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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 아시아****국가들/⊙중국****중남지방30

광시좡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ㅡ구이린(桂林)ㅡ이강(漓江) 유람 구이린(桂林)ㅡ이강(漓江) 유람계림(Kuilin, 桂林)은 중국 광시좡족 자치구(廣西莊族自治區) 북동부에 있는 현급 대도시로 북으로는후난성(湖南省) 동으로는 광둥성(廣東省) 서로는 운남성(雲南省) 남으로는 베트남과 접하는 교통과 문화의 중심지이다. 계림은 계수나무숲이라는 뜻으로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우며, 카르스트 지형으로도 유명하다.이강(Li River. 漓江)은 광서 장족자치구의 서북쪽 싱안(Xingan)현의 묘아산(2,141m)에서 발원하여 계림과 양삭을 지나며 흐르는데 그 길이는 437km이며 우저우 시의 심강과 합쳐진다. 이강은 계림근처에서 두 갈래로 갈라졌다가 하류에서 다시 합쳐지는데 이로 인하여 이강이란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계림 관광의 절정은 계림에서 양삭(陽朔)까지 83km에 .. 2022. 3. 23.
광시좡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ㅡ구이린(桂林) 아름다운 풍경 廣西壯族自治區의 구이린 아름다운 풍경예부터 중국인들은 ‘하늘 아래 가장 중국적이고 가장 아름다운 자연’으로 구이린을 꼽았다. 아기자기한 카르스트 봉우리들이 도시를 감싸고, 발랄한 맵시의 봉우리들 사이로 맑은 리 강(漓江)이 흐른다.  눈앞에 펼쳐진 산과 물이 그림 같아서 동양의 산수화 속으로 걸어 들어온 듯하다. 자연 경관을 해치지 않으려고 모든 건물을 20층 이하로 지었기 때문에150~200m의 봉우리들이 도심에서도 잘 보인다.이 ‘천하제일의 구이린 산수(桂林山水甲天下)’를 보고자 1년 365일 관광객이 북적인다. 최근에는 살인적인 입장료 탓에 구이린을 건너뛰고 양숴(阳朔)로 직행하는 여행객이 많아졌다.  구이린에 머문다면 관광지는 1~2곳 정도만 엄선해서 다녀오자. 도심을 병풍처럼 감싼 36,000개.. 2022. 3. 23.
후베이성(湖北省)ㅡ언스(恩施)ㅡ천하절경. 언스대협곡(恩施大峽谷) 언스(恩施. 은시)ㅡ언스대협곡(恩施大峽谷)◆은시토가족묘족자치주(恩施土家族苗族自治州) 아직 우리나라 관광객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해발 2,200m의 신천지 이다.2010년 3월에 한국인 단체관광객이 처음 발을 디뎠으니 얼마나 깨끗하고 때가묻지 않은 곳인지 짐작이 가리라. 이곳은 우리나라 지방공항에서는 갈 수 없고,인천공항에서 중국 충칭에 있는 지앙베이 국제공항까지 가서 버스로등룡동굴, 대협곡, 사포아석림, 용수협곡, 무릉협곡 등을 관광하는 것이다. 은시대협곡은 그야말로 험준한 협곡이지만 그 절경에 감탄하다보면힘들거나 피곤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이다. 8월의 최고온도는 38~46℃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곳이다  대협곡의 비경은 장가계 천자산과 천문산, 황산, 삼청산과같이 험준하고 거대한 바위산 들 이지만 .. 2022. 3. 22.
하이난성(海南省)ㅡ싼야(三亞)ㅡ사랑하는 사람과 중국 싼야에서 살아가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하이난省 싼야(三亞)사랑하는 사람과 중국 싼야에서 살아가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많은 중국 및 외국 신혼부부들이 반짝거리는 바다,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 울창한 야자수, 독특한 모양의 암초, 따뜻한 햇살 등을 이유로 중국 하이난(海南)을 웨딩사진 촬영지로 선택하고 있다.싼야(三亞)시는 낭만이 가득한 곳으로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기억을 선물하곤 한다. 싼야시에서 웨딩촬영지로 가장 각광받는 명소들을 선별해 보았다.  다둥하이는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1면이 바다와 인접해 있다. 야자수는 2.9km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다. 파란 하늘과 바다, 푸르른 산과 야자수, 하얀 모래사장 등 이색적이면서도 낭만적인 경치는 중국 및 해외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km에 .. 2022. 3. 16.
마카오ㅡ마카오 성 바울성당 / 카모에스 공원내 김대건 신부상 마카오 성 바울성당 / 카모에스 공원내 김대건 신부상 ▲성 바오로 성당(Ruins de St. Paulo) 잔해 벽면 야경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던 탓에 마카오는 동양에 자리하고 있으면서도 서구적 풍모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 세웠던 사원과 성당, 중국의 전통사찰이 공존하는 것도 마카오 여행의 매력이다. 홍콩에서 서쪽으로 약 64km 떨어진 곳에 자리한 마카오. 이곳은 현재 중화인민공화국 행정 특별 자치구로 지정되어 있다. 이러한 체제는 홍콩과 마찬가지로 향후 50년간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한다. 면적은 23.6㎢, 총 인구는 약 45만 정도이다. 이 가운데 95% 정도가 중국인이며, 나머지는 포르투갈인을 포함한 유럽인과 타 지역 사람들이다. 긴 세월 포르투갈령으로 있다가 지난 19.. 2022. 3. 10.
