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 아시아****국가들/⊙중국****서북지방72 간쑤성(甘肅省)ㅡ실크로드. 둔황(敦煌)ㅡ명사산 & 월아천. 둔황(敦煌)ㅡ밍사산( 鳴沙山)과 월아천(月牙川).밍사산(鸣沙山)은 돈황시내 남쪽 5km 정도 떨어져 있으나, 거의 시내 외곽에 바로 있다시피 해 있습니다.고운 모래 산이 약 40km정도 펼쳐져 있으며, 총 면적 800㎢, 높이 1,650m의 거대한 모래 언덕입니다. 명사산이란 이름에는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바람이 부는 날에 모래가 우는 소리가 난다고 해서 명사산이라 불립니다. 또 하나는, 명사산 아래에서 어느 두 나라가 전쟁을 했었는데, 모래 바람이 불어와 두 군대를 파묻어 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명사산의 울음소리는 모래 속에 파묻힌 유령 군대의 울음소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을 지나가다 그 울음소리에 홀려서 사막으로 들어 간 후 못 나온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태양열에 달구어진 뜨거.. 2022. 1. 11. 간쑤성(甘肅省)ㅡ실크로드.가욕관(嘉峪關)ㅡ만리장성 서쪽끝 제일돈대(第一墩臺). 실크로드.가욕관(嘉峪關)ㅡ만리장성 서쪽끝 제일돈대(第一墩臺).▲만리장성의 서쪽 제일 끝이라고 할 수 있는 현벽장성(悬壁長城)입니다. ▲명(明) 나라 중기인 1539년에 건축한 토성으로 길이는 750m입니다. 흙으로 지었기 때문에 거의 부서진 것을 1987년에 복원한 것입니다. ▲장성 위에서 내려다 본 고비 사막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당시 이밖은 서역으로 가는 길뿐입니다 ▲장성 안에 조성되어 있는 실크로드와 관련 된 유명한 사람들의 석상입니다 장건(張骞) 전한(前漢) 114년. ▲곽거병(霍去病) 公元 141-117년. ▲반초(班超) 公元 31-102. ▲서유기에 나오는 그 유명한 현장(玄獎)법사 公元 602-664년. ▲마하(馬河), 파라(波羅) 1254-1324년. ▲임칙서(林則徐).. 2022. 1. 11. 닝샤후이자치구(寧夏回族自治區)ㅡ미지의 세계.인촨여행ㅡ紗...湖...江...山 모순의 공존 미지의 세계.인촨여행ㅡ紗...湖...江...山 모순의 공존옛 아라비아 상인들이 교역품을 싣고 오가던 실크로드를, 그때나 지금이나 이동수단인 낙타 등에 올라 타박타닥 걷는 느낌은 어떨까요.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막이라는 사포터우(沙坡頭)의 광활한 금빛 모래벌판 위를 사막 트레킹 전용차를 타고 질주하는 기분은 또 어떨까요. 거기서 마주친 것은 죄다 이런 ‘낯설고 이국적인 풍경’들이었습니다. 옛 실크로드의 관문이자 교역의 중심지였던 곳. 사막과 호수가 공존하고, 만리장성과 황허(黃河)강이 함께 있는 곳. 거기다가 이슬람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 그곳이 중국의 닝샤후이족(寧夏回族) 자치구 성도인 인촨(銀川)시입니다. 인촨이야말로 정반대의 두 가지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이국적인 땅입니다. 지난 3월 우리나라.. 2021. 8. 31. 간쑤성(甘肅省)ㅡ실크로드. 란저우(蘭州)ㅡ병령사 석굴(炳靈寺 石窟). 실크로드ㅡ란저우(蘭州)ㅡ병령사 석굴(炳靈寺 石窟). ▲6굴. 얼굴이 둥글고 입, 눈, 코가 작으며 표정이 온화합니다. 란저우(蘭州)는 감숙성(甘肃省)의 성도(省都)로, 황하 문명의 발원지로서 실크로드의 주 교역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곳이며, 란저우에서 둔황(敦煌)으로 가는 유일한 길인 하서주랑(河西走廊)이 있는 곳입니다. 고대에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이어 주던 실크로드 상의 주요 도시이며 동시에 고비 사람 북쪽의 몽골 고원의 유목민과 칭하이(靑海) 지방의 티베트 족을 이어주던 연결지로서 사통팔달의 요충지였습니다. 기원전 2세기인 한(汉) 나라 때부터 감숙성에 세워진 여러 도시들이 본격적으로 이용되면서 여행 중인 상인들의 숙박과 지친 말과 낙타 등을 바꿔주는 교통도시로 발전하였고, 또한 새로운 사상과 상품.. 2021. 8. 27. 산시성(陝西省)ㅡ시안(西安)ㅡ서역(西域)으로 가는 시작 도시. 실크로드의 시발점. 시안(西安. 옛 장안)▲현재의 시안(西安) 시내 현재는 중국 산시성(陝西省)의 省都로 과거 실크로드의 시발점이었으로 3000년의역사를 가진 古都로 長安으로도 불려왔다.