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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 아시아****국가들/⊙터키******기행

터키ㅡ에페수스(Ephesus)ㅡ화려한 고대 로마의 도시명소인 에페수스 유적지

by 삼수갑산 2021. 7. 14.

에페수스ㅡ화려한 고대 로마의 도시명소인 에페수스

▲매표소를 통과하여 첫번째로 보이는 신전터

 

터키 서부의 에게해 연안에 위치한 이즈미르주의 카이스트로스강 어귀에 있던 고대 그리스의 식민 도시 유적으로, 기독교 성서에서는 에페소 또는 에베소로 언급된다.에페수스는 고대 그리스의 식민 도시로 건설되어 소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상업 요충지로 번성하였다.

 

기원전 6세기 후반에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으면서 일시 쇠퇴하였다가 기원전 4세기에 알렉산드로스에게 정복된 뒤 새로운 에페수스가 건설되면서 헬레니즘 도시로 부흥하였다.

 

기원전 2세기부터 로마의 지배를 받으면서 아시아 속주의 수도로서 지중해 동부 교역의 중심지가 되어 전성기를 누렸으며, 초기 기독교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도시로서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아야술루크 언덕의 대표적 유적은 아르테미스 이다. 원래의 신전은 기원전 7세기에 파괴되었고, 기원전 550년경에 리디아의 크로이소스 왕이 재건한 두 번째 신전도 방화로 파괴되었으며, 기원전 3세기 중엽에 세 번째 신전이 세워졌다. 재건축을 거치면서 신전은 길이 137m, 너비 69m에 높이 18m의 기둥 127개를 세운 웅장한 규모로 확장되었다.

 

신전의 규모와 화려한 장식, 고품질의 건축 재료, 불안정하고 습지로 이루어진 하층토 문제를 해결한 당시 건축가들의 탁월한 예술적 자질과 기술 등의 요인으로 인하여 이 건축물은 고대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힌다.

 

이밖에 비잔틴-셀주크시대의 성채로 둘러싸인 중세의 주거 유적, 비잔틴시대에 가설된 송수로 유적, 사도 요한을 기려 6세기에 세운 성 요한 바실리카(St. John Basilica), 1375년에 완성된 이사 베이 모스크(Isa Bey Mosque), 여러 개의 하맘(hamam;공중 목욕탕)과 무덤 유적 등이 남아 있다.

 

▲2.25,00명이 수용 가능한 원형극장 /이곳에서 사도바울과 사도 요한이 예수님의 말씀을 전했으며
후일 바울이 에베소인들(성도들)에게 씌여진 편지가 에베소서로 남게됨

 

▲로마교황이 다녀간것을 기념해서 세운 교황의 신전

 

▲본래 에페소는 아르테미스 여신을 섬겼으며 아르테미스 여신상은
신전보다 약 100여미터 위에서 발굴되어 발굴된 위치에 전시되어 있음.

 

▲여러 신전을 지나고나서 도서관이 있는 도시의 중앙으로 내려가는길.

 

▲로마황제가 다녀간 것을 기념해서 세운 분수대라고 합니다.

 

▲목욕탕 내부 /고온탕,온탕,냉탕 등으로 지어졌다고 함.

 

▲목욕탕의 입구?

 

▲공중화장실 (대리석 구멍에 볼일을 보면 위 목욕탕 폐수가 그 아래로 흘러서
자동적으로 수세식?으로 처리되는 구조)

 

▲에페소 도서관을 배경으로 촬영(외국인에게 부탁)

 

▲터키의 초등학생이 여행와서 사진을 촬영중 입니다.

 

▲에페소의 당시 인구가 5~7만으로 추정되는데 이곳 원형극장은 25,000명 수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에페소에서 항구로 통하는 길(본래 이곳에서 1키로 털어진 곳이 항구 이었으나
그동안 지진등으로 구조가 변해서 현재는 약6키로 떨어진 곳에 바다가 있음

지진과 함께항구가 멀어진 것이 도시멸망의 원인 이라고 합니다.

 

▲초기(박해를 받던시기) 기독교인들이 사용한 기독교인들이 있다는 암호표시.

 

▲에페소 발굴 도시에서 약 1키로 떨어진 곳에 사도요한의 무덤이 있는 성채.