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 아시아****국가들390 산시성(陝西省)ㅡ실크로드.시안(西安)ㅡ선남선녀들의 해방구 '곡강지(曲江池 실크로드ㅡ시안ㅡ선남선녀들의 해방구 '곡강지(曲江池)▲곡강지(曲江池) 입구. 진나라 때에는 의춘궁(宜春宮)을 지었고, 한나라 때는 낙유원(樂遊原)을 만들었다. 장안에서 가장 높고 사방이 평탄한 곳이다. 수나라 때에는 지대가 높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사람들을 살지 못하게 하고 성 밖의 물을 끌어들여 부용지(芙蓉池)와 부용원을 만들었다.오늘날과 같은 곡강지가 태동한 것은 수나라 때이지만 번성은 당나라 현종 때이다. 현종은 개원(開原) 연간(713~741)에 땅을 뚫어 막힌 물을 통하게 하고 자운루(紫雲樓)를 지어 명승지를 만들었다. 곡강지는 성곽으로 둘러싸인 장안성 안에서 가장 자유로움이 넘치는 낭만적인 장소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곡강지에서 최고의 구경거리는 뭐니 뭐니 해도 과거급제자들과.. 2022. 3. 7. 홍콩ㅡ생각만 해도 침샘을 자극시키는 홍콩 味覺여행 생각만 해도 침샘을 자극시키는 홍콩 味覺여행 우리나라의 포장마차 형태인 홍콩의 다이파이동은 그 자체가 관광명소이다. 초록 천막 낡은 테이블과 의자는 홍콩 영화 속 향수 어린 뒷골목을 연상시킨다.다이파이동의 싱흥유엔(Sing Heung Yuen)은 가장 유명한 포장마차식 야외 식당이다. 허름하고 왁자지껄한 식당 한쪽에 화려한 그래피티가 있어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섞인 묘한 매력이 느껴진다.인기 메뉴는 토마토소스로 요리한 국수인데, 면은 라면과 쌀국수 마카로니 중 선택 할 수 있고 취향에 따라 베어컨 소시지 달걀 등을 올린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교차가 특징인 홍콩. 마천루 빌딩 숲 사이, 올드타운센트럴 일대에는 이국적인 바와 레스토랑이 가득하며 하늘을 찌를 듯 서 있는 빌딩과 빌딩 사이, 좁은 .. 2022. 3. 6. 몽골ㅡ울란바토르(Ulaanbaatar)ㅡ몽골의 아름다운 테렐지 국립공원 울란바토르ㅡ몽골의 아름다운 테렐지 국립공원 몽골은 카자흐스탄 다음으로 큰 내륙국으로 북쪽은 러시아, 남쪽은 중국과 맞닿아 있다. 이 나라의 국토 대부분은 황무지 및 농사를 짓기 힘든 스텝으로 덮여 있으며, 농지의 비율은 적다. 북쪽과 서쪽은 산악지대이며 남쪽에는 고비사막이 있다. 몽골의 면적은 156만4116 km2로, 아시아에서6번째로 넓지만 인구는 약 290만 명에 불과하다. 이 나라 인구의 30퍼센트 정도가 유목민 또는 준유목민으로 알려져 있다. 몽골의 인구 구성은 대부분 몽골인이지만, 소수의 투바인과 카자흐족도 포함되어 있다. 기타 소수 민족들은 몽골의 서쪽 지대에 거주하고 있다. 몽골인들이 가장 널리 믿는 종교는 티베트 불교이다. 테렐지(Terelj) 국립공원은 수도인 울란바타르에서 북동쪽으로 .. 2022. 3. 4. 몽골ㅡ울란바토르 에서 ~ 이르쿠츠크 가는 열차에서 본 차창 밖 풍경 울란바토르~ 이르쿠츠크 가는 열차에서 본 차창 밖 풍경 ▲울란바토르 역에서 러시아 이르쿠츠크로 향하는 국제열차 출발 전 (오후 3시) 몽골과 러시아를 잇는 이 국제열차는 침대열차 입니다.소요시간은 24시간이며, 낮 시간동안에는 창밖 풍경을 보는 낭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몽골 남쪽은 사막으로 황량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라면 울란바토르 북쪽 국제열차를 타고 기차에서 본 풍경은너무 싱그럽고 평화스럽다. 이 열차는 몽골 횡단 노선과 러시아 울란우데에서 시베리아 횡단 노선으로 들어간다. 몽골, 울란바토르역 출발 → 국경을 넘는다 → 울란우데 → 바이칼 호수를 끼고 달린다 → 이르쿠츠크 역 도착 국제열차는 입석은 없다.4인 1실 쿠페칸 2층이 내자리~창문이 자꾸 닫히는 바람에 물병으로 고정을 해 놓았다.날씨가 꽤 .. 2022. 2. 24. 