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체ㅡ티벳 타쉬룬포 라마교 사원
▲시가체 타쉬룬포 사원
시가체는 티베트 제2도시이다. 타쉬룬포 사원은 현재 티벳에서 대표적인 사원중 하나이다. 1447년에 달라이라마 1세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겔룩파 6대 사원중의 하나이다.
1대 달라이 라마는 ‘걀와 겐둔 둡(GyalwaGendunDru1391∼1474)’이었다. 소남 갸초가 달라이 라마로 즉위한 뒤 추서한 1대 달라이 라마가 그였다. 걀와는 ‘위대한 수행자’라는 뜻이다. 그는 카담파의 나르탕 사원에서 출가하여 여러 종파에서 수학하였다. 1447년 그 유명한 시가체(Shigatse)의 타쉬룬포(TashiLhunpo) 사원을 건립했다.
선정(禪定)과 교학(敎學)을 겸비했고, 20년 이상을 수행에 전념하다 1474년 앉은 채로 입적했다. '札什倫布' 는 티벳어로 복(福), 길상(吉祥)의 모임이란 뜻이다.
1600년 4세 판첸(班禪)라마가 직무를 인계받아, 1차 대규모 증축 공사를 진행 했는데, 이때부터 타쉬룬포사(札什倫布寺)는 판첸라마가 정치 및 종교 활동을 처리하는 중심지가 되었다.
달라이 라마 5세 시절, 타실룬포의 주지승이 아미타여래의 전생으로 인정되어, 역대의 판첸 라마에 의해 정치, 종교의 중심으로 번영하여 전성기에는 4000여명, 지금은 1000여명의 승려가 이 곳에서 수도하고 있다.
티벳에서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가장 화려한 사원이다. 높이 26m의 미륵불이 안치되어있는 것외에 역대 판첸 라마의 영탑등이 세워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1989년에 숨진 판첸 라마 10세으 영탑은 중국 정부가 우리돈 약 100억원을 들여 1994년에 건립한 것이다. 또한 미륵불전에는 높이 26m의 세계최대의 금동불이 안치되어있다.
▲타쉬룬포 사원 전경. 사원의 주요 법당 지붕은 온통 황금지붕으로 되어 있다
▲타쉬룬포 광장에 모인 순례자들
▲시가체 타쉬룬포 사원
▲시가체 타쉬룬포 사원
▲황금지붕
▲대법당 켈상 라캉 전경
▲대법당 켈상 라캉 전경
▲대법당 켈상 라캉
▲세계에서 가장 큰 26미터 금동미륵불을 모신 잠캉 첸모
▲대법당 켈상 라캉
▲승가대학 승려들
▲토론하는 승려들
▲승가대학에 가는 승려들
▲시가체 타쉬룬포 사원 탕가 벽
▲탕가 축제
▲타쉬룬포 코라길
▲타시룬포의 오체투지하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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