(註 : 섬서성(陝西省)은 산시성으로도 발음한다.) ▲시안 성벽 명대성벽(明代城壁)으로 불리는 시안 성벽은 중국의 성벽 중에서 가장 보존 상태가 좋은 고성으로,1370년부터 1378년에 걸쳐 축조되었다. ▲시안 성벽은 둘레가 13.7km로 아래폭 18m, 위폭 15m, 높이 12m의두꺼운 성벽이 옛 도시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으며사방으로 커다란 성문이 나 있다. ▲시안 성벽과 성문루 ▲문루 뒷변의 모습 ▲성벽과 해자(垓子) ▲여러 모양의 누각 ▲성벽위에 조형물 ▲성벽 넓이가 넓어 자동차가 다닌다 ▲시안 기차역 역 광장은 밤.. 2021. 8. 17. 간쑤성(甘肅省)ㅡ실크로드. 장이에(張掖)ㅡ천산산맥 일부와 민속 춤 실크로드. 장이에(張掖)ㅡ천산 산맥 일부와 민속 춤▲마티산에서 바라 본 천산 산맥의 일부입니다 ▲마티산 옆에 있는 공연장에서 하루에 두 차례 공연을 합니다. 좀 늦게 가는 바람에 잠시 봤습니다. 공연 사회자입니다. ▲수난위구족(肃南裕固族) 민속춤입니다. ▲마티산 옆에 조성된 소수민족 파오 안에서 펼쳐진 민속춤입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데 코스 요리며 가격이 다양합니다.(일인당 45-85위안)어디나 그렇듯이 민속춤을 보면서 제대로 먹으려면 85위안짜리를 시켜야합니다.일인당 85위안이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양을 즉석에서 잡아서 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양고기를 위주로 나오며, 특히 양고기 찜 종류는 양고기 특유의 비린내 등으로 비위에 거슬릴 수 있습니다. 작은 여자 애는 언니들이 추니까 중.. 2021. 7. 15. 간쑤성(甘肅省)ㅡ실크로드.장이에(張掖)ㅡ 마티스 석굴(馬蹄寺 石窟) 실크로드. 장이에(張掖)ㅡ 마티스 석굴(馬蹄寺 石窟)장이에(张掖장액)은 한(漢)나라 무제가 설치한 하서사군(河西四郡)의 한 곳으로서 흉노를 막는군이 주둔하던 주요 거점 도시였습니다. 이름조차도 ‘단흉노지비 장중국지액(斷匈奴之臂 張中國之掖)’을 줄여서 붙일 정도로 무제의 흉노 정벌의지를 엿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19세기 외국인들이 찍은 사진에는 요새지답게 높은 성벽을 한 고색 찬란한 고대 도시의 모습이었으나, 지진으로 파괴된 후 현대 도시로 바뀐 곳입니다.북쪽의 만리장성과 남쪽의 치리엔 산맥(祁连山脉)이 있는 가운데 있어서 반드시 통과해야 해는 도시로 고대에는 매우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치린엔산 만년설이 녹은 물이 흐르는 헤이허(黑河)가 있어 물이 풍부하여 농사짓기가 좋아 오래전부터 오아시스.. 2021. 7. 15. 간쑤성(甘肅省)ㅡ실크로드.란저우(蘭州)ㅡ란저우 수차원(水車園). 실크로드.란저우(蘭州)ㅡ란저우 수차원(水車園). ▲란저우(蘭州) 시 황하 강변에 있는 수차원(水車園)입니다. 강물을 커다란 수차를 이용해서 육지로 끌어 올려 유용하게 쓴 시설을 전시해 놓은 곳입니다. 수차(水車) : 우리 말로는 ‘무자위’라고 하며 물을 자아올리는 기계라는 뜻입니다. 입장료 10위안. ▲수차 전경입니다. 물을 끌어 올려 위에 조성된 물길로 물을 다른 곳으로 보냅니다. ▲끌어 올려 진 물을 위에 나무로 보이는 길로 다른 곳으로 보냅니다. ▲물길을 따라 보내져 온 물은 여러 용도로 쓰입니다. 여기에서는 작은 연못과 물레방아를 조성해 놓았습니다. ▲수차 중심부입니다 ▲물을 이용하여 사용하는 것을 조성해 놓은 것으로 맷돌입니다. ▲사람이 강에 있는 물을 끌어 올릴 수 있는 것을 조성해 놓은 .. 2021. 7. 15. 간쑤성(甘肅省)ㅡ간난티벳족자치주.티벳마을 샤허(夏河)ㅡ라부랑(拉卜楞) 라마교사원 간난티베트족자치주.린허현 티벳마을. 샤허(夏河)ㅡ라부랑(拉卜楞) 라마교사원▲린허현 티벳마을 라브랑 라마교 사원 샤허는 작은 티베트로 불리는 감숙성 린허현 감남 티베트자치구의 마을로 티베트자치구 지역을 제외한 지역 중에서 가장 큰 라마사원 마을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해발 3000여m의 고산에 위치하고 샤허에는 티베트 황모파(겔룩파)의 6대 사원 중 하나인 라브랑사가 있다. 샤허는 바로 라브랑사가 이루고 있는 하나의 티베트 마을이다. 라브랑사는1709년 활불 애앙종체에 의해 창건되었다. 당시에는 4000여명의 승려가 사는 거대한 사원이었으나 지금은 1500여명의 승려가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 사원은 6개의 학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승려들은 여기서 음악도 배우고 의술도 배우고 불경을 배운다. 사원은 약 .. 2021. 7. 12.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