몽골ㅡ울란바타르 여행ㅡ몽골 전통 민속 공연 관람 울란바타르ㅡ몽골 전통 민속 공연 관람 몽골 여행 첫날에 민속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몽골 전통 복장을 하고 나와서 몽골 전통 악기로연주를 하고 노래를 불렀습니다.무희들이 몽골의 전통 춤도 추었습니다.신나는 한마당에 절로 어깨가 들썩이고 손뼉도 쳤습니다.공연을 하는 사람과 관람을 하는 사람이한마음이 되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출처 / blog.daum / 꽃누리 나들이 2022. 2. 24. 산시성(山西省)ㅡ산시성 & 화베이성 경계를 이루는 태항산대협곡 산시성 & 허난성 경계를 이루는 태항산대협곡(太行山大峽谷)남북길이 약 600km, 동서길이 250km에 걸쳐있는 험준한 산맥이며 중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린다. 화베이[華北] 평야와 황토(黃土) 고원의 경계를 이루며 북쪽은 우타이[五臺]산맥, 남쪽은 훠산[霍山]산맥과 이어진다. 춘추전국시대부터 험준한 산세로 인해 군사적인 요충지로 여겨졌던 곳이며 치열한 전투가 많이 벌어졌는데 이곳만 방어하면 중원의 모든 지역을 막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전한을 멸망시키고 신(新)을 건국한 왕망(王莽)과 후한을 일으킨 광무제(光武帝)가 이곳에서 싸웠으며 중국팔로군과 일본군이 이곳에서 싸웠다. 북쪽 몽골의 평야지역과 펀허강[汾河] 유역을 잇는 교통로가 개설되어 타이항 팔형(八陘)이라고 불렀다. 산동성은 이곳 타이항산맥의.. 2022. 2. 24. 혼슈(本州)ㅡ도쿄(東京)ㅡ아사쿠사 신사(浅草神社. 천초신사) 도쿄ㅡ아사쿠사 신사(浅草神社. 천초신사) ▲아사쿠사 신사(淺草神社) 센소사(淺草寺) 창건 연기(緣起)에 등장하는 세 사람을 모시고 있는 神社가 아사쿠사신사(淺草神社)이며 센소사 본전인 관음당(觀音堂) 바로 옆에 있다. 아사쿠사신사의 원래 이름은 ‘산쟈곤겐샤(三社權現社)’였기 때문에 일명 '산쟈사마(三社樣)'라고 불리며, 1867년에 ‘神佛分離令’에 의해 ‘산쟈묘진샤(三社明神社)’로 개칭하고, 다시 1872년에 ‘아사쿠사신사’로 개명하였다. 아사쿠사신사의 옛 명칭에서 '산쟈(三社)'는 센소사 창건 전설에 나오는 하지노나카모토와 한반도계 도래인인 히노쿠마氏 형제를 가리키는 3인에서 유래한다고 하는데, 하지노나카모토가 죽은 후에 그의 장남의 꿈에 나타난 관세음보살의 계시를 받아 세 사람의 제사를 지내던 것이 .. 2022. 2. 22. 푸젠성(福建省)ㅡ하포(霞浦)ㅡ사강마을과 해변. 하포마을 사람들 복건성ㅡ하포(霞浦)ㅡ사강마을과 해변. 하포마을 사람들▲대만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해변마을인 중국 동남쪽 복건성 하포 사강마을은 갯벌에서 김과 다시마 양식업을 한다.흐린 날의 하포 사강마을은 온통 잿빛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그물을 손질하는 등 자기들 일에 열중이다. 지구촌 어디를 가나 사람 사는 모양은 비슷하다는 것을 느낀다.▲나~~잡아봐라~~~ 출처 / blog.daum / bluegull 2022. 2. 22. 산시성(陝西省)ㅡ실크로드. 시안(西安)ㅡ한무제의 인기를 능가한 청년장수 곽거병 실크로드. 시안(西安)한무제의 인기를 능가한 청년장수 곽거병▲묵돌선우가 여태후에게 보낸 희롱 편지 ▲묵돌선우가 여태후에게 보낸 편지와 여태후의 답신 기록. 고조 유방이 죽고 여태후(呂太后)가 정사를 돌보자 묵돌선우는 치욕스러운 편지를 보낸다. “한족의 황후여, 내가 사는 곳은 매우 쓸쓸하고 외로운 곳입니다. 해서 내 한 번 그대 나라로 놀러가고 싶습니다. 전하는 얘기로는 그대도 과부이시니 아주 외롭다지요? 둘 다 불쌍한 처지인데 서로 가진 것을 함께 나눌 수 있다면 좋지 않겠습니까?”“저는 기력이 쇠하여 이도, 머리카락도 모두 빠지고 걸음걷기도 힘든 늙은이일 뿐입니다. 선우께서는 어디서 그런 소문을 들으셨는지 모르겠으나 신분을 낮추시면서까지 저를 찾아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의 나라는 아무 잘못도 없.. 2022. 2. 21.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