홍콩ㅡ생각만 해도 침샘을 자극시키는 홍콩 味覺여행 생각만 해도 침샘을 자극시키는 홍콩 味覺여행 우리나라의 포장마차 형태인 홍콩의 다이파이동은 그 자체가 관광명소이다. 초록 천막 낡은 테이블과 의자는 홍콩 영화 속 향수 어린 뒷골목을 연상시킨다.다이파이동의 싱흥유엔(Sing Heung Yuen)은 가장 유명한 포장마차식 야외 식당이다. 허름하고 왁자지껄한 식당 한쪽에 화려한 그래피티가 있어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섞인 묘한 매력이 느껴진다.인기 메뉴는 토마토소스로 요리한 국수인데, 면은 라면과 쌀국수 마카로니 중 선택 할 수 있고 취향에 따라 베어컨 소시지 달걀 등을 올린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교차가 특징인 홍콩. 마천루 빌딩 숲 사이, 올드타운센트럴 일대에는 이국적인 바와 레스토랑이 가득하며 하늘을 찌를 듯 서 있는 빌딩과 빌딩 사이, 좁은 .. 2022. 3. 6.
광둥성(廣東省)ㅡ광저우(廣州)와 샤먼(厦門)ㅡ광저우의 지방관이 된 이슬람교도 고려인 광둥성(廣東省) 광저우(廣州) 광저우의 지방관이 된 이슬람교도 고려인 ▲광저우의 최초 해외무역항구였던 황푸구항(黃浦古港)의 모습. 푸젠성(福建省) 취안저우(泉州)에서 샤먼(厦門)까지는 대략 100km 정도다. 대륙 중국에서 이 정도의 거리는 가까운 거리다. 그래선지 출퇴근 시간이면 고속도로는 통근전쟁이다. 경제성장에 따른 도시 간 통근자가 계속 늘어나기 때문이다. 수도인 베이징(北京) 부근은 말할 것도 없고, 이곳도 중국 전체 톱10에 든다고 한다. 이제 중국에서의 여행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다녀야만 한다. 샤먼은 주룽강(九龍江) 하구에 위치한 항구도시다.서기 3세기 진(晋)나라 때 퉁안현(同安縣)으로 역사에 등장하였다.타이완(臺灣)과 해협(海峽)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수심(水深)이 깊고 겨울.. 2022. 2. 21.
장시성(江西省)ㅡ주장.루산(九江.廬山)ㅡ미국 최초의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 펄벅 중국내 별장 주장(九江)ㅡ루산(廬山.려산)미국 최초의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 펄벅(Pearl Buck) 별장▲펄 벅(Pearl S. Buck.1892~~1973)▲한국을 방문하여 윤보선 대통령 예방 펄벅여사의 별장에 왔습니다.... 여러채의 별장중 하나입니다... 전.... 중국에 대해서 알려고 한다면 먼저 펄벅여사의 ‘대지’를 읽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럼 소설 ‘대지’의 작가에 대해서 잠시......  1892년 6월 26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 태어남. 생후 3개월 만에 장로회 중국 선교사로 파견된 부모님을 따라 중국으로 건너가서 성장한다. 10여년간 어머니와 왕노파의 감화속에서 자랐다고 해야 할 것이다....  1910년(18세) 어머니의 권고로 유럽 여행을 거쳐 모국으로 돌아가 버지니아주 랜돌프매.. 2022. 2. 16.
허난성(河南省)ㅡ카이펑(開封)ㅡ중국 드라마. 포청천으로 유명해진 카이펑 카이펑(開封)ㅡ중국 드라마 포청천으로 유명해진 카이펑▲개봉(開封·카이펑)  개봉(開封·카이펑)은 정주에서 동쪽으로 차로 1시간 거리의 황하 유역에 있는 고도(古都)다. 중국 역사상 전국(戰國) 시기의 위(魏), 오대(五代) 시기의 후량(後粱), 후진(後晋), 후한(後漢), 후주(後周) 그리고 북송(北宋)과 금(金)이 이곳에 도읍을 정했으므로, 오늘날 개봉은 ‘칠조도회(七朝都會)’의 영예를 안고 있다. 특히 개봉은 북송 때 동경(東京)이라 불렀는데, 당시 인구가 150여 만 명에 달한 세계 최대의 도시 중의 하나였다.  “변경(汴京)의 부유함과 화려함을 능가하는 도시는 천하의 어디에도 없었다.”고 한다. 개봉을 또 변경(汴京)이라고도 칭하는 이유는 북송 때 이곳에 변하(汴河)라는 인공 운하가 있었던 까닭이.. 2022.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