만들었을까에 대해 의심이 될 정도의 처음 보는 빛깔.천국에 호수가 있다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호수를 보며 감탄하다가연어를 샀다. ▲ 푸카키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순간, 1차 충격.. 테카포호수에서 마운틴쿡으로 향하는 길, 40여 분 지났을 까 GPS는 푸.. 2022. 1. 24. 뉴질랜드. 남섬ㅡ넬슨湖 국립공원ㅡ원시림과 빙하호수가 어우러진 넬슨湖 국립공원 남섬ㅡ넬슨국립공원ㅡ원시림과 빙하호수가 어우러진 넬슨 국립공원넬슨 레이크 국립공원은 울창한 삼림계곡으로 둘러싸인 산맥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그리 넓지 않은 공간에다양한 경관이 밀집되어 하이킹과 등산 애호가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곳입니다. 마오리 신화에 의하면 대부족장 라카이하이투가 어느 날 막대로 구멍을 두 개 팠는데, 하나는 로토이티 호수(작은 호수라는 뜻)가 되고 다른 하나는 로토로아 호수(큰 호수라는 뜻)가 되었다고 합니다. 1월부터 4월까지는 국립공원의 저지대를 울창하게 뒤덮은 너도밤나무 숲에 이슬 같은 감로가 반짝이고 달콤한 즙 냄새가 감돕니다. 나무줄기에 돌출한 실 모양의 물질에 매달린 이 감로 방울은 깍지벌레가 수액을 순수 당으로 바꾼 것입니다. 감로는 많은 토착 조류나 도마뱀, 곤충의 고에너.. 2022. 1. 24. 뉴칼레도니아ㅡ지상 천국’ 뉴칼레도니아...알고 보니 高物價 천국 지상 천국’ 뉴칼레도니아...알고 보니 高物價 천국 ▲뉴칼레도니아의 바다 빛깔을 보면 항공권부터 알아보고 싶은 성급함이 생긴다. 그리고 고물가라는 큰 벽에 부딪힌다. 호주 여정을 마치고 뉴칼레도니아에 가기로 했다. (프랑스령이어서 ‘누벨칼레도니’로 쓰는 게 정확하지만 한국인에게 더 익숙한 ‘뉴칼레도니아’로 표기한다.) ‘지상의 천국’이란다. 정보는 백지 상태다. 부족한 정보를 찾아 읽고 또 읽어도 감이 안 온다. 읽을수록 미궁에 빠진다. 그래서 뭐가 어떻다는 건데? 난독증을 일으켰다. 가슴 깊이 품어 온 의문을 한 올 한 올 풀어낸, 경험자 입장에서 기록한 뉴칼레도니아의 실체. 조금은 사적이고 지극히 냉소적임을 미리 밝혀둔다. 자, 일단 악명 높은 물가부터 짚고 넘어갈까. ◇호주 물가가 저렴하다고? .. 2022. 1. 24. 뉴 칼레도니아ㅡ뉴 칼레도니아 앞 바다에 떠있는 섬과같은 선박 뉴 칼레도니아(New Caledonia)뉴 칼레도니아 앞 바다에 떠있는 섬과같은 선박 2022. 1. 24. 뉴 칼레도니아ㅡ여행은 언제나 예상 밖…남태평양의 별미와 리듬 타는 자연 뉴 칼레도니아여행은 언제나 예상 밖…남태평양의 별미와 리듬 타는 자연 ▲상공에서 본 누메아. 뉴칼레도니아의 수도 누메아는 바다에 인접한 해변 도시다. 프랑스령인 뉴칼레도니아의 수도 누메아에서는 낯설고도 흥미로운 프랑스 문화를 접하게 된다. 항구에 늘어선 수많은 요트들, 산호가루 반짝이는 백색 해변, 그리고 잘 꾸며진 도시를 보면 자연스레 프랑스의 니스가 연상된다. 순수한 눈망울을 가진 원주민 아이는 “봉주르!”라고 인사하며 유창하게 프랑스어를 구사하고, 거리에는 불어로 된 간판의 상점들이 즐비하다. 이렇듯 유럽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지만, 한쪽에서는 멜라네시안 문화가 물씬 느껴지는 떠들썩한 공연이나 토속적인 기념품 상점들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 도시에는 25만 명의 뉴칼레도니아인 대다수가 거주하고 .. 2022. 1. 24. 뉴 칼레도니아ㅡ결정적 한 방이 없다…2% 부족한 뉴칼레도니아 여행 뉴 칼레도니아(New Caledonia)결정적 한 방이 없다… 2% 부족한 뉴칼레도니아 여행 ▲톤투타(Tontouta) 국제공항에서 수도 누메아까지 45분 정도의 신록 풍경이 이어진다. 뉴칼레도니아의 첫인상이다. 렌터카로 달리고, 스쿠터로 엉덩방아를 찧으며, 비행기로 남서태평양의 시린 바다 위를 날았다. 2주간의 뉴칼레도니아 여행, 미지의 땅을 탐험하겠다는 박력이 솟구쳤다. 그 처음과 끝의 간략한 체험 보고서, 일단 본섬부터 시작한다. ◇Day 1~2 누메아의 흔들흔들 침대에서 워밍업 장기간 여행을 유지하는 생명수는 역시 돈이다. 배낭여행자의 피가 흐르는 우리는 더욱 그렇다. 고물가로 악명 높은 뉴칼레도니아를 택한 만큼 세밀한 작전이 필요했다. 일단 비용이 저렴한 숙소에 초점을 맞췄다. 공항에서 렌.. 2022. 1. 24. 뉴 칼레도니아ㅡ불편해도 괜찮아…프랑스 본토에서 16,000km 떨어진 프랑스 땅 뉴 칼레도니아(New Caledonia) 불편해도 괜찮아… 프랑스 본토에서 16,000km 떨어진 프랑스 땅 ▲뉴칼레도니아에서 섬들 사이를 이동할 때는 주로 비행기를 이용한다. 주의, 남태평양의 눈부신 풍경에 창문에 껌 딱지처럼 붙어 넋을 잃을 수 있음. 본토에서 약 1만6,559km 떨어진 프랑스 땅에 왔다. 태평양에 구름처럼 떠 있는 뉴칼레도니아다. 문명의 이기와도 다소 먼 이 섬을 유쾌하게 여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불편함을 오롯이 받아들여야 한다. ▲불편은 곧 날 것의 자연과 마주할 확률이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대중교통으로 구석구석 누빌 수 있을까? 통틀어 ‘뉴칼레도니아’라 부르지만 세부적으로 구분하면 좀 골치 아프다. 뉴칼레도니아는 섬의 집합체다.수도인 누메아가 위치한 라그랑드테르(La Gra.. 2022. 1. 2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